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세월호 침몰 후 그는 아직까지도실종자 명단에 그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세월호 사고 당일 오전 9시 40분,배가 60도 가까이 기울고3층 선원 식당칸에도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 생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자양대홍 사무장은 싱크대를 밟고 창문을 열어주었다.아르바이트 생과 다른 사람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조리담당 김 모 씨 역시 그 덕에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양 사무장은 배에서 나오지 않았다.아직 탈출 못 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였다. 부인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양 사무장은 이렇게 말했다.지금 배가 많이 기울었다고.지금부터 아이들을 구하러 가려 한다고. 그리고 그는 또 부인에게 말했다.통장에 돈이 있으니 고등학생인 큰 아이의등록금으로 사용하라고. 그 통화를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마치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통화였다. 양대홍 사무장의 시체가 여전히 발견되지 못 한 상황에서도그의 친형인 양대환 씨는 이런 말을 했다."먼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 6167
세월호의 또 다른 영웅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
세월호 침몰 후 그는 아직까지도
실종자 명단에 그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세월호 사고 당일 오전 9시 40분,
배가 60도 가까이 기울고
3층 선원 식당칸에도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 생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자
양대홍 사무장은 싱크대를 밟고 창문을 열어주었다.
아르바이트 생과 다른 사람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조리담당 김 모 씨 역시 그 덕에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양 사무장은 배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직 탈출 못 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였다.
부인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양 사무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배가 많이 기울었다고.
지금부터 아이들을 구하러 가려 한다고.
그리고 그는 또 부인에게 말했다.
통장에 돈이 있으니 고등학생인 큰 아이의
등록금으로 사용하라고.
그 통화를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
마치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통화였다.
양대홍 사무장의 시체가 여전히 발견되지 못 한 상황에서도
그의 친형인 양대환 씨는 이런 말을 했다.
"먼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