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보고 보신탕이래요..

2014.05.10
조회10,144
+추가)자작아니구요 진짜예요.
제가 왜 자작으로 일부러글을쓰나용..
그리고 제가 좀 어려서 뭐라고 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빨리 집으로 갔어요..
목줄,배변봉투 다챙겼구요 전 강아지 잃어버릴까봐 목줄 절대 안풀어요
여기 댓글에서 욕하시는분들 너무 많아서 강아지사진은 내릴게요
막말하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댓 글 쓰시는지..
많은분들 분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모바일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희 강아지 아리랑 같이 산책을ㅎ하러 나왔어요.

아리가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막 쫓아가거든요..ㅎ

대부분 좋아해주셔서 싫어하시는 분들 빼곤 다가가게 하거든요.

근데 오늘 어떤 아저씨분께서 보신탕해먹으면 딱이겠네 하시는거예요..

옆에 아내분도 계시고 따님도 계시던데 아내분이 맞아맞아하고

따님도 개고기?맛있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좀 당황했어요 이런적은 없어서..

그래서 가려고했는데 강아지 목을 살짝 잡고(세게잡은건 아니고 만질때정도 근데 강아지 못가게) 못가게 하면서 두그릇은 나오겠네 하시는거예요..

그래서전 빨리 아리 데리고 집에 왔어요.

기분도좋고 날씨도 좋았는데 좀 그렇네요..

혹시라도 별 생각없이 견주분들에게 그런말 하시는 분들!

불쾌해용..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mage](1)

댓글 27

삐요삐요오래 전

Best그걸 그냥 놔두셨나요? 욕을한바가지해버리지 ㅡㅡ

24남오래 전

Best이거 자작이길 바랄게요... 어떻게 애완견 주인 앞에서 가족이 다같이 그딴말을 할수 있지...

목줄오래 전

Best님 강아지 산책할때 목줄 안하고 풀어놓은거 아니죠? 일부러들그러신거같은데 목줄은기본입니다

오래 전

헐 사진보니까 작고 귀여운 게 100% 애완용 품종 같은데 저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드나.

오래 전

이런 자작 쓸 시간에 니 개 똥이나 닦아줘라 한심아 그리고 정말로 사진 보니 개 맛있겠다

오래 전

저도 저번에 산책시키려고 건물 현관 자동문 열리자마자 배불뚝이 아저씨가 대놓고 저놈 끓여먹으면 맛있겠다 그래서 지금 뭐라그러셨냐고 싸운적 있는데.. 또그러면 던져버리려고 공원한바퀴 돌다가 돌도 주웠었음

오래 전

자작 이겠지. 아무리 정신이 나갔어도 가족이 단체로 그렇게 정신 나간 소릴 하겠어. 그런 소릴 듣고도 그냥 왔다는게 어이없음.

ㅠㅠ오래 전

우리집에서 8년넘게 살던 진돗개가 있었어요. 이사를 앞두고 당연히 데려가려고 했었는데, 친척분이 우리집에 오더니 그 개를 잠시 키우고 싶다고 하시는거에요. 당연히 저는 싫다고 안된다고 했는데, 이사하는날 정신없고 큰 소리나면 우리 밍구도 스트레스 받을거라며 이삿짐 정리되면 데리고 오자고 절 설득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밍구 데려오자고 하니 부모님께서 난처한듯, 숙모가 교회에 보냈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럼 교회에서 데리고 오면 되는거 아니냐 하면서 쌩 난리를 쳤는데도 부모님께서는 난처해하시기만 할뿐.. 나중에 안 사실인데, 교회사람들이랑 울 밍구 잡아먹었다고... 그 후로 저 동물도 못 키우고, 미안해서... 생각만 나면 미안하고 눈물나고, 자다가도 가슴이 턱턱 막히고... 벌써 7년이 흘렀는데, 여전히 그 녀석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보신탕하니까 생각나서... ㅠㅠ 에효 ㅠㅠ

오래 전

저같앗으면 못참았을듯...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여 그리고 저는 개고기 먹는사람들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최소한 티는 안냈으면 좋겠습니다.어떻게 앞에 대놓고 보신탕 얘길 할수가 있는지.. 애견인들한텐 강아지가 가족,자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ㅎㅎ오래 전

저는 어린 아이가 멍멍탕 멍멍탕 그러면서 쫒아오더군요 물론 그 엄마손을 잡고요 그래서 그 엄마 얼굴을 쳐다봤네요 아주 고상하게 생겼던데 자식교육은 그렇게 시키나보더군요 줄잡고 주인이 바짝 옆에있는데도 그런말하는 어린자식을 아무소리안한다는게...참...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개념들이 없는가족들인듯... 저두 전에 우리 강쥐 그레이트피레니즈였는데 지나가는데 근수마니나가 맛나겠다고 입맛을다시길래 니 월급가지고는 사먹지도 못한다고 못배운새끼라고 길바닥에서 싸운적있어요...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은 아닌데 말이에요ㅠㅠ

모리씨오래 전

이건 픽션인듯 개가 너무 외소해서 실격 사실 키우던 개 농장 데려다주면 매입도 해줘요 걍 방치해서 죽이나 농장행이나 개는 개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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