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19일(토), 20일(일) 이틀 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중국국가여유국과 미디어조선이 주관, 주최한 행사 '아름다운 중국, 세계 유산 여행'이라는 행사 스태프로 단기알바를 했습니다.
오리온c&g라는 회사에서 알바몬을 통해 공고를 올렸고요.
시간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급 5만원이었습니다. 이틀 일했으니 10만원인데 세금 공제 3.3%하고
96,700원이 제가 받아야 할 급여입니다.
일 하는 동안에는 식사도 제공해주고 일도 별 무리 없이 잘 진행되어서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또 행사하고 남은 사은품을 나눠주기도 하셨고요.
당시 급여에 관해서는 행사 끝난 다음 주 평일에 지급된다고 하셨고, 늦어도 행사 끝난 다다음주 수요일 즉, 4월 30일에는 지급해 줄 거라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메일로 민증과 통장 사본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30일이 되어도 급여는 들어오지 않았고 저는 문자를 했습니다.
"늦어도 수요일 전엔 입금된다 하셨는데 아직 확인이 안 되어서요~ 언제 입금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안으로 입금 될 거에요~"
이게 4월 30일 문자였습니다. 즉 당시 수요일 이었으니까 그 주 토요일인 5월 3일까지는 입금이 되었어야 했죠. 하지만 또!!!
그래서 5월 3일 다시 문자합니다.
"주말에 죄송하지만 아직도 입금이 안 되었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왜 늦어지는 거죠?"
"원래는 이번 주까지인데요. 위쪽회사 미디어조선하고 계약문제로 인하여 연휴 끝나고 수요일 날 바로 입금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연휴끝나길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습니다.
5월 7일 저녁 다시 문자를 합니다.
"수요일 저녁인 오늘도 아직 입금이 안 됐는데 오늘 안에 입금 되는 게 확실한 건가요? 확인부탁드립니다."
저녁 6시에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9시에 다시 보냈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그러나 그 날 답이 없었고, 다음 날 다시 문자했습니다.
"답장도 안 주시고 어떻게 되는 건가요? 곧 주말이고 또 다음주로 밀리나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까"
답장이 또 안 올까 싶어 전화를 해서 음성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자꾸 연락이 안되고 입금도 안되고 해서 이런 식이면 노동부에 신고할 수밖에 없다. 피차 귀찮고 힘든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 지금 정확히 사정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려달라. 돈을 언제 받을 수 있겠는가. 이 메시지를 받으면 바로 연락달라는 식으로요.
그러니 답이 왔습니다.
"저희도 기다리는 입장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가 약속해드린 날짜도 처음에 위쪽 회사에서 말한 날짜입니다. 최대한 맞춰드릴게요."
"그 날짜가 언제인데요? 지금이 벌써 몇 번째인데 어떻게 믿습니까? 미디어 조선에서 임금 담당자가 누구시죠"
"아니 그럼 저희가 안 드리고 싶어서 안 드리는 건 아니잖아요"
이때부터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저도 감정을 가라앉히고 다시 물었습니다.
"미디어 조선에서 저희 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건지, 아니면 귀사에서 받으신 후 저희에게 재송금하시는 건가요?"
"저희가 받고 넣어드리는 거에요. 저희도 그 날짜 그 날짜 그날짜 다 지금 하루에도 전화 몇 통씩 하면서 확인하고 하는데도 이럽니다 상황이... 지금 저희도 계약서 위반으로 준비 중에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정중히 물었습니다.
"제 연락에 감정 상하셨겠지만 저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되어 그랬던 겁니다. 미디어 조선측에서는 대체 뭐라 이야기하며 지연 중인지 알 수 있을까요?"
"네 일단 처음에는 계약 문제 때문에 연휴끝나고 수요일날 주겠다 수요일날 무조건 입금된다 안되고 목요일날 오전 중으로 입금해주겠다 안된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원한 답변은 왜 늦어지는 이유를 알고 싶던 거였는데 그냥 현재 상황만 말하더군요.
"알겠습니다. 미디어 조선측에서 상황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달 안에 해결 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나요? 자꾸 여쭤 죄송하지만 상황이 답답해서 여쭙는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네 아닙니다..충분히 가능합니다. 나오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일하는 동안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잘 대해주셨는데 대리님도 중간에서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만큼 작은 사항이라도 바뀐 게 있으면 먼저 문자 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이후로도 제가 다급한 마음에 연락드리게 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화를 끝내고 전 좀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 노동부에 문의도 하고요.
노동부에서는
근로 계약서가 작성 안 된 단기 알바라고 해도 근로 관계를 증명할 만한 정황이나 서류가 있으면 조정관의 판단 하에 임금을 받을 수 있다 했고, 또 위쪽 회사와의 계약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임금 급여의 제1 책임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회사, 즉 오리온c&g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락이 없었고 저는 다시 연락했습니다.
"해결이 좀 되었나요? 날짜가 확정됐는지 궁금합니다."
오전 9시 반에 보냈는데 답이 없어 점심에 다시 보냈습니다.
"혹시 회사 예비비 같은 것으로 저희 급여를 먼저 주시는 방법은 고려되지 않고 있나요?"
답이 왔습니다.
"한두분도 아니라서요 죄송해요 이번 주 내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이번주 내로 제발 해결되게 도와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게 5월 13일 문자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가 끝나가는 목요일 저녁. 저는 다시 문자했습니다.
그러나 답이 없고
8시반 이후로 30분 간격으로 전화하는데 받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노동부에 진정서 넣어 버릴까요?
진정서 넣어도 해결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확실하지 않아서 걱정됩니다. 그래도 일단 넣을까요?
2. 오리온c&g 회사를 직접 찾아가 각서를 받아낸다.
알바몬 채용공고란에 회사 주소가 나와있던데, 자꾸 연락도 피하는 직원에게 화도 나는 마당에 회사로 직접 찾아가 문의해볼까요?
단기알바 임금체불! 어떻게 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달 전 일한 단기알바 급여를 아직 받지 못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었는지 ㅠㅠ
이와 관련해서 자세히 알고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제안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용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ㅠㅠㅠㅠ
저는 4월 19일(토), 20일(일) 이틀 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중국국가여유국과 미디어조선이 주관, 주최한 행사 '아름다운 중국, 세계 유산 여행'이라는 행사 스태프로 단기알바를 했습니다.
오리온c&g라는 회사에서 알바몬을 통해 공고를 올렸고요.
시간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급 5만원이었습니다. 이틀 일했으니 10만원인데 세금 공제 3.3%하고
96,700원이 제가 받아야 할 급여입니다.
일 하는 동안에는 식사도 제공해주고 일도 별 무리 없이 잘 진행되어서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또 행사하고 남은 사은품을 나눠주기도 하셨고요.
당시 급여에 관해서는 행사 끝난 다음 주 평일에 지급된다고 하셨고, 늦어도 행사 끝난 다다음주 수요일 즉, 4월 30일에는 지급해 줄 거라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메일로 민증과 통장 사본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30일이 되어도 급여는 들어오지 않았고 저는 문자를 했습니다.
"늦어도 수요일 전엔 입금된다 하셨는데 아직 확인이 안 되어서요~ 언제 입금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안으로 입금 될 거에요~"
이게 4월 30일 문자였습니다. 즉 당시 수요일 이었으니까 그 주 토요일인 5월 3일까지는 입금이 되었어야 했죠. 하지만 또!!!
그래서 5월 3일 다시 문자합니다.
"주말에 죄송하지만 아직도 입금이 안 되었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왜 늦어지는 거죠?"
"원래는 이번 주까지인데요. 위쪽회사 미디어조선하고 계약문제로 인하여 연휴 끝나고 수요일 날 바로 입금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연휴끝나길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습니다.
5월 7일 저녁 다시 문자를 합니다.
"수요일 저녁인 오늘도 아직 입금이 안 됐는데 오늘 안에 입금 되는 게 확실한 건가요? 확인부탁드립니다."
저녁 6시에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9시에 다시 보냈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그러나 그 날 답이 없었고, 다음 날 다시 문자했습니다.
"답장도 안 주시고 어떻게 되는 건가요? 곧 주말이고 또 다음주로 밀리나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까"
답장이 또 안 올까 싶어 전화를 해서 음성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자꾸 연락이 안되고 입금도 안되고 해서 이런 식이면 노동부에 신고할 수밖에 없다. 피차 귀찮고 힘든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 지금 정확히 사정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려달라. 돈을 언제 받을 수 있겠는가. 이 메시지를 받으면 바로 연락달라는 식으로요.
그러니 답이 왔습니다.
"저희도 기다리는 입장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가 약속해드린 날짜도 처음에 위쪽 회사에서 말한 날짜입니다. 최대한 맞춰드릴게요."
"그 날짜가 언제인데요? 지금이 벌써 몇 번째인데 어떻게 믿습니까? 미디어 조선에서 임금 담당자가 누구시죠"
"아니 그럼 저희가 안 드리고 싶어서 안 드리는 건 아니잖아요"
이때부터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저도 감정을 가라앉히고 다시 물었습니다.
"미디어 조선에서 저희 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건지, 아니면 귀사에서 받으신 후 저희에게 재송금하시는 건가요?"
"저희가 받고 넣어드리는 거에요. 저희도 그 날짜 그 날짜 그날짜 다 지금 하루에도 전화 몇 통씩 하면서 확인하고 하는데도 이럽니다 상황이... 지금 저희도 계약서 위반으로 준비 중에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정중히 물었습니다.
"제 연락에 감정 상하셨겠지만 저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되어 그랬던 겁니다. 미디어 조선측에서는 대체 뭐라 이야기하며 지연 중인지 알 수 있을까요?"
"네 일단 처음에는 계약 문제 때문에 연휴끝나고 수요일날 주겠다 수요일날 무조건 입금된다 안되고 목요일날 오전 중으로 입금해주겠다 안된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원한 답변은 왜 늦어지는 이유를 알고 싶던 거였는데 그냥 현재 상황만 말하더군요.
"알겠습니다. 미디어 조선측에서 상황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달 안에 해결 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나요? 자꾸 여쭤 죄송하지만 상황이 답답해서 여쭙는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네 아닙니다..충분히 가능합니다. 나오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일하는 동안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잘 대해주셨는데 대리님도 중간에서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만큼 작은 사항이라도 바뀐 게 있으면 먼저 문자 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이후로도 제가 다급한 마음에 연락드리게 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화를 끝내고 전 좀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 노동부에 문의도 하고요.
노동부에서는
근로 계약서가 작성 안 된 단기 알바라고 해도 근로 관계를 증명할 만한 정황이나 서류가 있으면 조정관의 판단 하에 임금을 받을 수 있다 했고, 또 위쪽 회사와의 계약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임금 급여의 제1 책임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회사, 즉 오리온c&g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락이 없었고 저는 다시 연락했습니다.
"해결이 좀 되었나요? 날짜가 확정됐는지 궁금합니다."
오전 9시 반에 보냈는데 답이 없어 점심에 다시 보냈습니다.
"혹시 회사 예비비 같은 것으로 저희 급여를 먼저 주시는 방법은 고려되지 않고 있나요?"
답이 왔습니다.
"한두분도 아니라서요 죄송해요 이번 주 내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이번주 내로 제발 해결되게 도와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게 5월 13일 문자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가 끝나가는 목요일 저녁. 저는 다시 문자했습니다.
그러나 답이 없고
8시반 이후로 30분 간격으로 전화하는데 받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노동부에 진정서 넣어 버릴까요?
진정서 넣어도 해결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확실하지 않아서 걱정됩니다. 그래도 일단 넣을까요?
2. 오리온c&g 회사를 직접 찾아가 각서를 받아낸다.
알바몬 채용공고란에 회사 주소가 나와있던데, 자꾸 연락도 피하는 직원에게 화도 나는 마당에 회사로 직접 찾아가 문의해볼까요?
3. 조금 더 기다린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 정말..제겐 꼭 필요한 돈인데 너무 답답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