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불금, 불토는 잘 보내셨나여 전 제 친구들이랑 불금, 불토를 완전 뜨겁게 달굼ㅋㅋ 그럼 거두절미 하고 매번 저와 함께 불금, 불토를 책임지는 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ㅋㅋ 1 어떤가여 좀 귀여운가요?? 얼마나 부지런한지 모릅니다. 수조 벽에 때가 끼는 걸 보질 못하더군요 저기 수면 아래에 나란히 붙어 있는 까만 애들 보이시죠? 아무튼 얘네들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붉은 애들, 까만 애들 할 거 없이 말이죠 처음엔 붉은 애들만 딱 두 마리 갖다놨는데 몇 밤 자고 일어나보니 엄청나게 많아졌더라구요?? 그리고 난 저 까만 애들은 갖다넣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막 탄생된 건지 수조 안을 막 빨빨 거리고 돌아다닙니다. 진짜 엄청나게 막 불어나더라구요 근데 더 이상 불어나면 지들도 곤란할 걸 알았는지 지금은 대충 알아서 개체수 유지만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얘네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 놈들은 제브라라고 몸의 무늬가 얼룩말을 닮아서 제브라라던데 그럼 지브라라고 해야지 왜 제브라죠??? 아무튼 이 제브라라는 애들 얼마나 밝고 쾌활한지 모릅니다 특히 왼쪽에 있는 제브라는 저와 함께 한지 8개월이 다 됐는데요 진짜 작았는데 저렇게 몸집이 커졌습니다 8개월간 온갖 풍파를 겪으며 살아남았기 때문인지 엄청 날쌔고 어디 물 속에 내놔도 그 물의 짱이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있죠ㅋㅋ 먹을 걸 뿌려줌 아주 민첩하고 대담하게 금방 먹어 치웁니다 3 야마토 새우라고 하더군요 왠지 배틀크루져로 변신해서 야마토포를 쏠 것 같은 포스죠 아까 그 물달팽이들보다 더 부지런한 애들이 바로 얘네들입니다 한시도 손을 가만 놔두질 않죠 온갖 구석구석을 다 뒤지고 다니며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킵니다 마이쪙 4 모스라고 하는 수초인데 모스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제가 수족관에 가서 이 모스를 골랐을 때 주인아저씬 눈을 빛내며 "이건 불꽃 모스야. 지금은 볼품 없어 보이지만 잘 키워봐. 정말 멋지게 자랄거야." 라고 하셨는데 함께 한지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진짜 드럽게 안 자라네요 근데 어쩐지 불꽃처럼 피어나는 것이 슬슬 본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군요 불꽃 같나요??? 파뿌리 같은데 암튼 이렇게 따로 떨어져도 불꽃처럼 자라납니다 5 캣글라스라는 이 풀떼기는 고양이들이 먹는다는 바로 그 풀인데요 저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발로 차버립니다 그래서 저렇게 만신창이가 됐죠 그래서 더 이상 발로 차지 못하게 아예 더 큰 화분으로 이사를 시켜주었습니다 화분 안엔 흙을 기름지게 해줄 지렁이도 있죠 암튼간에 더 많은 친구들을 심어준 뒤 물을 흥건하게 뿌려줍니다 해빛이 잘 드는 옥탑으로 내놓고 하루이틀 기다립니다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 자라나기 시작 급속도로 자라남 미쳤음 잡초까지 자라남 현재는 이렇습니다 우거짐 근데 고양이가 먹지도 않는 풀 키워서 뭐하죠??? 저도 그건 아직 생각을 안 해봐서ㅋㅋ 잘 모르겠네요ㅋㅋ 6 이 고양이가 그 고양이임다 이름은 아배붑이고 한 살이죠 아배붑은 어릴 때 말도 잘 듣고 이렇게 귀여웠는데요 지금 똑같이 찍어보려니 매우 피함 무안한 내 손 겨우 찍었으나 어릴 때의 순수함과 상큼함은 온데간데 없고 웬 찌든 면상이.. 하지만 그건 다 주인을 닮아서 그런 거겠죠 어쨌든 얘랑은 등산도 가고 동네 놀이터도 가고 공원도 가고.. 지난 1년간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죠 아배붑은 똑똑하고 영리합니다 또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요 호기심도 많고 탐험심도 큽니다 가끔 얼굴을 보고 있으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낯선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어떤가요 제 친구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말 멋진 친구들 아닌가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배붑에게 친구가 생겼죠 여자친구 이렇게 저에겐 멋진 친구들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불금, 불토도 난 외롭지 않다규 ...... 그럼 모두 좋은 밤 좋은 하루 되세요 === 와 톡됐음 기념 동영상ㅋㅋ 지난 겨울이었나.. 아배붑과 싸움놀이ㅋㅋ 감사합니다ㅋㅋ 38018
자취남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불금, 불토는 잘 보내셨나여
전 제 친구들이랑 불금, 불토를 완전 뜨겁게 달굼ㅋㅋ
그럼 거두절미 하고 매번 저와 함께 불금, 불토를 책임지는 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ㅋㅋ
1
어떤가여
좀 귀여운가요??
얼마나 부지런한지 모릅니다.
수조 벽에 때가 끼는 걸 보질 못하더군요
저기 수면 아래에 나란히 붙어 있는 까만 애들 보이시죠?
아무튼 얘네들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붉은 애들, 까만 애들 할 거 없이 말이죠
처음엔 붉은 애들만 딱 두 마리 갖다놨는데
몇 밤 자고 일어나보니 엄청나게 많아졌더라구요??
그리고 난 저 까만 애들은 갖다넣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막 탄생된 건지
수조 안을 막 빨빨 거리고 돌아다닙니다.
진짜 엄청나게 막 불어나더라구요
근데 더 이상 불어나면 지들도 곤란할 걸 알았는지
지금은 대충 알아서 개체수 유지만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얘네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 놈들은 제브라라고 몸의 무늬가 얼룩말을 닮아서 제브라라던데
그럼 지브라라고 해야지 왜 제브라죠???
아무튼 이 제브라라는 애들 얼마나 밝고 쾌활한지 모릅니다
특히 왼쪽에 있는 제브라는 저와 함께 한지 8개월이 다 됐는데요
진짜 작았는데 저렇게 몸집이 커졌습니다
8개월간 온갖 풍파를 겪으며 살아남았기 때문인지
엄청 날쌔고 어디 물 속에 내놔도 그 물의 짱이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있죠ㅋㅋ
먹을 걸 뿌려줌
아주 민첩하고 대담하게 금방 먹어 치웁니다
3
야마토 새우라고 하더군요
왠지 배틀크루져로 변신해서 야마토포를 쏠 것 같은 포스죠
아까 그 물달팽이들보다 더 부지런한 애들이 바로 얘네들입니다
한시도 손을 가만 놔두질 않죠
온갖 구석구석을 다 뒤지고 다니며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킵니다
마이쪙
4
모스라고 하는 수초인데
모스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제가 수족관에 가서 이 모스를 골랐을 때
주인아저씬 눈을 빛내며 "이건 불꽃 모스야. 지금은 볼품 없어 보이지만 잘 키워봐.
정말 멋지게 자랄거야." 라고 하셨는데
함께 한지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진짜 드럽게 안 자라네요
근데 어쩐지 불꽃처럼 피어나는 것이 슬슬 본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군요
불꽃 같나요???
파뿌리 같은데
암튼 이렇게 따로 떨어져도 불꽃처럼 자라납니다
5
캣글라스라는 이 풀떼기는 고양이들이 먹는다는 바로 그 풀인데요
저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발로 차버립니다
그래서 저렇게 만신창이가 됐죠
그래서 더 이상 발로 차지 못하게 아예 더 큰 화분으로 이사를 시켜주었습니다
화분 안엔 흙을 기름지게 해줄 지렁이도 있죠
암튼간에 더 많은 친구들을 심어준 뒤
물을 흥건하게 뿌려줍니다
해빛이 잘 드는 옥탑으로 내놓고 하루이틀 기다립니다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
자라나기 시작
급속도로 자라남
미쳤음
잡초까지 자라남
현재는 이렇습니다
우거짐
근데 고양이가 먹지도 않는 풀 키워서 뭐하죠???
저도 그건 아직 생각을 안 해봐서ㅋㅋ
잘 모르겠네요ㅋㅋ
6
이 고양이가 그 고양이임다
이름은 아배붑이고 한 살이죠
아배붑은 어릴 때
말도 잘 듣고 이렇게 귀여웠는데요
지금 똑같이 찍어보려니
매우 피함
무안한 내 손
겨우 찍었으나 어릴 때의 순수함과 상큼함은 온데간데 없고
웬 찌든 면상이..
하지만 그건 다 주인을 닮아서 그런 거겠죠
어쨌든 얘랑은 등산도 가고
동네 놀이터도 가고
공원도 가고..
지난 1년간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죠
아배붑은 똑똑하고 영리합니다
또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요
호기심도 많고
탐험심도 큽니다
가끔 얼굴을 보고 있으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낯선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어떤가요
제 친구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말 멋진 친구들 아닌가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배붑에게 친구가 생겼죠
여자친구
이렇게 저에겐 멋진 친구들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불금, 불토도 난 외롭지 않다규
......
그럼 모두 좋은 밤 좋은 하루 되세요
===
와 톡됐음
기념 동영상ㅋㅋ
지난 겨울이었나.. 아배붑과 싸움놀이ㅋㅋ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