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전남자친구와 연락이닿아 임신사실을알렸습니다
돈은 돈문제보다 임신이더걱정되어서
어떻게 할것이냐고 따졌더랬죠
남자쪽에선 자기도 지울맘이없다고하였습니다
그래서 낳자는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솔직히 저도 지울마음까진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낳는것도 양쪽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는것을 피하려고만하는데요
자기믿고 오라고는 하지만 알리지않고
낳고 기르는것은
제생각은 도리가 아닌것같아서 고민을하고 있는데요
아기를 낳고 인사드리는것도 나쁘지않다며
인사드리는것을 자꾸피합니다
저희부모님쪽에선 애아버지가 돈빌려 도망간사람이린 낙인찍혀 솔직히 좋게 보실순없습니다
저랑첫잠자리를가질때 그사람이 말하길 맘에드는여자가 있으면 사고를치든뭐든하란말을 아버님께서 하셨다고 그렇게 들었는데 막상 사고를치고 애가생기니 용납이 안된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소리까지 들었는데
제평생이 보장된다는 생각이 전혀들지않더라구요
자기는 딱정햇다면서 우선 자기사는곳으로 오면 부모님 무시하고 나와 살꺼라고 딱잘라말하는데
저는 용기가없습니다
저희형편에 딱우리끼리 살수도 없는것이고
낳고기르다보면 저희끼리 힘들것이란것도 잘압니다
저는 부모님에게 알리고자하는데 남자는 싫다고
그럴꺼면 지우라고 제가 자꾸 결정을쉽게못해서
질린다고 자꾸 밖으로 돌게되는것이라고 말을하더군요
지우고는싶지않은데 부모님까지 외면하라니..
그건 절대좋은 방안이 아닌데도 걱정이되네요
저희가 어린나이라면 아직철이없다고 판단할수도있지만
저희나이 27.29 입니다
절대어린나이가 아니라서 고민이됩니다
먹고살 능력은 되긴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서 그럽니다
지우는게 정답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