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안락사 당합니다.. 재발 도와주세요..

아자2014.05.15
조회2,882

안녕하세요

전 안산살고 있는 29살 아저씨입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고 너무 마음아픈일이 있어서 글남깁니다.. 가특이나 저희지역 어수선한대

참 맘이 아프네요..

어제 일끈나고 밤 10시경 저희집가는 골목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더군요..

미용싹 다 해놓고 목걸이에 칩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길거리 생활 아예 안한 방금 긿어버린듯한 강아지였습니다..

어떤빌라앞에서 계속 기웃거리고 냄새 맡길래 일단 다가갔습니다.. 첨에는 경계하더니

정말 얌전하더라구요.. 제가 본강아지 중에는 최고로 얌전하고 사람잘따르는 강아지였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제가 안아줬습니다 바로 앵기더라구요.. 향기냄새까지 나더군요..

그래서 염치 없게 그 기웃거리던 빌라 다뒤졌습니다.. 일일이 초인종 누르고 강아지 본적있냐고 주

인보셨냐고 다 확인했습니다.. 염치 없는거 압니다. 잘못한것도 알구요 근데요 그 강아지 눈빛을 잊

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두시간정도 강아지 안고 있는상태로 그자리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두시간 지나서 3시간 새벽1시정도 되자 서서히 저도 불안하더군요..

그냥 길거리 놓고가면 계속 생각날거 같고... 반대로 유기견 센터에 보내면 주인찾을수 있는애를

괜한짓해서 혹시나 안락사 당할까바 겁나고... <=이부분은 많은분들이 고민하시는거 일겁니다..

경찰서 전화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하고 이런거 때문에 바쁘신데 오시지 마시고 유기견 관련된 기관 전화번호 하나만 달

라고요.. 근데 일단 오시겠답니다.. 오셔서 강아지 인도했습니다.. 전 집에 가구요..

근데 집에 갔는데 꼐속 생각납니다.. 저희가 키우고 싶은데 지금 한마리 이미 키우고 있어서

힘드네요.. 괜히 대려왔다가 강아지 행복하지 않음 그게 더 불행한거니깐요...

각설하고

잠을 거이 새다시피 하고 경찰서 다시 갔습니다

저녁동안에 밥하나도 못먹을꺼 생각하니 맘이 아파서 저희집 강아지 먹는 밥이랑 간식챙겨서 갔습

니다 경찰서 가서 애기 먹이라고 놓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기견센터에 전화오드라구요.. 애기 잘 대리고 있겠다고...

아... 왜이리 맘이 아플까요..

잘한건지 괜한짓 한건지 아직도 햇갈립니다..

유기견 센터 직원이랑 방금통화해서 사진받았습니다..

여러분께 부탁할께요..

나이는유기견 관계자말 들어보니 갓 5살됐답니다

빠삐용 믹스견인데 너무 이뻐요... 크기는 굉장이 작아요

사람진짜 잘 따릅니다... 혼작 경찰차 타고 처음보는사람 많이 봤을텐데 한번도 안짖었습니다..

숫컷이구요.. 정말 순댕이예요...

정말 부탁드릴게요..

강아지 정말 사랑하시고 정말 키우고 싶으신분 연락주세요

지역이 멀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안산까지 오실수 있는분이어야 합니다..

왜냐면 지금 유기견 센터에 있으니깐요...

강아지 이미 키우고 계시거나 가족이 있는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생각나네요...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틱톡아이디 날립니다

poohecha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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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번에 글남겼었던 글입니다

오늘 유기견 센터에서 전화왔네요... 내일안락사 시킨다구요...

보호기간 10일이 휠씬 지났는데 아픈애기도 아니고 이쁘게 생겨서 계속 보호하고 있었는데

내일 결국 구름다리 건너게 생겼네요..

너무 굉장히 초조합니다.. 마음아픕니다.. 불안합니다..

제가 꼭 살인처지르는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불편합니다

재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런마음 안갖게 도와주세요..

마음씨 착한 주인분 나타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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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게를 운영해서 막 사진붙이고 싸이트 올리고 할 여건이 안됐네요

시간 여유 있었으면 맘같았음 도움안청하고 제선에서 해결했을겁니다

그래도 여기분들은 맘씨 착하신분들 많이 있네요..

결시친에 올렸더니 진짜 네이트판은 결시친또라이들 많네요...

왜 판녀판녀 하는지 알겠네요... 진절머리 납니다

결론은 제가 임보했고 아는형님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안락사 30분남겨오고...........

많은 관심 너무 감사드리고요...

결시친과 일부판녀들 또라이들 많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