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차이 음대커플 스토커퇴치한 연애담ㅋ.ㅋ4

핀업핀2014.05.10
조회516
매우 아리따운 여성분의 목소리를 듣고
좀 안심했음. 미친여자일까봐 매우 불안했는데.. 파안


오빠는 이제 드라이버라고 하겠음ㅋ.ㅋ
베스트드라이버이니까....

전화를 받았더니 드라이버 아냐고 물어봄
나는 안다고함 미자가 어떻게 아냐 해서
내남친이라구 함
미자가 뭐라 할라는 순간 선수를 뺏기기 싫어
미자에게
저기요 드라이버에게 듣기로는 그쪽이
드라이버 계속 쫓아다니고 해코지하고 그런다고 스토커라고
하던데 .. 어쩌구저쩌구 함
미자는 놀라는척 하며 말도안된다는듯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펼쳐놨음 뭐라했냐.,,, 지금
생각하도 정말 열받음..열뻗쳐..슬픔


미자왈 .......
미자 자신은 드라이버와 교제한지 3년이며 드라이버의
고향과 미자의 고향은 비슷해서 명절에도 같이 내려갓다 올라오는 사이고..(어쩔..)
어머님 아버님도 뵈었고 동생도 뵈었고 처음에 드라이버의 음반작업을
도와주다가 사귀게되었고 고향사람들도 다 알고 친하고
드라이버가 이상한 어플로 여자를 만나고다니고 바람핀게
지금 10번도 넘는다고함  어머님아버님 생활비도 드리고 드라이버의
집안은 풍비박산이라 안쓰러워서 드렸다고함
드라이버의 동생은 뭐 히키코모리 그런거라 별로라고함
등등 도저히 믿기 힘든 말을 쏟아냄..ㅠㅠ


아니근데 제정신인여자가 바람 10번넘게 핀 남자랑 왜사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부터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았어야하는데 순진한 파안 나는
그냥 곧이곧대로 믿어버림..허허허ㅓ


30분정도통화 했는데 아 녹음해둘걸그랬네요...
어쨋던 사장님 눈치가 보여서 이만 들ㅇㅓ 가야겠다고
전화를 끊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 퇴근을함!


그리고이미 미지에게 퇴근후 12시에 전화한다 햇는데
난 착하게도 12시 땡치자마자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봥...^^... 그날 4시까지 통화함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미자를 만나 삼자대면 할때까지 거의 매일^^...
출근이 늦어서 다행이지..


쨋든 통화하다가 집으로 들어왔음
아나근데 미자가 또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친구들을 끌고 또 전화함
4명이엇음.
하.......그친구드리 뭐라했냐면
잤냐안잣냐 부터 영화 드라이버랑 뭐봤냐 그런거 물어보고
자기들이 본거 그런거 얘기해줌.
근데 너무 달달한 연애담이었음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다 그 3개월동안이루어진 역사였음
같이 선교를갔는데 같이 방을쓰고 뭐 갑자기 친구들 모임에 와서
식사를 계산해주고 신혼부부같았다는 증언이었음.
더 자세히쓰면 22금 될거같아 못쓰겠음.
친구들 말고 미자가 해주는 말은 거의 구라였음


쩃든그러면서 이래도 자기가 스토커냐 물어보며
핀업핀에게 듣고보니 너도 피해자라고 자기가 남친관리를
못해서 이런일이일어난거같다며 미안하다했음.
하지만 심술이 머리끝우주끝까지 난 나는 질수없어서
나의 연애담도 얘기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에 교회를 드라이버가 나를 자꾸 데려가려고했음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며. 그걸 자랑했더니
미자가 기겁하면서 자기는 교회 근처에도 못오게
했다면서 드라이버가 핀업핀 진짜 좋아하나봐요
핀업핀님 줄까요? 이러고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
달라할까하다가 그냥 넘어감..달라할껄....
그리고 알고보니 미자도 피아노전공이었음
드라이버가 ㅋㅋㅋ그래서 피아노하는 여자 안만나려 햇는데 나라서
만낫다고함방긋 히히히히




아 저런류의 통화를 계속계속 하다가 너무도 졸린나는 삼자대면 날을 잡고
잔다고하고잤음 거기서 우리의 통화와 모든 연락은
끝날줄 알았음.


하지만 끈질긴 미자는 아침에도 내가 출근하기 전부터 전화를해서
출근해서 아이들이 오기 전까지 통화를 했음.
휴........새로운 얘기였다면 괜찮은데..
무슨......햇던얘기또하고..드라이버험담하고 또하고 또험담하고
같은얘기를 너무들어서 외울지경이엇음 파안



첨엔 재미잇엇지만 너무도 귀찮아진나는 잘 안받아주고
대충대충 받아줬음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감ㅋㅋㅋㅋ
카톡도 온통 드라이버 욕으로 채워졌음ㅋㅋㅋㅋㅋ
아물론 미자가.......ㅋㅋㅋㅋㅋ나는 그저 맞장구나 치고
있었음. 험담할게 없기에..우리 드라이버는 더위

그렇지만 이미 마음이 상할대로 상한 나는 드라이버에게
매우 차갑게 대하고 잘 만나지도 않았음.
미자의 말 반 드라이버의 말 반을 믿으면서 그렇게 삼자대면 날까지 살고있었음.


온갖 증언들이 드라이버가 나를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지긴 했어도
...............
팔랑귀인 나는 미자말도 조금 신뢰하고 잇었음.


흠 흠 흠흠


그리고 드디어 삼자대면 날이 왔음,


근데 그 시절 나를 좋아하는 분이 2분 계셨음
나도 참나쁜아이인게 .. 그중 더 친한 분에게 삼자대면날 나를
기다려 달라고 했음 근처에서..왜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때 인신매매의 위험성이 널리 퍼지고 있을때라 이게 나를 잡아가려는
인신매매범들의 소행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치가 커서 아무도 못잡아가는데..ㅋ
그냥 무서워서 그분.. 이제 모자군이라고 하겠움


모자를 매우 자주 쓰고나오셨기떄문에......ㅋ

삼자대면이 끝나면 자기랑 사기는줄 알구 신이난 모자군과 함께 그날아침부터
저녁까지 데이트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드라이버..
근데 그냥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했었어서
영화보고 밥먹고 공원갓다가 걷고 또 걷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떨리는 마음을 안고
모자군은 피씨방에서 대기하고 나는 드라이버를 만나
평소보다 더 아양과 애교를 떨며 생일파티를 했던
술집으로 들어가서 또 안주 3개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자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