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줄모르는24살여자

24여2014.05.14
조회219,210




제목그대로입니다
24살이고 대학졸업후 취직을 한지는 얼마되지 않었어요

지금 이나이먹도록
술집에서 왁자지껄하게
마셔라 마셔라 하며 술을먹어봤다거나...ㅋㅋ

친구들과 여행을 가봤다거나
특별한 추억이 있다거나

헌팅 소개팅.. 남자만날꺼리는
시도조차 해본적 없고...

정말 재미없게 살았네요

정신차리고 보니 24살이고 이나이때 즐겨야할 모든걸 잊고 살았다는걸 깨닳았어요..

외모콤플렉스때문에 집밖에 나가는걸
꺼려하고 친구들과도 술집에 혹시 가더라도
좀 사람없는곳.. 헌팅분위기가 아닌곳...
찾아다니고... 저랑 술안먹어요 제친구들도..

친구들 이라 할만큼 만지도 않지만요....

쓰다보니 정말 저... 갑갑하네요ㅋㅋㅋㅋㅋ

새롭게 취직한곳에서 사람들이
남자친구있어? 언제부터 없었어?
놀면 어디서 놀아? 술 잘먹어?
이런걸 자연스레 물어보는데

아..남자친구없어요
잘 안놀아서..
술..잘못먹는데 ...

하는 대답들만 늘어놓는 제자신이...
아 나 진짜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이제와서 놀자니
친구들도 취직준비에 일에 학교에
만나기 힘들고
놀 기회도 없어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순수 순진한거랑 못놀아본건 다르다고
문제있어보인다고...


뭐 거짓말 하고 다닐수도없고

어쩌다 제가 이렇게 된걸까요....

점점 대인관계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지고

남자만나면 어떻게 무슨말부터 해야하지..
하는걱정뿐이고

어렸을때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학교도 빠지고 놀만큼 노는거 좋아하던
친구들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제는 부럽고 이해가 되요..
그친구들한테는 추억이란게 있겠구나
싶고

사람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만나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어디서 알려주는대 없나요ㅠㅠㅠㅠㅠㅠ

댓글 101

오래 전

Best잘논다와 생각없이 산다랑은 다른건데 ㅋㅋ ... 글쓴이 분은 친구들이랑 술도왕창 먹어보고 싶고 배낭여행도 가고싶고, 사람들이랑 잘어울리고 싶은거지 나이트,클럽가서 원나잇하고 술집에서 합석해서 부비적거리고 싶다는게아닌데 ㅋㅋ...

29남오래 전

Best젊을때 할수 있는건 다 해보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인데요 ㅋㅋ 여행도 가보고 친구들이랑 가까운 공원에서 밤에 맥주도 한잔 해보고 , 술집에서 헌팅도 한번 해보고, 미팅도 한번 해보고, 클럽이나 나이트도 한번씩 경험만 해본다는 식으로 가는건 나쁘진 않을꺼 같은데요 ㅎㅎ 죽순이가 되면 절대 안되지만요 ㅎㅎ 경험은 은근 중요해요 ㅎㅎ 그리고 그런말도 잇잔아요 어렷을때 실컷 놀던애들이 나중가면 오히려 안논다고 ㅋㅋ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노는거에 맛들면.. 그땐 답 없습니다 ㅋ 지금 젊을때 여유시간 내서 좀 즐겁게 생활해 보세요 ㅎㅎ

25오래 전

Best나도 놀줄모르는 25살 여자지만 생각하기 나름임. 나는 친한 친구들끼리 여행가고 새벽까지 술마시며 수다떠는건 좋아하지만 노래,춤같은 유흥문화 싫어하고 클럽가본적 없고 헌팅,소개팅 해본적없음. 잘노는 친구들이 보면 꽉막힌 답답한애로 보이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들이 나한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굳이 찾아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내 삶에 도움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들만 찾아 하기에도 빠듯함. 자신한테 자신감을 갖는것부터가 중요한것 같음 본인이 흥이 나는 일을 하면 그게 노는거임. 대인관계는 확실히 좋을수록 좋으니 동호회 활동을 시작해요 이 남자 저 남자 만나고 학교 빠지고 놀정도로 노는것만 노는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놀 나이도 지났고 문란하고 책임감 없이 노는건 나중에 후회로 남기도 해요. 그렇게 못 놀아본게 후회로 남으신 상태지만...ㅋ 못해본것에 대한 후회라면 지금이라도 친구랑 여행계획잡고 늦게까지 술 마셔봐요!

ㅋㅋ오래 전

Best이사람은 클럽나이트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다 같이 모여서 신나게 놀고 얘기하거나 노래방 이런데 가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ㅋ 논다고 하면 다 클럽 나이트만 다니나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 수준 나오네 참..ㅋㅋ

S오래 전

Best논다의 기준이 술먹고 나이트가고 클럽가며 개차반이 되는거라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수건이 되는 지름길이지 그런 추억은 없는것만도 못하다는걸 명심해라

21오래 전

안녕하세요. 저 역시도 놀아보지 않은 여자이고 필자분과 같은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놀아보지 않았다는걸 그다지 문제로 삶지 않습니다. 저는 애초에 수도자의 길로 들어설 사람이라 스무살때 부터 노는 문화를 자제해왔지만 필자분께서는 아울러 가는 사회속에 다른 친구들과 비교되어 혼자만의 고뇌에 빠지셨을 것도 같아요. 사실 저도 후회란 것은 무섭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필자분의 광활한 인생길에 고작 놀아보지 않았다는 정도가 큰 단점이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28남오래 전

사람이 인생에 명확한 꿈과 목표가 있으면 이딴 고민은 안하지 ㅋㅋ

모징오래 전

20대초반에 노는거랑 30대 초반에 노는거랑 40대초반에 노는거랑은 다름. 더럽게 놀라는게아니라 그나이때 할수있는건 해보는것도 좋다 생각함. 경험은 다양할수록 좋음 저도 아직 이십대후반이긴한데 님나이때 클럽나이트 다녀서 지금은 안감. 25살넘어가고 직장생활에 찌들면 피곤하고 힘들어서 놀기도잘안놀게되고 친구들과 여행도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임 만나는시간도 점점 안맞고... 생일때 아님 얼굴보기점점힘들어짐 그러다 결혼하고 애기낳음 더 못보겠죠? 어렸을때 노는거랑 지금노는거랑 확연히 다름 지금은 술도 열두시를 못넘김 피곤해서ㅋㅋㅋ 그러니 즐길수있을때 헌팅하고 놀수있을때 놀러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길.

하하오래 전

놀아보는것도 중요해요. 친구들과 이런저런 생활을 같이해보는 거잖아요. 그나이때 술먹으면서 이런친구 저런친구랑 추억도 쌓고 싸우기도 해보면서 크는거죠., 대학때 친구 자취방에서 왁자지껄 놀면서 옆집아줌마한테 시끄럽다고 혼나보기도 하고, 요리도 해보고 그런추억 많이 남아요. 술도 마시다보면 자제해야할때도 생기게되고, 놀다보면 누구와 놀지, 너무 논다싶음 거부하는 판단력, 신나게 음악들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용기 등등 경험되는거 많았던거 같아요.친구랑 클럽 나이트도 한번 가봐요~ 원나잇하고 그런건 나쁜예고. 그냥 여자들끼리 가서 춤추고 이쁜척도 해보고 깔깔 웃어보고. 젊을때 할수있는것들이잖아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말썽만 안피웠지 뒤에선 잘 논 편이었는데 후회없어요. 물론 선을 넘진않아야 하는거고 자신의 우선순위만 잘 정하면요. 저도 놀아봤어서 놀면서도 대학때 오히려 공부 더 잘했었거든요. 놀아봤으니 내주량에 맞게 술도 적당히 마실줄 알게됬고 담배도 피워봤었으니 나이먹곤 절대 피우지 않고요. 놀아봐야 나한테 중요한게 무엇인지 적당하게 비중을 두는법도 알게되는것같아요. 이런저런 사건사고 겪어보며 사람보는눈도 생겼고. 지금은 나이들다보니 클럽은 무슨, 남자친구나 친구나 오붓하게 맥주한잔하는것도 12시 넘으면 졸려서 못마시게됬지만요. 그런데 늦바람 친구들은 무섭더라고요 어마어마해요ㅋㅋ. 20대 초반에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해보고 친구랑 바다여행 스키장여행도 가보세요!! 이젠 직장생활에 치이고 살다보니 그럴 체력,용기도 없어져요..

오래 전

나도 그런데!....진짜.고민되긴해요 ㅋㅋㅋ

야호랑오래 전

논다는건 누가나할수 있는거아닌가요? 자기가 즐거움을 느끼면 그게 노는거죠 그리고 갑자기 변할수도 없는거니까.. 그냥 그런거 의식안하고 맘맞는 사람들이랑 즐겁게 사는것 그게행복인듯 하네요.. 걷기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걸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것처럼 말이예요

Min오래 전

아직 젊잖아요... ㅋㅋㅋ 이제부터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

의대가자오래 전

난 클럽이나 술집 나이트 이런대 못가겟어 그리고 남친도 함부로 안들어 괸히 다주다가 내가 손해를 보게되니까

오래 전

난 남잔데 사람들이 참 걱정하더라고요ㅋㅋ 솔직히 술마시고 노는걸 안좋아할 뿐인데요. 클럽 이쪽도 별로 못놀겠고 노래방도 노래도 못하고 취미도 없고 남자들만나면 다 술이잖아요 거기에 게임도 취미도 없고. 근데 여행이나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많이돌아다니고 혼자도 해외여행 몇번가보고 했어요. 가끔 사람들이 넌 도대체 여기시간에 뭐하냐 하는사람있는데 할말은 없음.. 여가시간에 그냥 책읽거나 스마트폰 보거나 여자친구랑 놀거나 이게 단데ㅋㅋ 다들 그러지않나요? 모르겠어요ㅋㅋ 술을 마셔야하는건지. 안받는걸 어쩌란건지ㅋㅋ 우리나라 사회가 술문화라술못마시면 큰 결점인듯 봐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억지로 마시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ㅎㅎㅎ오래 전

저는 대학교때 엠티며,배낭여행,동아리 이런거는 다 해봤는데 어떻게 보면 약간 님하고 비슷한 케이스 였던 거 같아요 연애도 무서워서 20대 후반까지 시작을 못했고, 주변에 나이트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아직도 못가봤어요. 술도 너무 못마셔서 술자리가 무섭기도 하고 근데 확실히 나중에 20대 후반이 되니 일탈을 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군요, 내 20대는 가고 있는데 왜 난 이렇게 재미없게 살지? 하면서 그래서 뭐 파티며 술자리며 클럽도 한두번 가보고 했는데 재밌고 색다르긴 하나 결론은 나와 맞지 않는다에요 그리곤 나와 맞지 않는 걸 남들이 한다고 굳이 할 필요도 없다는 걸 깨달았고,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라.. 그러나 언니로써 애기해주자면 연애를 여러번 하는 것도 좋은 남자 보는 안목을 길러주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여행은 많이 다녀요~ 그리고 맛집 탐방이나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이런거 찾아서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 없어질거 같은데요? 아니면 언어를 배우러 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를 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어울린다거나 나 생긴대로 사는 게, 가장 멋있는 거에요 그리고 여자는 꾸미는거에 따라서 정말 많이 틀려지거든요 외모 컴플렉스 요즘은 극복하는 방법이 너무 많잖아요 굳이 성형이 아니어도 노력해봐요, 남자는 자연스럽게 만나는게 좋지만 안된다면 소개팅이라도 자주해서 데이트라도 많이 해봐요 안그러고 나이먹으면 소개팅도 정말 못하게 될거에요 어색해서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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