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들렸다가 문용린의 행복교육책을 봤네요. 학교생각나네요

이꼬2014.05.15
조회240

이제 5월도 어느새, 중반부에 접어드네요.

참 시간이 정말 안가는 듯 하면서도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점점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니 더욱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스승의 날이네요. 어렸을 때 밥먹듯이 지각하고 졸고 투덜대면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체육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쉬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학교생활과 친구들도 기억나지만,

특히나 무서웠던 학생부장 선생님.. 그리고 담임 선생님.. 제가 좋아했던 교과목 선생님..

모두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마음속에 생각나시는 선생님 한분 쯤은

생각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사는 것이 바쁘다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생각으로 연락을 안드리면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연락도 드리고 특히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는 스승의 날이니

부담없이 연락드려서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안부인사도 드려야겠네요.

 

저는 얼마전에 서점을 들렸어요. 원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보고싶었던 책을 사러 갈겸, 겸사겸사 방문했는데..

참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책을 읽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학교 추억에 빠져서는 괜히 중고등참고서와 교재쪽에 가서 보다가

문용린의 행복교육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문용린이라는 작가가 낸 책인가 하고 읽어보았더니

서울시교육감 문용린이 낸 책이더라고요.

 

교육을 진두진휘하는 서울시 교육의 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감 문용린이

낸 책이라고 하니, 어떠한 내용이 들어 있나 궁금하더라고요.

 

책을 끝까지 읽어보진 않았지만 대충 훑어 보니,

문용린의 행복교육이라는 책은 어렸을 때부터 입시경쟁에 빠져서,

그 나이에 느끼고 찾을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모르는

아이들의 교육현실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교육의 의미를

다시게끔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 것 같았어요.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도,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학교 선생님들도 모두 같이 봐도 좋을 만한 책인 것 같았어요.

 

문용린의 행복교육에서는 문용린이 말하는 행복은 현재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미래의 즐거움을 찾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와닿더라고요.

 

사실 우리 나라는 모든 일이나 진행상황에 있어서 과정 보다는 결과에 더욱 치중하는

부분이 사회 곳곳에 만연하고, 저역시도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학창시절 때는 잘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문용린의 행복교육 책에서 말하는 행복의 의미가 있고, 제가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

그리고 저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의미는 다르지만, 모두다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만은 같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렇게 나름의 행복의 의미와 학창시절에 배웠던 참고서나 교재 문제집등을

보면서 잠시나마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기분이 므훗했어요.

 

역시 사람은 추억의 동물이라고 하더니.. 딱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서점을 다녀오니, 무조건 책을 사러 서점에 가는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서 책을 굳이 사지 않아도 보러 갈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시간 나거나 그럴때, 책좀 많이 읽어야겠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책이라는 것은 다시 읽어도 매번 다른 느낌과 감정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저도 그걸 한번 느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