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간 쓰레기 입니다.

후회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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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4살 남자 입니다.

 

2틀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올해 24살 저랑 10살 차이가 나죠

 

4년전 처음 만나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작년 6월에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어 오다

 

2틀전 헤어 졋네요

 

지금 생각하니 제가 인간말종 인간쓰레기였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어린나이에도 정말 속이 깊고 이해심도 많앗습니다.

 

헤어지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헤어진 이유는 다 제잘못이죠

 

몇일전 결혼 문제로 알콩달콩 이야기를 하던중

 

여친 한테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오빠는 성격도 좋고 다 좋은데 한가지 나이가 좀 많아서 그게 걸린다

 

이런 말을 들엇습니다.

 

여친 부모님을 자주 뵙고 식사도 하고 여친 아버님이랑 술도 마시고 했던 사이라

 

좀 서운햇습니다.

 

제가 약간 기분이 상해서 왜 나랑 있을때는 그런 말씀 안하시고 나 없을때 그런 말을 하냐

 

자기 부모님 한테 좀 서운하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친이 미안해 하더군요 내가 오빠 한테 이런 말을 하는게 아녔는데 너무 후회 된다고...

 

서운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여친 한테 말을 햇습니다.

 

자기 부모님이랑 나랑 둘중 하날 선택 하라면 누굴 선택 하겟냐고...

 

여친이 바로 대답 못하는겁니다.

 

거기에에 화가 났습니다.

 

대답을 못하길래 제가 " 지금 내 기분이 안좋은데 풀어줄 심정으로 나라고 하면 안돼? " 라며

 

화를 냇습니다.

 

여친이 아무말 안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우리 시간을 좀 같고 일주일 잇다가 연락 다시 하자

 

라고 말해 버렷습니다. 여친이 어쩔줄 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건 아닌거 같아 다시 말햇습니다. "아냐 이따 일하다 시간 나면 연락 할께"

 

그러고 다시 일을 했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통화한 내용입니다.

 

그날 퇴근 하고 여친한테 전화를 하려다

 

"맞다 우리 일주일동안 연락 안하기로 했지?" 이렇게 생각을 해버린겁니다.

 

그리고 연락을 안했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결국 4일을 전화 통화 문자 한통 안보냈습니다.

 

5월9일 금요일 퇴근하고 부랴부랴 차를 끌고 여친 집으로 갔습니다.

 

여친 집에 도착 하니 밤 12시30분 정도 되더라구여

 

여친 집앞에 주차를 하고 전화를 햇습니다. 안받더라구여 계속 전화를 해도 안받더라구요

 

다음날 여친이 출근을 할때 집앞에 잇다가 깜짝 놀래켜줄 생각으로 근처 여관에서

 

자고 일찍 나와 기다리다 출근 시간이 다 되어도 집밖으로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연락을 햇죠 전활 받질 안고 카톡이왓습니다.

 

" 뭔데 지금 전화를 해 난 맘의 정리를 다 했으니 이만 헤어지자 받은거 다 돌려줄테니

주소를 찍어 "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계속 전화를 했지만 신호가 한번 울리면 끊어 지고 일부러 끊더라구요

 

속이 울렁거리고 답답해서 카톡을 보냇습니다.

 

뭐때문에 그러냐 4일 연락 안한거때문인거 같은데 우리 일주일간 연락 안하기로 했지 안느냐

 

했더니 저를 완전 정신병자 취급을 하고 꼴보기도 싫고 정나미 떨어졋다고 연락 하지 말라기에

 

여친 집으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아버님 께서 문을열어 주시더니 저한테 "왜 싸우나 말로 풀고 같이 아침밥 먹자"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아니 괜찮습니다. 여친방에서 기다겠습니다. 하고 여친 방에서 앉아 잇었죠

 

여친이 들어 왓습니다. 제가 지금껏 본 여친의 표정과 분위기가 아니였죠

 

물엇습니다. 왜 그래 우선 대화로 풀자 사실 깜짝 놀래켜 줄려고 어제 밤늦게 왓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근처 여관에서 자고 놀래켜 줄라고 출근 전에 일찍 왔다. 이렇게 말을 햇죠

 

그러자 여친이 "누가 오랬어?" 하는 겁니다. 저는 자꾸 재촉을 햇죠 왜그러느냐 잘못했다

 

화풀어라 했더니 더는 할말이 없다고 나가 라고 하는겁니다.

 

자긴 연락을 한다고 해서 그리 기다렸는데 하루 이틀이 되어도 연락을 안해서

 

맘정리 다 했고 이제 더이상 할말도 없고 목소리도 듣기 싫고 얼굴보긴 더 싫고

 

그러니 자기 집에서 나가달라기에 생각해 보니 틈나면 연락 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

 

잘못햇다고 빌엇습니다.

 

내가 착각을 해서 그런거니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아빠 모시고 병원을 가야 해서 가봐야 한다고 빨리 나가라고 하기에

 

제가 여친 부모님께 "어머님,아버님 제가 병원 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여친 부모님께서는 흥쾌히 그럼 고맙지^^ 하시면서 좋아라 하시는데

 

여친이 "택시타고 안가면 나 병원 안가 " 하면서 자기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리는 겁니다.

 

어버님만 모시고 집밖에서 이야기를 했죠 아버님 께서 "오늘은 이만 가고 지금 화가 많이 나서

 

내 딸이지만 저 고집 못꺽는다. 밥도 안먹었을텐데 근처에서 밥먹고 있다가 내일 다시와"

 

그래서 저는 알겠습니다. 걱정끼쳐 죄송합니다. 거듭 사과를 하고 서둘러 여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 제가 차안에서 생각을 하다 망치로 얻어맞은거 처럼 지금 까지

 

여친 한테 햇던 행동 상처되는 말이 생각나 펑펑 울엇습니다.

 

지금 까지 여친은 제가 하라는 데로 다 하는 그런 여자 였습니다.

 

아픈여자 싫다고 하니 지금 허리 디스크 초기 인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아프다는 말도 안햇고

 

우는여자 싫다고 하니 힘들고 지쳐 울다가도 내가 전화하면 안운척 밝게 웃어주며 전화를 받고

 

저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속상하면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여친은 내가 일하는데 방해 될까 전화도 잘 못하고 내가 전화를 하면 정말 세상 다 가진거 처럼

 

기뻐 하다 "오빠 바빠서 이만 끊자"하면 풀이 죽어 "한가하면 꼭 전화해야돼" 하고 아쉬워 하고

 

항상 뭐든지 나만 기다려 주는...자기 자신보다 오빠를 더 생각해주는...

 

내가 웃으면 웃고 이거하라 저거 하라 하면 다 하는 진짜 천사 같은 여자 였습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가슴이 미어터지는데 그 오랬동안 그 어린것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아팠을까 밤에 흐느끼며 남몰래 울엇을까...

 

아프다고 칭얼 거리면서 나한테 위로라도 받고 싶었을텐데...

 

속상한 일이 생겨 나한테 울고불며 때쓰고 위로라도 받고 싶엇을텐데...

 

이 못난 놈이 지금것 그것도 모르고 이제야 헤어지자는 말에 흐느끼다

 

지금껏 내가 처음 사귀였을때 했던 다짐 약속 잘 지키지도 못하고...

 

너무 너무 미안하고 여친한테 죄스러워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네요.

 

다시 기회를 달라고 안그러겟다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한달전 여친 집으로 가는도중 여친이 "어디쯤이야?" 말했고 "응 10분정도면 도착할꺼 같아"

 

했더니 자기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제가 주차를 하고 여친이 운전석으로 왓을때 제가 창문을 내리니...

 

제 얼굴을 보고 너무좋아 짧은 비명을 지르던 헤맑고 행복한표정을 지었던 여친 얼굴이

 

지금 제 가슴을 후벼 팝니다.

 

같이 차를 타고 놀러 가면 목적지에 도착 할때 까지 운전 하는 내 옆모습만 뚫어 지게 처다만 보는...

 

아무것도 안해도 어딜 안가도 자기만 옆에 잇으면 자긴 다 좋다던....

 

항상 바른말만 하고 내가 싫어 하고 거슬리는 말과 행동은 안하던 여친이 연락을 안하는 4일 동안

 

마음을 정리를 했나 봅니다. 참고 참고 참았다가 터졌나 봅니다.

 

지금 정말 후회 하고 있어요. 이기적이고 나는 변하지도 안으면서 자꾸 변화된 모습을 여친 한테

 

강요하고 다른 여자랑 비교 하고 그럴때 마다

 

 " 알앗어 할께 ^^:; " 했던 여친이... 이제 없습니다.

 

작은선물에 감동하고 카톡 하나에 뛸듯 기뻐 하던 여친이 없다고 생각하니 지금 죽고만 싶네요

 

너무나 죄스러워 기회를 달라고 말도 못하겟다고...

 

오늘 이렇게 얼굴이라도 봤으니 됏다. 평생 자기 같은 여자는 못만날꺼 같아

허리 치료 잘하고 항상 잘되길 기도하고 내가 자기한테 잘못했던거 반성하면서

살께... 잘있어

 

하면서 장문의 문자를 보냇습니다.

 

5월11일

 

그리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기전 여친 한테 카톡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죽고 싶다 너없으면 안된다 기회를 달라 내가 지은죄 갚게 해다라고 빌엇습니다.

 

그랬더니 역효과만 난거 같습니다.

 

제가 쓴 문자를 복사해서 보여주며 제발 당신이 나한테 보낸 문자대로 좀 하라고...

 

똑같은말 또하고 짜증난다고 하더라구요

 

여친이 말하더군요

 

" 난 지금껏 당신 기분마추고 당신이 하라는데로만 하고

  내가 기분좋게 해줘야만 애정을 주고

  조그만 잘못을 하면 잡아먹을듯 쥐어패듯 화내고 짜증내고

  당신이 주면 주는대로 먹고 난 지금것 사람이 아닌 당신이 키우는

  강아지 취급을 당했고 앞으로 그러긴 싫고 이쯤에서 그만해"

 

맞습니다. 하나도 틀린말이 없죠 정말 내 자신이 이렇게 싫어진건 살아오면서 처음입니다.

분들의 어떠한 말도 달게 받겠습니다.

 

근데요 저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깊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후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간 쓰레기 맞고요 정말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여친의 마음에 문이 너무 단단히 닫혔습니다.

 

저한테 쌍욕을 하셔도 좋구요 이글을 읽으신 .

 

어떤한 조언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