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이럴 수 있나요?(도와주세요!)

도라에몽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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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작년 말, 크리스마스 쯤에 남자친구를 만났고. (외국인입니다.)

1월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 동안 남자친구는 한국에 들어오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어서 여행 외에는 한국에서 일할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고 남자친구는 올해 3월에 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온 이유가 정리되는대로 다시 나가려고 했으나.

금전 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차일 피일 미루게 되고.

결국은 다시 나가는 것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구요.

내년에 남자친구가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으로 오겠다고 했습니다.

 

3월이 신학기니까.. 2월달에 온다치고. 이제 5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전화통화며, 메신저로 데이트를 해왔구요.

그런데. 너무 힘들다고.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 묻네요.

아직도 좋은데, 자기 옆엔 제가 없다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물어보네요.

여전히 한국은 너무 오고 싶고. 한국에 와서 저를 꼭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외국인인것을 떠나. 남자는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쓰게 됐습니다.

여러 감정선 빼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올린거구요.

(남자분들은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판단한다고 들어서요.)

 

여러. 지인들의 얘기도 들어보았으나.

조금 더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얘기가 듣고 싶어서요.

장거리가 쉽지 않은거 아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얘기를 듣게 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느 순간 의심과 같은 나쁜 마음이 들어서. 도움 좀 받고자 글 쓰게 됐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이런거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