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21남2014.05.15
조회170
안녕하세요 일단간단히 소개드리자면 21살 남자구요
제목그대로 판여러분들께 여쭤보고싶어서요 여자심리때문에 여성분들이 조언좀많이해주셨으면 해요.
서론이 너무길었네여;;

때는 2년전 추석때였어요.. 정말친한친구에게 여자소개를 받게되었어요. 그친구는 남자고 둘도없는친구에요.
카톡으로소개를 받고 그날저녁 보기로했어요. 그친구하고 친구여친이랑 저랑 만났어요. 평범하게 밥먹고 술한잔하고 둘이있게됬는데 정말 이런적이한번도없었는데 첫눈에반해서 바로 고백을하게됬고 그렇게 서로좋아서 연애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뛰어난외모는 아니였지만 아담한체구에 정말애교많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요즘 흔히들 김치녀에 비해선 되게 소소한것에도 감동받을줄아는 아이였어요. 그렇게 연애를하다보니 알게된게 친구와 여자친구가 되게어릴적부더 알던사이더라구요 집도 2분거리고 그래서 여자친구가혼자있을때면 종종집에있거나 그런적이많았어요. 친구라도 남잔데 여자혼자있는집에 덩그러니 둘만놔두기 첨엔 되게걱정도마니되고그랬는데 정말가깝고 또 제가믿는친구라서 안심하는것도있었구요. 그리구 그때당시엔 저도일을하느라 같이못있어주는게 미안했어요.
그렇게 지내다 20살이되던해 여자친구집에선 여친에게 차를선물해줬더라구요. 여친집이 좀 부유했어요. 그래서 고마웠던건 제성격이 더치페이를 안하고 제가항상내야되는 그런성격이었는데 여친만나면서 많이고쳐지고 또 본인이 많이내더라구요.. 여튼 저도면허가있던지라 서로여행도많이 가고그랬었어요 자고오는경우도있고 했지만 관계를 가지진않았어요. 처음 만나 연애할때 저한테 자기 경험이 아직없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경험이있었구요. 그런이유도있었지만 정말 사랑했었는지 아껴주고싶단 생각이많이들어서 관계를 요구한적도 없는거같아요. 또 그런분위기가 잡히면 저도남자다보니 참기힘든적도많았는데 참았어요. 또제일 맘에들었던건 제 어머니께 너무잘하더라구요.. 여튼 그런연애를 이어나갔고 2013년 11월7일 사건이 터졌어요.. 여자친구가 평소 앞으로의진로와 여러문제들로인해 고민과 스트레스를많이 받았었는데 공부등 준비하고싶은게 많다는식으로 말하면서 저와잠시 떨어져있으면 안되겠냐는 말을하더라구요.. 그전에도 여러가지로 싸운적이 여러번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제가 좋은말도아닌 좋은말로 잡은적이많아서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겠다싶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리구 여친이 올8월에 있을시험을 그때부터 준비한다고해서 그런거였어요.. 기다려줄수있냐는 말에 아무렇지않게 당연히 기다려줄수있다 말을했어요. 근데 점점 연락이뜸해지더니 번호가 바뀌더군요.. 그러고서 이틀뒤다시 연락이왔는데 그일이있고 일주일뒤 스팸.카톡차단.수신차단? 그것도했더라구요..ㅋㅋ 정말어렵게 어렵게 어렵게 연락이 닿아서 통화를했는데 정말 다른사람인줄알았어요 너무바꼇더라구요..싸늘하고.. 냉정하게요.. 그통화를 마지막으로하고서.. 연락이 끊겼어요.. 근데 우연히카톡을 보고있었는데 그친구라는 새끼의 프사에 여친과같이 찍은사진이 그것도뽀뽀 하고있는 사진이걸려있더군요... 정말 세상이무너지는것 같더라구요... 화도많이나고.. 정말 눈이돌아서 그친구새끼를 찾아갔어요 정말뻔뻔하고 이게 사람새낀인지 강아지인지 서로말싸움을하다 너무빡쳐서 이성까지잃었는지 주먹싸움으로까지 번졌고 그새끼 정강이가 부러지는 사태까지 일어났어요. 결국 그새끼는 병원에 입원하게됬고 더어이없는것은 합의금을 요구하더라구요. 금액은 500 만원이었어요. 그냥주기는 너무괘씸하고열받아서 총6군데 은행에서 500원짜리동전으로 500만원을가져가서 병실에있는 침대에 다부어버렸어요ㅋㅋ 통쾌했지만 집에돌아와서 여러가지생각이들더라구요 복잡하기도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근데 그여친이 너무생각이나더라구요.. 잊어보려고 여소도받고했는데도 걔생각만 나데요.. 분명몹쓸년인데도 너무생각이나는거에요.. 아직까지도 잊지못하고 힘든데.. 도대체 왜 이런식으로 헤어지게된걸까요.. 도무지 이해가안가요 저한테 너무잘하던애가.. 진짜 이건 무슨 어떤심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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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길었네요...
끝까지읽어주신분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