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거주하는 26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5세입니다. 저는 현재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서로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식당을 하셔서 밤에 나가시고 아침에 들어오셨고, 아버지는 회사를 다니셔서 낮에 나가시고 밤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중고시절 가족들과 외식을 한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흔한 놀이공원도 많이 가보지 못했고 늘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할머니와 드라마를 보며 지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자라오며 큰 상처를 받은적이 많았습니다. 하나는 저의 오빠가 밖에 나가서 사는데, 이게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서 밖에서 산다는 것이었고, 하나는 아버지가 제가 중학생 시절 바람을 피셔서 집에 바람핀 상대의 부인이 찾아와서 집안 살림을 다 망가뜨려논 일.... 그리고 아버지의 주식 욕심에 집의 경제사정이 안좋아졌던 일... 등 정말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한 후 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정말 많이 활발하게 대학 생활을 했고 대학생활을 하며 여러번의 연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연애는 늘 실패햇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탓에 한번 마음을 주면 늘 집착이라는 결과로 나타났고 그 결과 만나던 사람들이 저에게 질려하며 하나같이 먼저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연애에 겁을 먹게 되었고 남자를 만나는 것을 회피하다가 친한 후배의 주선으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와도 연애를 하며 많이 싸웠습니다. 저의 집착이 남자친구에게는 제가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의 이런점을 고치기 위해 참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서로 많이 싸우게 되었고 저는 집에서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제가 통화하는 것을 들으시고야 말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얼마전 황금연휴때 저를 부산역에 내려주고 기차를 타고 오라고 한 부분에서 매우 많이 화가 나신거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때 저를 진짜 내려줄 생각이 없었고 홧김에 말한 것이었는데 제가 그 부분이 서운하다며 그렇게 말하지 말았음 한다고 전화로 말하던 것을 들으신 것이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아버지가 자꾸 헤어지라고 합니다. 이 남자는 안된다고 이 남자와 헤어지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남자친구가 저보다 학벌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십니다. 솔직히 저는 인서울 15위권안에 드는 학교의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계약직으로 일을 하며 대졸 평균 연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경기도권내의 공대를 다니고 있고 기계를 전공하고 있어 졸업한 후 대졸공채로 입사하면 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연봉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할건데 무조건 학벌만 보고 반대하시는 어머니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해줍니다. 아프다고 하면 약도 사오고 회식한다고 하면 장소가 어디이든지 다 데리러 오고, 어버이날이라고 먼저 저희 부모님께 선물도 사드리고, 저희 부모님이 약간 연세가 많으시다 하니 건강을 챙기셔야 한다며 건강식품도 사드립니다. 돈없는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저희집에 잘해드리려 노력하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은 본인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으며 지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경제적으로 자립심이 대단한 남친에게 저는 배울점이 많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친구들에게도 잘해줍니다. 저랑 친한 친구들의 근황을 늘 물어보고 친구들이랑 이런데 놀러가면 좋겠다고 저에게 관광 코스도 추천해주곤 합니다. 그리고 저랑 데이트 할때마다 늘 저희집까지 데려다 주고 본인 집까지 버스를 1시간 타고 되돌아가곤 합니다. 가장 고마운건 집에서 쫓겨난 저희 오빠는 일찍 결혼해 지금 자식을 2명을 두고 있는데 와이프와 이혼을 한 후 혼자서 생활하기 빠듯한 형편이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남자친구가 먼저 오빠집에 찾아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며 놀이동산도 데리고 가 주고 마트같은데 가서 알바 한 돈으로 가끔씩 옷도 사주곤 합니다. 저보다 더 아이들을 챙겨주는 모습에 저는 늘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곤 합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제가 콩깍지가 씌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애착이 없는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반대에 좀 서운함이 많습니다. 학벌때문에 반대... 자주 싸운다고 반대.... 물론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시니 반대하시는 거고 잘 교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반대가 없어지겠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얘랑 사귈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말씀하시는걸 들은 순간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인정하시고 좀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착이 없는 부모님의 남자친구 반대 때문에 답답합니다
경기에 거주하는 26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5세입니다. 저는 현재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서로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식당을 하셔서 밤에 나가시고 아침에 들어오셨고, 아버지는 회사를 다니셔서 낮에 나가시고 밤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중고시절 가족들과 외식을 한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흔한 놀이공원도 많이 가보지 못했고 늘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할머니와 드라마를 보며 지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자라오며 큰 상처를 받은적이 많았습니다. 하나는 저의 오빠가 밖에 나가서 사는데, 이게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서 밖에서 산다는 것이었고, 하나는 아버지가 제가 중학생 시절 바람을 피셔서 집에 바람핀 상대의 부인이 찾아와서 집안 살림을 다 망가뜨려논 일.... 그리고 아버지의 주식 욕심에 집의 경제사정이 안좋아졌던 일... 등 정말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한 후 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정말 많이 활발하게 대학 생활을 했고 대학생활을 하며 여러번의 연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연애는 늘 실패햇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탓에 한번 마음을 주면 늘 집착이라는 결과로 나타났고 그 결과 만나던 사람들이 저에게 질려하며 하나같이 먼저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연애에 겁을 먹게 되었고 남자를 만나는 것을 회피하다가 친한 후배의 주선으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와도 연애를 하며 많이 싸웠습니다. 저의 집착이 남자친구에게는 제가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의 이런점을 고치기 위해 참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서로 많이 싸우게 되었고 저는 집에서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제가 통화하는 것을 들으시고야 말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얼마전 황금연휴때 저를 부산역에 내려주고 기차를 타고 오라고 한 부분에서 매우 많이 화가 나신거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때 저를 진짜 내려줄 생각이 없었고 홧김에 말한 것이었는데 제가 그 부분이 서운하다며 그렇게 말하지 말았음 한다고 전화로 말하던 것을 들으신 것이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아버지가 자꾸 헤어지라고 합니다. 이 남자는 안된다고 이 남자와 헤어지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남자친구가 저보다 학벌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십니다. 솔직히 저는 인서울 15위권안에 드는 학교의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계약직으로 일을 하며 대졸 평균 연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경기도권내의 공대를 다니고 있고 기계를 전공하고 있어 졸업한 후 대졸공채로 입사하면 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연봉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할건데 무조건 학벌만 보고 반대하시는 어머니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해줍니다. 아프다고 하면 약도 사오고 회식한다고 하면 장소가 어디이든지 다 데리러 오고, 어버이날이라고 먼저 저희 부모님께 선물도 사드리고, 저희 부모님이 약간 연세가 많으시다 하니 건강을 챙기셔야 한다며 건강식품도 사드립니다. 돈없는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저희집에 잘해드리려 노력하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은 본인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으며 지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경제적으로 자립심이 대단한 남친에게 저는 배울점이 많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친구들에게도 잘해줍니다. 저랑 친한 친구들의 근황을 늘 물어보고 친구들이랑 이런데 놀러가면 좋겠다고 저에게 관광 코스도 추천해주곤 합니다. 그리고 저랑 데이트 할때마다 늘 저희집까지 데려다 주고 본인 집까지 버스를 1시간 타고 되돌아가곤 합니다. 가장 고마운건 집에서 쫓겨난 저희 오빠는 일찍 결혼해 지금 자식을 2명을 두고 있는데 와이프와 이혼을 한 후 혼자서 생활하기 빠듯한 형편이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남자친구가 먼저 오빠집에 찾아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며 놀이동산도 데리고 가 주고 마트같은데 가서 알바 한 돈으로 가끔씩 옷도 사주곤 합니다. 저보다 더 아이들을 챙겨주는 모습에 저는 늘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곤 합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제가 콩깍지가 씌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애착이 없는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반대에 좀 서운함이 많습니다. 학벌때문에 반대... 자주 싸운다고 반대.... 물론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시니 반대하시는 거고 잘 교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반대가 없어지겠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얘랑 사귈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말씀하시는걸 들은 순간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인정하시고 좀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재주가 없어 횡설수설하며 글을 썼습니다. 그래도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