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 직책이 있고, 사원이라고는 저 하나라 온갖 잡일은 제가합니다. 뭐 이거야 어딜가나 다 막내가 하는거니깐요. 상관없습니다. 아 근데 정말... 제가 이직하려는 이유를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꼭 조언부탁드릴게요.
1. 집이 너무 멀어요.
집이랑 사무실이랑 차 안막혀도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9시 출근인데 항상 오전 6시 30분 버스를 타야해요. 이 버스를 놓치면 길이 너무 막혀서 지각합니다...차가 없어서 직접 운전해서 갈 수도 없구요. 버스도 빠르면 20분에 한대. 시간 잘못 맞추면 30분까지 발을 동동구르면서 버스를 기다려야합니다. 택시타고 가는건 엄두도 못냅니다. 요금도 요금이지만, 택시를 타면 시외인데다가 사무실이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들도 잘 안들어갑니다. 집에 오면 8시 조금 넘습니다...갔다오면 완전 녹초되서 정말 말그대로 실신해요...지금이야 한가하니까 제 시간에 퇴근이라도 하지...야근이라도 하는 날엔 집에 못가고 사무실에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제가 필요 없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제가 하는 일이 없습니다. 제가 봐도 이 회사에 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업무량도 많지 않고, 있는 업무도 과장님, 실장님, 대리님이 다 하실 수 있는 범위 입니다. 무엇보다 제 전공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전문직에 가까운 일인데..저는 관련 자격등도 없고, 관련 학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절 왜 뽑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가서 청소하고 전화받고 청소하고....그게 끝입니다.. 그냥 몸쓰는 일만 죽어라 합니다.
3.취직 전,후 말이 다릅니다.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할 때, 분명히 이쪽 관련해서 일해본적도 없고 관련 자격등도 없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일을 배우면서 하라더군요...천천히 가르쳐 주겠다구요...그래서 배우면서 하면 할 수 있겠다하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끼고 가르쳐 줄 수 없으니 학원을 다니라는군요....아직 사대보험 가입전이라서 뭐 직장인과정으로 학원비 부담을 덜 수 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처음 시작하면서 자격증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도 알아봤구요. 근데 처음엔 본인이 다 차근차근 알려주겠다더니...이제와서 알아서 하라니요...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습니다. 실장님께 일을 달라고 말도 합니다. 실장님 저 시키신거 다 끝냈는데 또 뭐 할까요 하면 실장님이 그냥 있으라고 합니다....하...
4.화장실
아 정말 이 화장실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화장실이 건물 안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려면 열쇠를 가지고 나가야하는데...열쇠를 들면 다 쳐다봅니다..진짜 왜 쳐다보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화장실 갈까봐 물도 잘 안마시게 됩니다. 화장실 자주가면 눈치보여서요. 근데 생리할 때 되면 미칠것같습니다. 생리대를 좀 자주 갈려고 노려가는 편이라 그 날이 되면 화장실 자주 갑니다. 근데 뭐 삼십분에 한번씩 가는것도 아니고;; 화장실 한 세번만 가면 말 하세요 왜이렇게 화장실 자주가냐고...손에 그 크기 파우치 뻔히 들려 있는데...같은 여자인데 모르나요? 그리고 실장님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십니다. 밖은 사람들 보는 눈이 많아서 불편하시다고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세요. 근데 화장실이 환기가 잘 안되서 그렇게 한 번 피시면 그 냄새가 한 세시간을 갑니다...화장실에 금연이라고 스티커는 왜 사서 붙여 놨을까요..정말 화장실에 가면 숨을 꾹 참을 만큼 냄새가 독하고 괴롭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제가 너무 예민하게 굴고 있는지 아니면 이직을 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이직고민...
사회생활을 조금 일찍한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지금 조그만 사무실에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봐요.
저희 사무실은 일단 대표님을 포함해 총 5명에서 일을합니다.
사실 다 직책이 있고, 사원이라고는 저 하나라 온갖 잡일은 제가합니다. 뭐 이거야 어딜가나 다 막내가 하는거니깐요. 상관없습니다. 아 근데 정말... 제가 이직하려는 이유를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꼭 조언부탁드릴게요.
1. 집이 너무 멀어요.
집이랑 사무실이랑 차 안막혀도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9시 출근인데 항상 오전 6시 30분 버스를 타야해요. 이 버스를 놓치면 길이 너무 막혀서 지각합니다...차가 없어서 직접 운전해서 갈 수도 없구요. 버스도 빠르면 20분에 한대. 시간 잘못 맞추면 30분까지 발을 동동구르면서 버스를 기다려야합니다. 택시타고 가는건 엄두도 못냅니다. 요금도 요금이지만, 택시를 타면 시외인데다가 사무실이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들도 잘 안들어갑니다. 집에 오면 8시 조금 넘습니다...갔다오면 완전 녹초되서 정말 말그대로 실신해요...지금이야 한가하니까 제 시간에 퇴근이라도 하지...야근이라도 하는 날엔 집에 못가고 사무실에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제가 필요 없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제가 하는 일이 없습니다. 제가 봐도 이 회사에 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업무량도 많지 않고, 있는 업무도 과장님, 실장님, 대리님이 다 하실 수 있는 범위 입니다. 무엇보다 제 전공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전문직에 가까운 일인데..저는 관련 자격등도 없고, 관련 학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절 왜 뽑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가서 청소하고 전화받고 청소하고....그게 끝입니다.. 그냥 몸쓰는 일만 죽어라 합니다.
3.취직 전,후 말이 다릅니다.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할 때, 분명히 이쪽 관련해서 일해본적도 없고 관련 자격등도 없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일을 배우면서 하라더군요...천천히 가르쳐 주겠다구요...그래서 배우면서 하면 할 수 있겠다하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끼고 가르쳐 줄 수 없으니 학원을 다니라는군요....아직 사대보험 가입전이라서 뭐 직장인과정으로 학원비 부담을 덜 수 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처음 시작하면서 자격증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도 알아봤구요. 근데 처음엔 본인이 다 차근차근 알려주겠다더니...이제와서 알아서 하라니요...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습니다. 실장님께 일을 달라고 말도 합니다. 실장님 저 시키신거 다 끝냈는데 또 뭐 할까요 하면 실장님이 그냥 있으라고 합니다....하...
4.화장실
아 정말 이 화장실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화장실이 건물 안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려면 열쇠를 가지고 나가야하는데...열쇠를 들면 다 쳐다봅니다..진짜 왜 쳐다보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화장실 갈까봐 물도 잘 안마시게 됩니다. 화장실 자주가면 눈치보여서요. 근데 생리할 때 되면 미칠것같습니다. 생리대를 좀 자주 갈려고 노려가는 편이라 그 날이 되면 화장실 자주 갑니다. 근데 뭐 삼십분에 한번씩 가는것도 아니고;; 화장실 한 세번만 가면 말 하세요 왜이렇게 화장실 자주가냐고...손에 그 크기 파우치 뻔히 들려 있는데...같은 여자인데 모르나요? 그리고 실장님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십니다. 밖은 사람들 보는 눈이 많아서 불편하시다고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세요. 근데 화장실이 환기가 잘 안되서 그렇게 한 번 피시면 그 냄새가 한 세시간을 갑니다...화장실에 금연이라고 스티커는 왜 사서 붙여 놨을까요..정말 화장실에 가면 숨을 꾹 참을 만큼 냄새가 독하고 괴롭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제가 너무 예민하게 굴고 있는지 아니면 이직을 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