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유학생입니다
유학생활은 거의 8년차이구요
방학마다 한국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지라
이번 겨울방학 때 한달 정도 잠깐 나가있는 기간동안 우연히 친구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식사하던 친한 친구가
자기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이 근처라고 톡 왔다며 불러도 괜찮냐길애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하라고 했지요
그리고 아직도 그 사람의 첫 인상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도 마찬 가지이구요...
서로 첫 눈에 맘에 들게 된 것 같아요
그 날 서로 전화번호 주고 받고 톡을 하게 되면서
동갑 친구니깐 급 친해지게 되고 저에게 하루종일 톡을 퍼붓더군요
저도 마음에 들었기에 계속 받아주었습니다
근데 하루 이틀 지날 수록 이래봤자 다시 영국 들어가야 하는데 무슨 소용있나 싶어 맘을 먹고 매몰차게 구니 연락이 끊겼지요
며칠 뒤 그 중간 친구를 만났는데 상대가 엄청 아쉬워한다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마음이 막 흔들리던 차에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집에 가는 길 다시 그 친구한테 톡이 왔어요
결국 결심이 무너지고 다시 연락 하게 되었구 그 이후로는 서로 좀 헤어져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아쉬운 마음이 더해져 애틋한 마음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좀 희안했던건 이 친구는 만나거나 통화보다는 톡 중심의 연락을 했다는거...
학생이고 자주 만나는게 많이 부담이 되나 싶기도 했지만 본인 안에 룰이 강한 편이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어찌됐건 실제로 둘이 따로 만난 건 세번
그리고 마지막 만남은 제가 영국 들어오는 날 급 공항 마중을 나왔더랬죠
영국에 돌아온 이후 세달간 아침 저녁으로 꼬박 꼬박 저에게 톡으로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 그 사람의 성실함이 저를 감동시켰고 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유학 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타지 생활 정신없이 바쁘면서도 우울하고 외롭잖아요...
그 애의 카톡이 유일한 기쁨과 설레임이 되었고
점점 그 연락에 집착을 하게 되더군요
사실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그 친구한테 당부했던 말이 우리는 절대 사귀는 건 안된다는 거였어요
내가 영국가서 니 눈에 안보이면 넌 분명 변심할거고 설령 아니더라도 그런 롱디 오래가는 커플 본 적이 없다고
우리는 그냥 쿨하게 종종 연락하는 친구로 지내자고...
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많이 끌렸는지
도착하는 그 날부터 매일 매일 하루도 빼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카톡을 하더 군요
하지만 전화는 한적없구요...
어쨌든 제가 한 말과는 모순되게 저는 점점 그 애의 연락을 기다리고 행여나 안오는 적엔 불안하고 혹시나 변심한 건 아닐까 안절부절하며 그렇게 마음 졸이며 세달이 지났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더군요
그리고 이틀 뒤 다시 연락이 와서는 하는 말이
지금 유지되는 관계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저는 기가차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연락이 오지 않는 이틀동안 별에 별 복합적 감정이 제 삶을 뒤흔들고 아무것에도 집중 할 수 없이 멍 떼리고 연락만 기다렸는데...
막상 와서 던지는 그 말이 너무 화가 나더군요
바로 어제까지 멀쩡히 연락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연락을 끊고는
이제와서 지금 관계를 모르겠다니요
함께 연락해온 세달이라는 시간은 데체 뭔가요
남자들은 정말 이렇게 쉽게 흔들리고 끝날 만큼 세달이라는 시간동안 아무 마음없이 꼬박꼬박 연락할 수 있는 동물인가요?
어차피 여름방학이면 다시 한국에 들어가는데
그 때 까지 좀만 참았다 얼굴 보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 것이었나
그깟 두달 더 못참고 이렇게 흔들려야만 하나
데체 무엇이 그를 그렇게 나약하게 만든걸까
이렇게 어이없이 흔들릴꺼라면
세달이라는 시간동안 왜 나에게 그렇게 성실히 임했나 이런저런 생각에 참 심난합니다
지금 현재는 제가 연락하지 말라고 끊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곧 한국 들어가기에 가면 시간되면 연락 하겠다고 그랬더니 건강하라며 한국오면 연락하라더군요
끝까지 착한척이나 하고
미안하다고만 해대는 그 사람이 야속하고 짜증나고
근데 문제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사람은 연락 끊고 페북에 엄청 열심히 이상한 짤 혹은 유머사진을 아침 저녁으로 올려대더니 삼주만에 탈퇴해버리더군요
멘탈이 약한 인간인지 뭔지
너무 멀쩡해 보이려다 탈진한건지 정말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요ㅜ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그냥 이건 인생에 백번도 지나갈 법한 흔한 썸중 하나일 뿐인가요?
썸남을 잊기가 힘들어요...
저는 27살 유학생입니다
유학생활은 거의 8년차이구요
방학마다 한국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지라
이번 겨울방학 때 한달 정도 잠깐 나가있는 기간동안 우연히 친구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식사하던 친한 친구가
자기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이 근처라고 톡 왔다며 불러도 괜찮냐길애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하라고 했지요
그리고 아직도 그 사람의 첫 인상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도 마찬 가지이구요...
서로 첫 눈에 맘에 들게 된 것 같아요
그 날 서로 전화번호 주고 받고 톡을 하게 되면서
동갑 친구니깐 급 친해지게 되고 저에게 하루종일 톡을 퍼붓더군요
저도 마음에 들었기에 계속 받아주었습니다
근데 하루 이틀 지날 수록 이래봤자 다시 영국 들어가야 하는데 무슨 소용있나 싶어 맘을 먹고 매몰차게 구니 연락이 끊겼지요
며칠 뒤 그 중간 친구를 만났는데 상대가 엄청 아쉬워한다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마음이 막 흔들리던 차에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집에 가는 길 다시 그 친구한테 톡이 왔어요
결국 결심이 무너지고 다시 연락 하게 되었구 그 이후로는 서로 좀 헤어져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아쉬운 마음이 더해져 애틋한 마음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좀 희안했던건 이 친구는 만나거나 통화보다는 톡 중심의 연락을 했다는거...
학생이고 자주 만나는게 많이 부담이 되나 싶기도 했지만 본인 안에 룰이 강한 편이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어찌됐건 실제로 둘이 따로 만난 건 세번
그리고 마지막 만남은 제가 영국 들어오는 날 급 공항 마중을 나왔더랬죠
영국에 돌아온 이후 세달간 아침 저녁으로 꼬박 꼬박 저에게 톡으로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 그 사람의 성실함이 저를 감동시켰고 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유학 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타지 생활 정신없이 바쁘면서도 우울하고 외롭잖아요...
그 애의 카톡이 유일한 기쁨과 설레임이 되었고
점점 그 연락에 집착을 하게 되더군요
사실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그 친구한테 당부했던 말이 우리는 절대 사귀는 건 안된다는 거였어요
내가 영국가서 니 눈에 안보이면 넌 분명 변심할거고 설령 아니더라도 그런 롱디 오래가는 커플 본 적이 없다고
우리는 그냥 쿨하게 종종 연락하는 친구로 지내자고...
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많이 끌렸는지
도착하는 그 날부터 매일 매일 하루도 빼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카톡을 하더 군요
하지만 전화는 한적없구요...
어쨌든 제가 한 말과는 모순되게 저는 점점 그 애의 연락을 기다리고 행여나 안오는 적엔 불안하고 혹시나 변심한 건 아닐까 안절부절하며 그렇게 마음 졸이며 세달이 지났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더군요
그리고 이틀 뒤 다시 연락이 와서는 하는 말이
지금 유지되는 관계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저는 기가차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연락이 오지 않는 이틀동안 별에 별 복합적 감정이 제 삶을 뒤흔들고 아무것에도 집중 할 수 없이 멍 떼리고 연락만 기다렸는데...
막상 와서 던지는 그 말이 너무 화가 나더군요
바로 어제까지 멀쩡히 연락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연락을 끊고는
이제와서 지금 관계를 모르겠다니요
함께 연락해온 세달이라는 시간은 데체 뭔가요
남자들은 정말 이렇게 쉽게 흔들리고 끝날 만큼 세달이라는 시간동안 아무 마음없이 꼬박꼬박 연락할 수 있는 동물인가요?
어차피 여름방학이면 다시 한국에 들어가는데
그 때 까지 좀만 참았다 얼굴 보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 것이었나
그깟 두달 더 못참고 이렇게 흔들려야만 하나
데체 무엇이 그를 그렇게 나약하게 만든걸까
이렇게 어이없이 흔들릴꺼라면
세달이라는 시간동안 왜 나에게 그렇게 성실히 임했나 이런저런 생각에 참 심난합니다
지금 현재는 제가 연락하지 말라고 끊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곧 한국 들어가기에 가면 시간되면 연락 하겠다고 그랬더니 건강하라며 한국오면 연락하라더군요
끝까지 착한척이나 하고
미안하다고만 해대는 그 사람이 야속하고 짜증나고
근데 문제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사람은 연락 끊고 페북에 엄청 열심히 이상한 짤 혹은 유머사진을 아침 저녁으로 올려대더니 삼주만에 탈퇴해버리더군요
멘탈이 약한 인간인지 뭔지
너무 멀쩡해 보이려다 탈진한건지 정말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요ㅜ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그냥 이건 인생에 백번도 지나갈 법한 흔한 썸중 하나일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