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오늘 오후 7시 4분경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와서 횡설수설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자기는 mbc FD라고 하면서 여기서 드라마 호텔킹 촬영을 했다고 했습니다 장비차량 4대가 있는데 3대는 이미 일산 장항동으로 갔고 자기는 장비 옮기다가 차키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차키를 잃어버렸는데 소지품(핸드폰 지갑이) 차안에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합정역 근처에 현대자동차 센터가 있는데 근처 의경의 폰을 빌러 통화해서 차키 복사까지는 했는데 가서 받아야 하는데 돈도 없고 해서 갈 수 없고 그쪽 아저씨도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8시반까지 가야하는데 급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 끌고 가서 저멀리 주차된 탑차를 가르켰고 합정역에 가야된다고 했습니다 얼떨결에 이야기듣다가 저도 모르게 아저씨를 도와주게 됐습니다 택시 (삼천원)를 타고 갔는데 중간에 차가 막혀 아저씨와 저는 홍대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급하다면서 이 길 저길 막 뛰어 다녔습니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땀도 비오듯 오고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아저씨는 센터에도 5번 정도 전화를 했습니다 (나중에 걸어보니 현대 르노자동차센터였음) 거기다 아저씨는 자기가 누구라고 소개했는데 박민호 그리고 주민번호 74..까지 들었습니다(물론 가명이겠죠 왜 전 연락처도 명함도 없는 사람을 믿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와주고 있다는걸 말했습니다 그러다 합정역에 까지 갔는데 아저씨가 여기서 기다려 보라면서 그쪽 아저씨가 오토바이 타고 온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갔습니다 저는 기다리다가 아저씨가 부르는 소리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현대 자동차센터는 보이지도 않았는데 가보니 노란색 간판에 철물점이 써있었습니다 제가 정신없었고 키 복사 값이 칠만 오천원인데 제 수중에는 오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오만원을 받고 더 없냐 면서 그랬습니다 저는 더 없다고 했고 아저씨는 철물점아저씨한테 돈을 준거 같았습니다(자세히 못봄) 그리고 아저씨는 저에게 차키를 줬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저씨는 경보기 해제해야하는 키박스를 받고 대금을 덜 치뤘으니 철물점 아저씨랑 오토바이를 타고 갈껀데 두사람밖에 못타니까 저먼저 가서 기다리고 했습니다 순진한 저는 마음이 급해서 아저씨가 어디로 가는 지 확인도 안하고 합정역 9번출구에서 지하철을 타 신촌역에 아까 아저씨가 알려준 탑차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때가 8시경이였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한시간 반을 기다리고 있다가 주차장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방송국차량은 처음 듣는다고 하였고 저 탑차는 근처 가게 차량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뒤 지구대로 가서 진술서를 쓰고 신고를 했습니다 정신없어 인상착의가 기억이 안납니다 안경쓰고 갈색잠바에 입술에는 상처가 있었던거 만 기억납니다
뒤늦게 생각해보면 처음과 나중에 한 말이 맞지를 않고 논리가 안 맞는 말인데 저도 모르게 무언가 홀린듯 넘어갔습니다 차키가 있으니 오겠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인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어제 제가 버스에서 카드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려 수중에 돈이 별로 없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그래도 혼자 놀러나간건 그전에 계획한 일이라서 그냥 나갔음)
다행인지 오늘 잃어버린 카드 말고 다른 카드 재발급받았는데 지갑에서 돈을 꺼내다가 그걸 본 아저씨가 이건 돈없냐고 물었습니다 오천원 남짓밖에 없어 안된다고 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더 없냐고 했고 아저씨가 하필 지갑을 잃어버렸냐고도 그랬습니다)
정말 온실 속 화초처럼 세상 모르고 순진하게 착하게 살고 남을 도와주는것도 쉽게 믿는것도 정말 단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는 사이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인데 저도 모르게 도움을 줬으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대학원생이고 사회경험(알바나 직장)이 없고 한데 이런일 겪고나니 뭔가 바보같고 창피스러워요
오늘 신촌역근처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정말 바보같이 당한 일이라 아직도 제자신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오늘 오후 7시 4분경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와서 횡설수설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자기는 mbc FD라고 하면서 여기서 드라마 호텔킹 촬영을 했다고 했습니다
장비차량 4대가 있는데 3대는 이미 일산 장항동으로 갔고
자기는 장비 옮기다가 차키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차키를 잃어버렸는데 소지품(핸드폰 지갑이) 차안에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합정역 근처에 현대자동차 센터가 있는데
근처 의경의 폰을 빌러 통화해서 차키 복사까지는 했는데
가서 받아야 하는데 돈도 없고 해서 갈 수 없고 그쪽 아저씨도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8시반까지 가야하는데 급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 끌고 가서 저멀리 주차된 탑차를 가르켰고 합정역에 가야된다고 했습니다
얼떨결에 이야기듣다가 저도 모르게 아저씨를 도와주게 됐습니다
택시 (삼천원)를 타고 갔는데
중간에 차가 막혀 아저씨와 저는 홍대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급하다면서 이 길 저길 막 뛰어 다녔습니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땀도 비오듯 오고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아저씨는 센터에도 5번 정도 전화를 했습니다
(나중에 걸어보니 현대 르노자동차센터였음)
거기다 아저씨는 자기가 누구라고 소개했는데 박민호 그리고 주민번호 74..까지 들었습니다(물론 가명이겠죠 왜 전 연락처도 명함도 없는 사람을 믿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와주고 있다는걸 말했습니다
그러다 합정역에 까지 갔는데
아저씨가 여기서 기다려 보라면서
그쪽 아저씨가 오토바이 타고 온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갔습니다
저는 기다리다가 아저씨가 부르는 소리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현대 자동차센터는 보이지도 않았는데
가보니 노란색 간판에 철물점이 써있었습니다
제가 정신없었고
키 복사 값이 칠만 오천원인데 제 수중에는 오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오만원을 받고 더 없냐 면서 그랬습니다
저는 더 없다고 했고 아저씨는 철물점아저씨한테 돈을 준거 같았습니다(자세히 못봄)
그리고 아저씨는 저에게 차키를 줬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저씨는 경보기 해제해야하는 키박스를 받고 대금을 덜 치뤘으니 철물점 아저씨랑 오토바이를 타고 갈껀데
두사람밖에 못타니까 저먼저 가서 기다리고 했습니다
순진한 저는 마음이 급해서 아저씨가 어디로 가는 지 확인도 안하고
합정역 9번출구에서 지하철을 타
신촌역에 아까 아저씨가 알려준 탑차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때가 8시경이였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한시간 반을 기다리고 있다가
주차장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방송국차량은 처음 듣는다고 하였고
저 탑차는 근처 가게 차량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뒤 지구대로 가서 진술서를 쓰고 신고를 했습니다
정신없어 인상착의가 기억이 안납니다
안경쓰고 갈색잠바에 입술에는 상처가 있었던거 만 기억납니다
뒤늦게 생각해보면 처음과 나중에 한 말이 맞지를 않고
논리가 안 맞는 말인데 저도 모르게 무언가 홀린듯 넘어갔습니다
차키가 있으니 오겠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인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어제 제가 버스에서 카드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려
수중에 돈이 별로 없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그래도 혼자 놀러나간건 그전에 계획한 일이라서 그냥 나갔음)
다행인지 오늘 잃어버린 카드 말고 다른 카드 재발급받았는데
지갑에서 돈을 꺼내다가 그걸 본 아저씨가 이건 돈없냐고 물었습니다
오천원 남짓밖에 없어 안된다고 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더 없냐고 했고 아저씨가 하필 지갑을 잃어버렸냐고도 그랬습니다)
정말 온실 속 화초처럼 세상 모르고 순진하게 착하게 살고 남을 도와주는것도 쉽게 믿는것도
정말 단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는 사이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인데 저도 모르게 도움을 줬으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대학원생이고 사회경험(알바나 직장)이 없고 한데 이런일 겪고나니 뭔가 바보같고 창피스러워요
인생수업했다고 하지만 당분간은 밖으로 나가고 싶지를 않네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제가 더 잘할 수 있을까요?
+제가 받은 차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