알바생도 사람취급좀

알바생2014.05.10
조회437
이제 막 알바 끝나고 집에왔는데...
내가 진짜 진상손님(손님이라고 하기도 싫음) 때문에 짜증나서..
시간당 5210원받자고 그런 되먹지못한인간한테 실수던지 아니던지 무조건 토달지말고 죄송하다고 숙여야되고.. 계속 죄송하다니까 지가 꼭 뭐라도 된줄알고 죄송하다고 할때마다 죄송하다고 하면 다냐고 윽박지르고....
아니그럼 뭐어쩌라고.. 내가 무릎이라도 꿇어야되나...? 딱보니까 여자고 어려보이니까 만만하게보고 더그러는것 같은데... 왜그러고 사는건지.
20대후반에서 많아야 30대초반 같아 보이는 남자였는데.. 나중에 지 자식이 알바해서 한번 당해봐야 알지.
진짜 고개숙이고 죄송하다는 말만 스무번은 넘게한것같네. 알바생은 그냥 대역죄인이지 뭐...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는게 당연한건줄알고 아무리 죄송하다고 해도 죄송하기만 하면 다냐는 식으로 계속 윽박지르고... 진짜 울컥했는데 그런 되먹지못한거 때문에 울컥해서 눈물나는꼴은 죽어도 싫어서 꾹참고 버텼다. 그렇게 한참 윽박지르다가 가고나서 난 또다시 손님들 앞에서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야하고... 어차피 곧 그만둘거라 맘같아선 확 덤벼들고 싶었는데.. 가게 생각해서 참았다.

진짜...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면 그에맞게 행동해주면 좋겠다.. 알바생도 사람인데... 막대해도 되는 버러지같은 존재 아닌데...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화도나고 울적해서.. 그냥 끄적임... 어디다 풀데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