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을극복하는법???

2014.05.14
조회995
모바일로 작성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십대후반 동갑내기 남친과 일년반연애중입니다거두절미하고 우연히남친폰을보고 큰위기와 딜레마에빠졌습니다남친은 독실한편은아니나 교회를열심히다니는친구고보수적인면이많아 교제기간동안 큰불신없이 만나왔습니다폰으로 안마방검색을했더라구요본인말로는 그저궁금해서...채팅어플도 몇차례 깔았다지웠다반복..이거는 다른흑심없이  회사일이나 고민근심걱정스트레스받을때익명에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안받는게차라리 편하다며 하다말다한거랍디다..남친이 본래쿨한성격에 나름독립적인편입니다저에게 의지하고싶지않아 그랬다는말같은데저는 여자만나려고바람필려구 그런거라 생각진않습니다그게서운한게아니고 내가아닌 다른이성에게고민털어놓는다는게무척자존심 상하고속상했습니다남자라면 자기자존심에라도 말못했겠거니애써위로하며 이해하기로 정리하고넘어가려했지만이미상처받은마음이 쉽게가라앉진않더군요툭하면그생각에 너무화가났습니다잘못했다며다신그럴일없을거라는말도 다 믿지못하겠고헤어지긴더 마음이아플거같아끝을보지는못했지만겨우겨우 이 인연의끈을 간신히 붙잡고있는기분입니다..서로웃고떠들다가도 문득그생각들면저두모르게 화가치밀어 그얘기를꺼내고 둘은 또 서로마음에 그렇게 상처를 냅니다...
도대체 이 총체적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마음이너무 힘드네요

여기서끝내고 다른누군가를만나도
거기서거기아닐까..뭐이런생각도들고요

이해하고용서하기로말한이상
이 얘기는 그저가슴에 묻어야하는건지..
현명하게 극복할순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