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베이킹 선물!:-)

ㅋㅋㅋ2014.05.12
조회5,659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려가는 여자입니다.

사실 베이킹이나 요리는 제가 먹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힘든일이라 저혼자 먹자고는 잘안하게되고 부모님, 친척들, 지인들한테 물질적인 선물대신에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서 주면 상대방이 너무 좋아해주고 잘 먹어주는 그 기쁨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ㅋ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를 위해 만든 베이글과 치즈케이크예요

어버이날 때 시간이 없어서 6일 쉬는 날 아침 6시 20분에 인나서 저 두가지를 6시간 이상 걸려서 만들었어요..ㄷㄷ 그러다보니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내가 지금 멀하고 있는지 멍해졌지만 다 만들고 엄마한테 딱 주니까 빵 별로 안 좋아하는 울 엄마가 엄~청 좋아해줘서 너무 기뻤지요^^

저 치즈케이크는 정말이지...쥑여요..그저께 이모들도 놀러온다고 해서 새벽에 해놓고 잤어요

 

 

울 사랑하는 할무이,할아부지를 위한 월병이예요!

할아부지 이거 드리면 아껴드시려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서 녹여드셔요^^

이건 예전에 한번 속 앙금에 견과류랑 듬뿍 넣어서 만들어드렸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드셔서 그 후로 네번인가 다섯번 더 만들어 드린거 같아요~! 할머니는 저 월병케이스를 매일 잘 모아두셨다가 다시 저한테 반납하셔요ㅋㅋㅋ 귀여우신 울 할매♥

 

친구 생일때였나? 바삭한 초코칩 쿠키 만들어서 선물해줬어요~!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들 생일 때는 이렇게 쿠키 구워서 종종 줬어요

 

친구 주려고 만든 건블루베리 머핀!

친구네 부모님이랑 같이 놀러갔을 때 전달해준거라 친구 부모님도 같이 드셨지요ㅋ

저 사진속에 왠 피묻은 통통한 손가락이 있나 했더니 김칫국 머금은 고무장갑이군요

 

찐득하고 촉촉한 초코칩 쿠키!

이런 언어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쥬얼이 약간 설사가 또.....같아요!

그래도 비쥬얼이야 뭐.. 맛은 베리굿임요!!

 

저희집은 엄마아빠가 뭐 꾸미거나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이쁜그릇?아기자기한 그릇? 이런거 없어요..저는 그런 그릇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릇은 그냥 먹는거 담을 수만 있으면 되요

그러다 옛날에 집에서 찬장 뒤지다가 출처를 알수 없는 이 조그마한 귀여운 항아리 그릇이 있길래 쟁여놨다가 나중에 퐁당쇼콜라 해봐야겠다 했는데 때마침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해줬어요

대박대박! 맛도 맛이고 저 항아리 그릇에 퐁당쇼콜라 하니 더 귀여움 증폭되는듯

근데 지금은 어딨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진짜 예전에 잠깐 타국에 있을 때 너무너무 고마웠던 내 친언니오빠같은 두명이 결혼을 해서 결혼식 전날 새벽에 촉촉한초코칩쿠키랑 바삭한초코칩쿠키 구워서 결혼식날 들고갔어요~ 사실 이 때 아킬레스 건 끊어져서 통붕대 하고 있어서 집에서 목발신세로 한발만 들고 쿠키를 장만하느라 땀 진탕 흘렸지만 머 그런 수고따위 음흉 쿠키들도 너무 잘 구워져서 행복했지요

 

데코망한 초코컵케익!!

제작년 크리스마스때였나? 몇명 컵케익 선물해주려고 나름 머핀에 데코한다고 했는데 그냥 데코안하고 구운 머핀만 줄걸 그랬어요.. 그래서 이제 식용색소같은거 안사요

 

엄마아빠 주려고 구운 초코칩파운드케익!!

촉촉허니 맛있었어요ㅋ

그 아래는 고구마초코칩파운드케익! 그냥 고구마만 더 첨가한거예요

작은 할무이댁 놀러갈 때 할무이 드리려고 구워서 서울로 가져갔어요(나에겐 좀 젊으신 할머니심)

 

 

울 엄마아빠 생일때 자주 해주는 월남쌈과 소고기야채말이!!

생일상에 저정도 양으로 하니 음식 남을 일도 없고 딱 좋은거 같아요~! 엄마아빠가 저 세트 구성으로 해주면 엄청 만족해해요ㅋㅋ 다음달 초에 엄마아빠생일로 또 해드릴 예정이예요~!

생일이 평일이어도 주말에밖에 못한다는 점ㅋㅋ

 

엄마아빠를 위한 클럽샌드위치!!

일요일에 엄마도 밥하기 귀찮을테고 해서 엄마아빠 일요일 아침에 성당간 틈을 타서 클럽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시간 별로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은근히 걸려서 엄마아빠 집에 도착한 후에도 전 계속 만들고 있었어요ㅋㅋ 엄마가 첨에는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계속 감탄하면서 먹음..

그냥 말 안하고 만들어서 '짠'하고 줘야하나봐요 저희 엄마는^^

저는 이 때 체중감량 때문에 못 먹고 보기만 하다가 냄새맡느라 체중 더 찔 뻔

 

 

올려놓고보니 다른 요리나 베이킹 하시는 분들이 너무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는 그에 비해 약간 허저해보이긴 하지만!!ㅋㅋ 정성은 한음식한음식~ 최고로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점!! ㅋ 모두모두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