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구경하면서 읽기만하다가 써보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ㅎㅎㅎ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그냥 중학생일뿐이예요, 중학생! 요 몇일간 꾹 참다가, 오늘 하교할때 한번 뻥! 터져서 너무 답답한 심정에 써봐요ㅎ이제 군말 안하고 내용 시작할께요
전 항상 친구A랑 아침에 같이 등교를 해요 A가 항상 저희집에 오는데지난주 금요일, A가 안오는 거예요처음에는 ' 아 그냥 잊었겠지 ' , ' 저번에도 이런일 있었으니까 알아서 갈 줄 알았겠지 '이런식으로 생각했죠 간혹 얘가 늦게 올때는 저희집에 안들렸거든요.그래도 연락은 해줬었는데 그날따라 연락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구요그냥 에라 모르겠다 싶은 마음으로 혼자서 등교를 했고 학교에 도착후! 슬리퍼로 갈아신으려 신발장을 보니 A의 신발이 있더라구요, 되게 당황스러웠어요 학교에 아직 도착 안한줄 알았던 애가, 먼저 와있었으니 말이죠.와있었다면 충분히 다른애들한테 물어서라도 연락했을수도 있고 보지 않더라도 문자라도 보내놨으면 허튼생각 안했겠죠.
여기서 잠깐 이야기를 딴길로 빠진다면요 제가 홀수 친구인데요, 저번에 페북에서 이상한걸 봤어요.다들 그거 보셨어요? 친구가 홀수일때의 공감!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올리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죄송해요ㅎㅎㅎㅎㅎ페북에서 친구가 홀수일때의 공감을 봤는데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첫번째, 날 안챙김두번째, 나만 빼고 귓속말세번째, 두명씩 짝지을때네번째, 나 빼고 놀때다섯번째, 비밀얘기 나 빼고 할때
처음에는 이거 공감을 못했어요. A가 배려심도 좋고 잘 챙겨주거든요. 그래서 항상 뒤쳐질때마다 저 챙겨주고 저랑 같이 가주고 그랬는데 3월 중반? 그때부터 뭔가 보이더라구요. 저희 원래 짝수였는데 한명이랑 싸웠었거든요, 그 후부터 그 둘이서만 다니고, 나만 빼고 놀고, 이제는 저 뒤쳐져도 신경도 안쓰더군요.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시험삼아 일부러 뒤쳐져서 걷는데도 둘이 히히덕 거리면서 앞서가더군요 뒤도 안돌아봐요 서운하게.그때 짐작했어야 하는건데..
아아, 쨋든 그 신발을 보고 너무 짜증나서 툴툴대며 들어와서 제자리에 앉았어요. 제자리가 맨 뒷자리인데 그냥 넋놓고 시계를 쳐다봤어요 넋놓고 있어서 그런건지 짜증난건 금방 식더라구요A랑 B가 저랑 같이다니는 친구인데 그 둘이 우유당번이거든요? 아침마다 우유를 가져오는데B가 우유상자들고 한쪽에다 놓은후 저에게 오더라구요 그리고 제머리에 손을 얹었는데그냥 짜증났어요, 나 없어도 잘다니는 그 둘이 부러웠고 질투났죠 그것도 있고 나 짜증났으니까 좀 풀어주라 라는 의미로 그 손을 잡고 내렸어요 그리고 B를 올려다보니 표정이 굳어있더라구요. 그때 부터였어요, 그 둘이 저만 나타나거나 다른친구들이 제 얘기를 하면 표정관리가 안되구요 절 피해다니더군요. 말그대로 쌩! 까버린거죠 그날 저녁에 톡을했어요, 혹시 내가 한 행동이 너무 신경쓰였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짜증난건 없데요 화난것도 없데요, 서운한것도 없데요그럼 왜그런걸까? 생각하던중 친구 B가 그렇더군요 아침에 손 내린거 무슨 의미였냐고별 의미없었다고 둘러댔죠 괜히 더 커질까봐 그게 잘못이였던 걸까요? 친구 B 에게 꽤나 긴 내용으로 톡이 왔어요 [내가좀늦게와서 너한테전화하면또안받을것같고 집전화로전화해서물어볼라했는데 니집전화도없고해서 그냥갔거든 근데학교와보니까 나한테짜증내야될걸 B한테짜증내서 말안걸었어 그리고 미안하다할라했는데 니가막처음부터 B손내치고그러니까 미안하다고할타이밍도못잡겠고 갑자기B한테그러니까 또 미안하다고할맘이없어지고]
+ 여러분 저 집전화 없는거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 제폰은 동생이 쓰고있고 제 집전화번호가 A한테 없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거기에다가 거짓말로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다고 덧붙였고요근데 A가 그렇더군요 엄마한테 잔소리들은걸 자기들한테 화풀이하는거 같다고근데 B도 그래요ㅋㅋㅋㅋㅋ B도 언니한테 잔소리 들으면 표정 굳어져서 애들이 말걸어도 욕하면서 무시하고, 전 잠깐으로 그치는데 얜 좀 길어요. 아아 뭔 뒷담까는거 같아, 쨋든! 여차저차 해서 이런식으로 서로 다 얘기를 하고 엉성하게 풀었어요일요일날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 하니까 A가 무슨일 있었냐고 그렇더군요, 속으로 역시 B는 쿨하구나, 성격 참 좋아 이렇고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저번주 금요일하고 다를바 없었어요. 그리고 그 상태가 오늘까지 유지된거구요.이제는 반애들이 다 묻더라구요, 왜그렇냐고 싸웠냐고.작년에 싸웠다는걸 반 아이들한테 전부 얘기해서 더 싸운적이 있어서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명정도한테 했죠. 다들 빨리 화해하라고 먼저 말 걸어보라고 하는데 오늘 제 귀가 이상한건가 뭘 들었냐면요, A가 제 뒤로 지나가면서 B 한테 그랬어요 "아 진짜 개 쎄게 때리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서러움이 막 북받쳐 오르는거 있죠? 눈물이 핑 돌아서 울려는거 간신히 참고 하교할때를 기다렸어요. 하교시간 빠밤, 다른 친구랑 하교하는데 뒤에 A랑 B 그리고 작년에 같은반이였던 애 몇명이 있었거든요? 뒤에서 제 앞담을 까더군요, 뭔 얘긴지는 기억도 안나요 그냥 뻥져서 집까지 왔죠..제가 집으로 들어가려 할때 A가 뒤에서 그렇더라구요 "시발! 시발! 시발! 시발! 너 싫다고 너! 너! 너! 너!" 거기서 뒤돌아 보고 욕할 깡은 안되고, 뒤에서 애들도 화해하지말라고 동요하니까 저로서도 할말이 없고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파악도 못하니까 섣불리 얘기 안했죠.
같은반이여서 마주칠일도 많고 부딪혀야할일도 많을텐데, 벌써부터 막혀버리니까 답답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같은반 애들한테도 그런말 들으니까 되게 섭섭하더라구요 뭘 어떻게 해야되요 진짜? 결국에는 누구 한명이 먼저 말걸어야하는상황이잖아요저희 셋이 쓰는 단톡방을 A가 나갔어요. 짝수였을때도 한명이랑 싸우고 난후 풀었다 해도 걔들 방 나갔는데 방나갔다는것은 이제 저 싫다는 뜻일꺼 아니예요 진짜 뭘 어디서 부터 풀어가야할지도 막막하고, 성격도 되게 소심해서 먼저 물어보기도 겁나고ㄱ작년에 물어봤다가 직설적으로 싫다는 말 들어서 운적도 있었거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누가 잘못한걸까요? 제 입장으로만 써서 걔들이 잘못한걸로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잘못한거면 잘못했다고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걔들 입장으로도 잠깐이라도 생각해봐주세요, 저는 도무지 걔들 입장은 안되더라구요.
친구관계에관한건데요 정말 답답해서 올린거니까 조언좀해주세요, 제발
안녕하세요! 항상 구경하면서 읽기만하다가 써보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ㅎㅎㅎ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그냥 중학생일뿐이예요, 중학생!
요 몇일간 꾹 참다가, 오늘 하교할때 한번 뻥! 터져서 너무 답답한 심정에 써봐요ㅎ이제 군말 안하고 내용 시작할께요
전 항상 친구A랑 아침에 같이 등교를 해요 A가 항상 저희집에 오는데지난주 금요일, A가 안오는 거예요처음에는 ' 아 그냥 잊었겠지 ' , ' 저번에도 이런일 있었으니까 알아서 갈 줄 알았겠지 '이런식으로 생각했죠 간혹 얘가 늦게 올때는 저희집에 안들렸거든요.그래도 연락은 해줬었는데 그날따라 연락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구요그냥 에라 모르겠다 싶은 마음으로 혼자서 등교를 했고 학교에 도착후! 슬리퍼로 갈아신으려 신발장을 보니 A의 신발이 있더라구요, 되게 당황스러웠어요
학교에 아직 도착 안한줄 알았던 애가, 먼저 와있었으니 말이죠.와있었다면 충분히 다른애들한테 물어서라도 연락했을수도 있고 보지 않더라도 문자라도 보내놨으면 허튼생각 안했겠죠.
여기서 잠깐 이야기를 딴길로 빠진다면요 제가 홀수 친구인데요, 저번에 페북에서 이상한걸 봤어요.다들 그거 보셨어요? 친구가 홀수일때의 공감!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올리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죄송해요ㅎㅎㅎㅎㅎ페북에서 친구가 홀수일때의 공감을 봤는데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첫번째, 날 안챙김두번째, 나만 빼고 귓속말세번째, 두명씩 짝지을때네번째, 나 빼고 놀때다섯번째, 비밀얘기 나 빼고 할때
처음에는 이거 공감을 못했어요. A가 배려심도 좋고 잘 챙겨주거든요. 그래서 항상 뒤쳐질때마다 저 챙겨주고 저랑 같이 가주고 그랬는데
3월 중반? 그때부터 뭔가 보이더라구요. 저희 원래 짝수였는데 한명이랑 싸웠었거든요, 그 후부터 그 둘이서만 다니고, 나만 빼고 놀고, 이제는 저 뒤쳐져도 신경도 안쓰더군요.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시험삼아 일부러 뒤쳐져서 걷는데도 둘이 히히덕 거리면서 앞서가더군요 뒤도 안돌아봐요 서운하게.그때 짐작했어야 하는건데..
아아, 쨋든 그 신발을 보고 너무 짜증나서 툴툴대며 들어와서 제자리에 앉았어요. 제자리가 맨 뒷자리인데 그냥 넋놓고 시계를 쳐다봤어요 넋놓고 있어서 그런건지 짜증난건 금방 식더라구요A랑 B가 저랑 같이다니는 친구인데 그 둘이 우유당번이거든요? 아침마다 우유를 가져오는데B가 우유상자들고 한쪽에다 놓은후 저에게 오더라구요 그리고 제머리에 손을 얹었는데그냥 짜증났어요, 나 없어도 잘다니는 그 둘이 부러웠고 질투났죠 그것도 있고 나 짜증났으니까 좀 풀어주라 라는 의미로 그 손을 잡고 내렸어요 그리고 B를 올려다보니 표정이 굳어있더라구요.
그때 부터였어요, 그 둘이 저만 나타나거나 다른친구들이 제 얘기를 하면 표정관리가 안되구요 절 피해다니더군요. 말그대로 쌩! 까버린거죠
그날 저녁에 톡을했어요, 혹시 내가 한 행동이 너무 신경쓰였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짜증난건 없데요 화난것도 없데요, 서운한것도 없데요그럼 왜그런걸까? 생각하던중 친구 B가 그렇더군요 아침에 손 내린거 무슨 의미였냐고별 의미없었다고 둘러댔죠 괜히 더 커질까봐 그게 잘못이였던 걸까요? 친구 B 에게 꽤나 긴 내용으로 톡이 왔어요
[내가좀늦게와서 너한테전화하면또안받을것같고 집전화로전화해서물어볼라했는데 니집전화도없고해서 그냥갔거든 근데학교와보니까 나한테짜증내야될걸 B한테짜증내서 말안걸었어 그리고 미안하다할라했는데 니가막처음부터 B손내치고그러니까 미안하다고할타이밍도못잡겠고 갑자기B한테그러니까 또 미안하다고할맘이없어지고]
+ 여러분 저 집전화 없는거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 제폰은 동생이 쓰고있고 제 집전화번호가 A한테 없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거기에다가 거짓말로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다고 덧붙였고요근데 A가 그렇더군요 엄마한테 잔소리들은걸 자기들한테 화풀이하는거 같다고근데 B도 그래요ㅋㅋㅋㅋㅋ B도 언니한테 잔소리 들으면 표정 굳어져서 애들이 말걸어도 욕하면서 무시하고, 전 잠깐으로 그치는데 얜 좀 길어요.
아아 뭔 뒷담까는거 같아, 쨋든! 여차저차 해서 이런식으로 서로 다 얘기를 하고 엉성하게 풀었어요일요일날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 하니까 A가 무슨일 있었냐고 그렇더군요, 속으로 역시 B는 쿨하구나, 성격 참 좋아 이렇고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저번주 금요일하고 다를바 없었어요. 그리고 그 상태가 오늘까지 유지된거구요.이제는 반애들이 다 묻더라구요, 왜그렇냐고 싸웠냐고.작년에 싸웠다는걸 반 아이들한테 전부 얘기해서 더 싸운적이 있어서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명정도한테 했죠. 다들 빨리 화해하라고 먼저 말 걸어보라고 하는데
오늘 제 귀가 이상한건가 뭘 들었냐면요, A가 제 뒤로 지나가면서 B 한테 그랬어요
"아 진짜 개 쎄게 때리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서러움이 막 북받쳐 오르는거 있죠? 눈물이 핑 돌아서 울려는거 간신히 참고 하교할때를 기다렸어요.
하교시간 빠밤, 다른 친구랑 하교하는데 뒤에 A랑 B 그리고 작년에 같은반이였던 애 몇명이 있었거든요?
뒤에서 제 앞담을 까더군요, 뭔 얘긴지는 기억도 안나요 그냥 뻥져서 집까지 왔죠..제가 집으로 들어가려 할때 A가 뒤에서 그렇더라구요
"시발! 시발! 시발! 시발! 너 싫다고 너! 너! 너! 너!"
거기서 뒤돌아 보고 욕할 깡은 안되고, 뒤에서 애들도 화해하지말라고 동요하니까 저로서도 할말이 없고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파악도 못하니까 섣불리 얘기 안했죠.
같은반이여서 마주칠일도 많고 부딪혀야할일도 많을텐데, 벌써부터 막혀버리니까 답답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같은반 애들한테도 그런말 들으니까 되게 섭섭하더라구요
뭘 어떻게 해야되요 진짜? 결국에는 누구 한명이 먼저 말걸어야하는상황이잖아요저희 셋이 쓰는 단톡방을 A가 나갔어요. 짝수였을때도 한명이랑 싸우고 난후 풀었다 해도 걔들 방 나갔는데 방나갔다는것은 이제 저 싫다는 뜻일꺼 아니예요
진짜 뭘 어디서 부터 풀어가야할지도 막막하고, 성격도 되게 소심해서 먼저 물어보기도 겁나고ㄱ작년에 물어봤다가 직설적으로 싫다는 말 들어서 운적도 있었거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누가 잘못한걸까요? 제 입장으로만 써서 걔들이 잘못한걸로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잘못한거면 잘못했다고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걔들 입장으로도 잠깐이라도 생각해봐주세요, 저는 도무지 걔들 입장은 안되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작정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