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있었던 황당한일

뻥짐2014.05.15
조회421
안녕하세요. 평소판을 즐겨보는 처자입니다
내용에 안맞는건알지만 결시친에 올리는거 양해바랍니다

몇시간전 어이없는 일을겪고 제가이상한건지 한번 물어보려고요

엄마가 일주일전부터 병원에 입원해계셔서 저역시 병간호 때문에 병원에있습니다

엄마가 큰수술하셔서 꼼짝도못하셔서 제가 대소변 받아내고있거든요...

근데 몇시간전 같은병실 맞은편 할머니께서 저보고
이리와봐하시더니 자기소변통좀 대달랍니다

물론 엄마처럼 꼼짝못하시면 해드리는게 맞지만
이 할머닌 낮엔 자기보호자와 휠체어타고 화장실 갔다오십니다;;;

지금도 손자가있었는데 손자있을땐 시키지않더니 손자분
나가니까 절 시키더라구요

물론 남자라서 시키기 민망해서 그럴수있다치지만..

제가 화난부분은 그런일을 시키면서 아무렇지도않게
"이리와봐" 하시더니 소변통좀 밑에 받치라구 옷
안묻게 잘하라고...

그리고 소변다보시구 저보고 갖다버리고 뒷정리하랍니다..;;

고맙다 미안하단말도없고 너무당연듯 시켜서 완젼 뻥졌어
요...ㅋ

안해드리려다가 엄마가 눈짓으로 해드리라고 해서 하긴했는데 화나네요

화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또시키면 그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