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만이라도 따뜻한말투로 혼내주시면 좋겠어요. 칭찬같은건 제가 기억할수있는 시간중엔 한번도 없어요. 애기때사진보면 아빠가 목마태우고 찍은사진도 있고 안겨서 찍은사진도있는데 그런거 보면서
아빠가 날 사랑해서 혼내는거라고 생각해요.
너같은년 집을 나가도 상관안한다고 하셔도 처음엔 그냥 화나서 한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슬퍼요.
다른애들도 맞고자라겠지만 저처럼 수시로 뺨맞는 여자앤없는데.
저번연휴에 엄마아빠랑놀러가고싶다고 했는데 뭐때문인지 화내시고. 엄마한테 말하고 8시에 들어갔더니 때리시고.
아빠가들어왔는데 인사제대로 안했다고 책상에있던물건이랑 옷을 버리셨어요.
저보다 힘든 분들도 많고 아빠가 계시는거만으로도 감사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샌 수십번도 자살생각이들어요.
저희집에서 마포대교까지 가는 버스노선도 찾아보고 가스중독같은건 어떻게 해야죽는지도 찾아봤어요.
정말친한친구에게 그제 죽고싶다고 했더니 허세부리지말라고 중이병에걸려도 제대로 걸렸다그래요.
자살얘기 하는거 되게 부끄럽고 큰죄인거아는데 차라리 내가 죽으면 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죽는건 무섭고 그냥 사고로죽으면좋겠다고 매순간 생각합니다. 길을 가면서는 저차랑 부딪히면 아프게죽나 하는 생각도들고.
차라리 제가 차에라도 치이면 좋겠어요
저는 16살입니다.중학교3학년이에요.저는요
그냥제가 큰트럭에 치여 교통사고로죽거나공사현장을지나다가철근이 제위로좀떨어지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그만큼 죽고싶습니다.저는 엄마아빠두분다 살아계셔요.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며살고있어요.
부모님한테사랑받고싶어요. 아빠한테.아버지는 제가 무슨잘못을하면 매부터드십니다. 뺨을때리거나 바닥에내팽겨치고 넘어지면 일어나라고해서 다시때리시고.
요즘엔 엄마가 많이 말리셔서 때리는일은 거의없어는데
오늘은 저한테 머리에 똥밖에 안든년이라고. 니가 나한테 혼나고 거리를떠돌든 집을나가든뭘하든 상관안한다고 하셧어요.
얼마전에는 전화하다가 제가 진동으로 해놔서두번못받았는데 받으니까 당장들어오래서 갔는데 30분이걸렸어요. "왜이렇게늦게들어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전화받고도 놀다 들어왔지, 이젠 여섯시후에는밖에있을 생각하지마" 하시길래 전바로왔다고 아니라고 하니까 거짓말하는거좀 제발고치라고.
아니라고 계속하니까 싸가지없다고 뺨을 때리셨어요.그다음날엔 제가 여섯시에 들어갔더니 "아빠가 여섯시에 들어오라했으면 5시반까지는 들어와있어야지"하면서 때리셨어요.
어릴때도 많이 맞았는데
초등학교3학년땐가? 그때는 학교에서 우리동네 지도 그려오기 라는 숙제가 있었어요.
저는 학교랑집주변을그리고 색연필로색칠했는데 지도그리는데 왜색칠을하냐고 이게그러라고 내준숙제같냐면서 때리셨어요.
아빠가 일하다들어왔는데 씻으러들어갔다고 때리셨고 안경을 안꼈더니 안보여서 찡그렸는데 뭘잘했다고 인상을쓰냐고 때리셨어요.
오늘은 교회를 가는데 반바지를 입었다고 제가갖고있는반바지든 뭐든 단정하지않은 옷을다모아서 불살라버릴거라고 하시고 저같은 여자애들때문에 요즘 중학생이 욕먹는거라고하십니다.
방금전에는 제가 낮에 대답을 싸가지없게 했다고 앞으로한마디라도 자기신경에거슬리면 니물건다내다버릴테니 집을나가든 알바를해서 다시사든 길거리에나앉든 상관안한다고 하셨어요.
제방책장에서 뭔갈찾으시다가 제베개를 밟고계셔서 밟지말라고 했더니 왜밟으면안되냐고 화내셨고.
아빠가 사와서 주신 호두를 안먹었다고 30분동안 무릎꿇고있게하시고. 호두를 던지고 주워오라고하고 주워오면 먹으라고 하셨어요.
엄마랑은 안그래요. 사소한얘기도하고 엄마는 절많이 사랑해주시는것같아요. 그러다보니 투정도 부리고 가끔짜증도 부리는데 그럴때마다 아빠는 너는머리에뭐가들었길래 한번에 못알아듣냐고
엄마한테 싸가지없게굴지말라고 몇번을말했냐면서 때리세요.
엄마가말리면 내가 너한테 손안대게 조심해라 하시고.
그냥 한번만이라도 따뜻한말투로 혼내주시면 좋겠어요. 칭찬같은건 제가 기억할수있는 시간중엔 한번도 없어요. 애기때사진보면 아빠가 목마태우고 찍은사진도 있고 안겨서 찍은사진도있는데 그런거 보면서
아빠가 날 사랑해서 혼내는거라고 생각해요.
너같은년 집을 나가도 상관안한다고 하셔도 처음엔 그냥 화나서 한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슬퍼요.
다른애들도 맞고자라겠지만 저처럼 수시로 뺨맞는 여자앤없는데.
저번연휴에 엄마아빠랑놀러가고싶다고 했는데 뭐때문인지 화내시고. 엄마한테 말하고 8시에 들어갔더니 때리시고.
아빠가들어왔는데 인사제대로 안했다고 책상에있던물건이랑 옷을 버리셨어요.
저보다 힘든 분들도 많고 아빠가 계시는거만으로도 감사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샌 수십번도 자살생각이들어요.
저희집에서 마포대교까지 가는 버스노선도 찾아보고 가스중독같은건 어떻게 해야죽는지도 찾아봤어요.
정말친한친구에게 그제 죽고싶다고 했더니 허세부리지말라고 중이병에걸려도 제대로 걸렸다그래요.
자살얘기 하는거 되게 부끄럽고 큰죄인거아는데 차라리 내가 죽으면 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죽는건 무섭고 그냥 사고로죽으면좋겠다고 매순간 생각합니다. 길을 가면서는 저차랑 부딪히면 아프게죽나 하는 생각도들고.
아빠가 절사랑하시는게 맞겠죠?그래도딸인데. 남이면 저렇게 혼내지도 않겠죠. 딸이니까
아빠랑 놀러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