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과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울컥울컥 눈물도 나고 답답하던 마음이 뻥~ 뚫렸어요.
정말정말x10000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되새겨보니 매번 좋아해달라 사랑해달라 신경써달라 찡찡거리기만 했네요..
자존감도 없었고.. 바보같은 짓 많이 했다는 걸 깨닳았습니다..
그사람 시간을 주려구요..
톡커님들 말씀처럼 저도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하고 제 할 일 하려합니다..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아니면 시원하게 잊어야죠.
친구들 만나 웃고 수다도 떨고 하니 여러가지로 제 인생에 중요한걸 잊고 남자친구 위주로 살았던거 같습니다.
제 인생에 주인공은 저인데.. 남자친구를 주인공처럼 행동했네요..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사랑받고 살겠습니다^^♥
♥오쉐 고마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객관적으로 다른 분들 의견과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말주변 없고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글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27살 동갑과 7년 째 연애 중인 직장인입니다.물론 남자친구도 직장인이구요.
대학생때 남자친구를 만나 7년 째 연애 중입니다.
사귀면서 두어번 바람핀거 결국 돌아와서 용서 해줬구요.. 저도 문제 많았습니다.
헤어진 적도 여러번이지만 그 사람한테 연락 먼저와도 제가 다 잡았던거 같네요.
다견디고 지금까지 왔는데 요즘 한달동안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인지
연락도 뜸하고 바빠서 주말만 데이트하는데 요즘들어 쉰다네요..
평일엔 남자친구가 야근도 하고 친구들도 봐야하니 안만납니다.
보고싶어도 그사람 바쁘니 주말만 기다리고
주말에 모할지 같이 재밌게 놀라고 계획도 짜고 그랬는데..
가끔은 주말에 쉬고 싶데요..당연히 이해합니다.
월화수목금 일하고 친구만나고 쉬는시간이 없으니.. 그래 쉬어라했죠.
근데 토요일도 쉬는게 친구들 만나는 거래요..
'너도 친구들 만나잖아! 나도 만나야지'라고 합니다..
전 친구 만나도 이주에 한번인데 말이죠..
제가 데이트할때 그렇게 괴롭혔나 나랑 데이트하는게 피곤하고 힘든가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또 몇일 전엔 치킨에 맥주가 땡긴다고 먹자고 했을땐 알겠다고 하던 사람이당일날 '기억안난다. 나 살빼는거 알면서 왜그러냐.' 이러길래 화를 쫌 냈더니 집에 데려다 주고 연락없던사람이.
친구들 만나 술마시고 있었습니다. 새벽까지..
이런저런서운한 말하면 '자긴 바뀐거없다. 너랑나랑 생각차이다'라고 합니다.
자긴 바뀐거 모르겠다며..7년동안 옆에서 항상 지켜봐왔고 사랑받았던 전데.. 제가 그거 하나 못느끼겠습니까.
그럼 조금만 신경써달라니
'내가 노는 사람도 아니고 자나깨나 일생각 뿐이라고 신경쓸 신경도 없다' 라네요..마음아프다고 하소연하듯 말해도 넘기기 바빠요.. 아니 되려 화냅니다.
그러고 반나절 연락안하다 제가 먼저풀자고 연락하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저한테 애교도 많고 하는 행동을 보면 아끼고 사랑해줍니다.
돈 생기면 제 생각 먼저해주고 아직 사랑해주는거 같아서 화나는것도 섭섭한것도 혼자풀었습니다.
이번에도 혼자 풀고 넘아가야하는지..
이만큼 사겼으니 결혼 얘기도 많이 했고 양부모님께서도 긍정적이십니다.
하지만 이관계가 맞는건지 합니다..
혼자노력하면 금방지친다는 말처럼 많이 지치는데.. 놓지를 못하네요..
이 남자는 절 좋아하는 걸까요?
제가 너무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