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사연을 늘어놓기엔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다들 그러하듯이.... 서울에 살고 있는 22살 처자입니다, (__)(^^)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고요,
저에게 보름전쯤부터... 우결에 나오는 상큼이까진 아니더라도, (저한텐 충분히 상큼하다못해 시큼한) 그런 연하남..!! 꼬마신랑이 생겼습니다. 이 연하남은 현재 춘천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요, 아.. 저보다 2살 아래입니다. 생년으로 따지면 1살이나.. 쨌던..!! 그리고 주말커플이나 마찬가지죠 뭐 ^^;;
의외로 세심한 면도 있고, 부끄럼도 많이 타는데
누나를 리드해야한다는 그런 앞선 자신감? 그런모습이 귀엽기도 하고요,
절 많이 좋아해주는게 딱 보여요~,
그런데.. 이 연하남 정말 원조 상큼이 현중님만큼이나 엉뚱합니다. 그러하여 이렇게 톡까지 쓰게 된 것이고요. 원래대로라면 월요일 오전에 춘천으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자느라 너무 자서 못 내려 갔답니다. ㅋ 아놔~ 이런; 아무튼 화요일날 내려가게 되어서 저는 퇴근을 하고 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집에 가려다가 서로 보고 싶은 마음에 만났죠, 그런데... 아시죠? 월요일날 비가 - _-;; 직진으로 내린것도 아니고 사선 회오리 바람 슝슝....#$@^$%^*#$%^(& 우산을 써도 비를 다 맞아서 춥더라고요, 나올때 긴팔 하나만 가지고 나와 달라니깐, 집에서 있다가 후다닥 씻고 자기가 새로 산 도널드덕 후드티를 가지고 나왔네요, 새거라 아직 안입었을텐데.. 절 위해 들구 왔어요~~!!
(여기까진 자랑이기도 하고... 저도 좋았죠 ㅠ_ㅠ) 그렇게 입고 버스 한~두정거장쯤 되는 거리를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 문제는 여기였던 겁니다.... 비가 와서 힐을 신었는데 미끌거리기도 하고 발이 아파서 좀 천천히 걷자고 했죠, 그랬더니 대뜸 예전에도 그냥 흘리듯이 한말이 있었는데 다시 하네요;
연하남 : "누나, 산에 가요" 나 : "응, 나 산 좋아해, 잘타" 연하남 : "비 온 다음날 가야해요~" 나 : "그래?;;; 으흥;;;;;" 연하남 : "힐 신고요, 여름힐, 굽 높은거"
"힐 신고" "여름 힐" "굽 높은거"
......... 비온 다음날..
이 뭥미 인가요?;; 여자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해주는 방식이 이런거라면... 전 받아 들여야 할까요? ㅠ_ㅠ 너무 가혹합니다.. 연하를 만나야 하려면 저런걸 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저런 이야기들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제 하체를 보더니 아직 안되겠어, 안되겠어 라고 하길래, 뭐가? 이랬더니 축구를 하려면 허벅지가 더 두꺼워야 한답니다. 이건 또 뭥미;;; 자기가 축구 좋아해서 축구 같이 해야하는데 훨씬 더 두껍고 근육질이 되어야 한답니다.. 저는 '아니다, 지금 내 허벅지로도 충분히 축구 가능하고 괜춘하다.' 라고 했더니 "공이 멀리 안나가요~" 오 쉣; ((이 똥깡아지야, 나 공놀이도 잘해, 운동도 잘하고.....))
*똥깡아지는 간혹 나오는 애칭이지 욕 아닙니다 ㅋ*
또 있습니다, 너무너무 여자친구 생기면 해보고 싶었답니다. 파도가 찰랑찰랑 밀려오는 경계선 즈음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상태로 모래무덤 말고, 옛날에 해신 보셨습니까? 잘못한 사람들 벌준다고 바닷가에 세로로 꽂아놓고 묻어버린거..!! 저에게... 그걸 해주고 싶답니다, 자기 친구들은 키도 있고 맨손으로 파서 2/3 밖에 못해봤다고, 저는 좀 작고 이번엔 삽들고 하면 충분히 할꺼라고....
순간... 오싹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어느 커플이 그리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하냐고, 아놔 ㅋㅋ 너 미치겠다고~~ 우리.. 다시 한번 고려해보아야할꺼같지 않아???ㅋ 톡에다 올려버린다?! 라고 했더니... 뚜둥
또 한번 문제가 발생한거죠... 톡에다 올리랍니다, 그래서 톡 되면 저 3가지중에서 제가 고를 권한을 주겠답니다, 그래서 1가지만 하겠답니다.......
저 미치겠습니다 냐하하하하하 @#%%&^%^#$^@$^
톡 되기도 어려운 마당에, 톡 되면 3가지중에 한가지만 해도 된다는데...
1) 비 온 다음날 여름 힐 신고 등산 2) 허벅지 근육을 왕창 길러서 축구 3) 바닷물 찰랑찰랑 모래사장에 세로로 모래무덤 톡이 된다면 제가 과연 저기서...... 뭘 해야하나요?
11차원 연하, 톡 안되면 저 죽어요 ㅠ_ㅠ
다짜고짜 사연을 늘어놓기엔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다들 그러하듯이.... 서울에 살고 있는 22살 처자입니다, (__)(^^)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고요,
저에게 보름전쯤부터... 우결에 나오는 상큼이까진 아니더라도,
(저한텐 충분히 상큼하다못해 시큼한) 그런 연하남..!! 꼬마신랑이 생겼습니다.
이 연하남은 현재 춘천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요,
아.. 저보다 2살 아래입니다. 생년으로 따지면 1살이나.. 쨌던..!!
그리고 주말커플이나 마찬가지죠 뭐 ^^;;
의외로 세심한 면도 있고, 부끄럼도 많이 타는데
누나를 리드해야한다는 그런 앞선 자신감? 그런모습이 귀엽기도 하고요,
절 많이 좋아해주는게 딱 보여요~,
그런데.. 이 연하남 정말 원조 상큼이 현중님만큼이나 엉뚱합니다.
그러하여 이렇게 톡까지 쓰게 된 것이고요.
원래대로라면 월요일 오전에 춘천으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자느라 너무 자서 못 내려 갔답니다. ㅋ 아놔~ 이런;
아무튼 화요일날 내려가게 되어서 저는 퇴근을 하고 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집에 가려다가 서로 보고 싶은 마음에 만났죠,
그런데... 아시죠? 월요일날 비가 - _-;;
직진으로 내린것도 아니고 사선 회오리 바람 슝슝....#$@^$%^*#$%^(&
우산을 써도 비를 다 맞아서 춥더라고요,
나올때 긴팔 하나만 가지고 나와 달라니깐, 집에서 있다가
후다닥 씻고 자기가 새로 산 도널드덕 후드티를 가지고 나왔네요,
새거라 아직 안입었을텐데.. 절 위해 들구 왔어요~~!!
(여기까진 자랑이기도 하고... 저도 좋았죠 ㅠ_ㅠ)
그렇게 입고 버스 한~두정거장쯤 되는 거리를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
문제는 여기였던 겁니다....
비가 와서 힐을 신었는데 미끌거리기도 하고 발이 아파서 좀 천천히 걷자고 했죠,
그랬더니 대뜸 예전에도 그냥 흘리듯이 한말이 있었는데 다시 하네요;
연하남 : "누나, 산에 가요"
나 : "응, 나 산 좋아해, 잘타"
연하남 : "비 온 다음날 가야해요~"
나 : "그래?;;; 으흥;;;;;"
연하남 : "힐 신고요, 여름힐, 굽 높은거"
"힐 신고"
"여름 힐"
"굽 높은거"
이 뭥미 인가요?;;
여자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해주는 방식이 이런거라면...
전 받아 들여야 할까요? ㅠ_ㅠ
너무 가혹합니다.. 연하를 만나야 하려면 저런걸 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저런 이야기들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제 하체를 보더니 아직 안되겠어, 안되겠어 라고 하길래,
뭐가? 이랬더니 축구를 하려면 허벅지가 더 두꺼워야 한답니다.
이건 또 뭥미;;;
자기가 축구 좋아해서 축구 같이 해야하는데 훨씬 더 두껍고 근육질이 되어야 한답니다..
저는 '아니다, 지금 내 허벅지로도 충분히 축구 가능하고 괜춘하다.'
라고 했더니 "공이 멀리 안나가요~" 오 쉣;
((이 똥깡아지야, 나 공놀이도 잘해, 운동도 잘하고.....))
*똥깡아지는 간혹 나오는 애칭이지 욕 아닙니다 ㅋ*
또 있습니다,
너무너무 여자친구 생기면 해보고 싶었답니다.
파도가 찰랑찰랑 밀려오는 경계선 즈음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상태로 모래무덤 말고, 옛날에 해신 보셨습니까?
잘못한 사람들 벌준다고 바닷가에 세로로 꽂아놓고 묻어버린거..!!
저에게... 그걸 해주고 싶답니다,
자기 친구들은 키도 있고 맨손으로 파서 2/3 밖에 못해봤다고,
저는 좀 작고 이번엔 삽들고 하면 충분히 할꺼라고....
순간... 오싹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어느 커플이 그리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하냐고,
아놔 ㅋㅋ 너 미치겠다고~~ 우리.. 다시 한번 고려해보아야할꺼같지 않아???ㅋ
톡에다 올려버린다?! 라고 했더니... 뚜둥
또 한번 문제가 발생한거죠...
톡에다 올리랍니다, 그래서 톡 되면 저 3가지중에서
제가 고를 권한을 주겠답니다, 그래서 1가지만 하겠답니다.......
저 미치겠습니다 냐하하하하하 @#%%&^%^#$^@$^
톡 되기도 어려운 마당에,
톡 되면 3가지중에 한가지만 해도 된다는데...
1) 비 온 다음날 여름 힐 신고 등산
2) 허벅지 근육을 왕창 길러서 축구
3) 바닷물 찰랑찰랑 모래사장에 세로로 모래무덤
톡이 된다면 제가 과연 저기서...... 뭘 해야하나요?
전... 매우.. 겁시 납니다...
저.. 톡 되야합니다 ㅠ_ㅠ...
안되면 저 3가지 다 해야해요 ㅠ_ㅠ..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