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한거 유세떠는 친구.

에혀2014.05.15
조회4,232
저는 이십대 후반입니다.아직 미혼이고 ,
제목 자극적인 점 미리 죄송해요.

좀 일찍 결혼 한 친구가있어요
결혼한 지 3년정도 된 것 같네여

이 친구가 신행가서 임신이 되었는데 얼마안가 유산됬어요.
해서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고 우울증도 오고 해서
친구신랑이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게 자리도 마련해주고
이 친구랑 자주 만나서 음주도 즐기고 여행도
다니고 했었어요

그리곤 시간이 많이 흘렀고 일부러 아가와 임신에 대한 언급을 안했어요. 괜히 생각나면 또 다시 우울해 질까봐.

언젠가 부터 친구가 유산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늘 집에만 있기 심심하다며 만날 친굴찾아요.
것도 한두번이지 저포함 친구들은 회식에다 피곤하다 뭐다해서 거절할때마다

유산얘길 합니다

나 아이잃고 우울하다고요

이 소리를 시작으로 본인 피부과가는데 차로 데려다줄 사람찾는가 하면 유산이 아이낳는거랑 같다면서
오빠가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면서요.
유산한지 2년이 넘었네요

그리곤 한 친구가 무릎수술을 받았거나 엄마가 조직검사때문에 수술하셨다거나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매번 유산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길하더군요
싫은소리라도 하면
미안하다고 누구 수술하거나 아프단소릴 들으면
유산된 기억이 난다고 하더군요

그 사이 친구한명이 결혼했고 현재 임신중인데
출산할때가 되서 저희 친구들이 곗돈이랑 사비해서 아기 용품들을 사주는데 그 친군 자긴빼달라고 하네요.
나는 유산했는데 축복해주기가 쉽지 않다고요.
이런 마음을 너흰 유산안해 봐서 모를거라고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달래도 봤어요 유산한지 오래됬으니까 이제 털고 그거에 대해 그만 얘기하라고
그러면 되려 화냅니다
너희가 유산안해봐서 모른다고 OO이도 (현재임신한 친구) 유산해 보면 딱 안다고
그리고
유산또한 출산과 같은건데 너희들은 왜 모임돈은 자기한테 당시에 안썼냐고 ....
출산보단 유산이 더 급한 일 아니였냐면서
되도 않는 말을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