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제가 늦둥이라서 오빠랑 나이차이가 꽤 나요. 저희 오빠가 진짜 사람이 좋고 착해서(제가볼땐) 네이트판이나 막장드라마에 가끔 나오는 소위 개념없는 여자를 만날까봐 걱정을 했어요. 근데 한 2년?정도 사귀던 여자친구랑 내년에 결혼을 하고싶다고 지난 주말에 저희집에 새언니 될 사람이랑 인사를 왔어요. 한시간 남짓 밖에 못봤지만 좋은 사람 같더라구요 그리고 오빠가 저희 부모님이 그 언니를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신걸 알고는 신나서 새언니 자랑을 막 하는데, 들어보니까 멋있더라구요. 아직 어린데 이뤄 놓은게 많은거 같았어요. 얼굴도 이쁘장한 편이구요.다 좋았는데 문제는 그 날 이후로 자꾸 그 언니 생각이 나요. 미치겠어요. 이 느낌이 딱 썸탈 때 그 느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이때까지 제가 동성애자라는 생각 단 한 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크리스탈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진짜 그냥 이뻐서 그런거에요..이게 제가 진짜 그 언니를 좋아하는 걸까요 아님 단순한 동경 같은 걸까요?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새언니한테 미안해요..
새언니가 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