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분들 공감100%] 아지금 돌아버리겠습니다.!!!!!

헉..2008.09.04
조회77,888

저희는 이통통신쪽에서 근무하는 인력입니다.!!

몇일전...일입니다. ㅡㅜ

 

요즘 회사에서 이것저것 확장으로 인해서 사장님과 직원모두 정신없이 바뿐 하루를 보내고있죠..

거기다가 이번달에 외부가판행사까지 진행된 상황이여서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가판은 각 동네마다 크게열리는 아파트단지내 5일장같은 시장에 천막피고 가판대설치해서

통신사홍보등을 하게되죠.. 워낙 장이커서 먼져 좋은자리잡기위해서 경쟁이 매우치열합니다..

저희또한 "사장님이 직접" 나서신가운대 저와함께 수원쪽 한아파트 단지내로 아침일찍 바리바리

준비해서 도착을했습니다...

 

헌대..벌써부터 다른곳에서 천막치고 떡!!하니 자리잡고있는게 아닌가요.. ㅡㅜ 사장님은 원래

우리쪽에서 이야기끝나고 간건대 와서 왜지랄이냐고 대판싸우셨지만..사실 주인이 따로있는게

아니기때문에..어쩔수없이 다른곳으로 흥분하신채 이동하셨죠!

 

도착한곳은 땡볓이 아주지대로 찌는 연병장같은 곳이었습니다...시간지체가 많이 된상황이여서

서둘러 큰지지대를 세우고 준비중인대.. 문득 사장님께서..

"야 천막어딨냐?"

차 트렁크안에 있을줄알고 서는..

"차에 있습니다."

라하고 차로가서 정말 지뢰라도 찾듯이 차 센타를 있는대로 깠지만 ㅡㅜ 지미럴...천막이안보이는

겁니다... 사장님 눈치보면서

"천막을 안챙겨 온거 같습니다.."

라고 말하자..한숨을 진짜 푸욱쉬시더니..지그시 눈감고 사무실로 전화해서 흥분을최대한

억누른상태에서 전화를 하시더군요...

" 김차장..혹시 창고안에 천막있나 확인해봐.."

"아까 다챙겨서 넣어놨는대요? 확인다시한번해볼께요"

라며 차장님은 창고로 달려갔다합니다...헌대..눈앞에 천막이 곱게쌓여있는 젖같은상황이 눈앞에

스팩타클하게 펼쳐진거죠...

더웃긴건 차장님은 사장님이 흥분상태라는걸알고 전화를 안했습니다...

저는 전화가 안오길래..사장님한태

"천막없어도 괜찮습니다.!! 가판만 피고서 꾸며놓고 홍보하면되죠!!"

라고 정말 퐈퐈퐈뽜뽜이팅! 넘치게 당차게 말하면서 가판을 와일드하게 쭉쭉쭉! 폈습니다.

 

아!!신발..근대...이게 뭥미//1 진짜 니미신발.. ㅡㅜ

가판을 폈는대 가판다리가 죠오오옹나 짧게 무릎아래로 왠 밥상마냥 가판다리가없이 펴지는

게아닙니까!!! 사장님이 그걸 보시더니 정말 흥분되게 전화를 급하게 사무실로하는겁니다...

 

"야 가판다리는 또 어디갔어!!.."

바짝 심장까지 얼어버린 차장님은

"................가판대 가지고 올라온 매장에 둔것같습니다.."

"......................................"

전옆에서..너무쪼른나머지 전화하시는동안!! 앙상하게 뼈대만 있는 천막지지대에다가 포스터만

덕지덕지 붙히고있었습니다..그순간..

 

"저건 모야! 당장 다때!!!"

라는 크고우렁찬 함성과함께! 약 0.38초정도만에 전태두리에있는 포스터를 다 때버리고

차렷자세로!.. 하루동안 지옥같이 보내버렸죠..

 

대충 직장생활하신분들 대체로 직장상사 열받을때 옆에있는 그심정 아실껍니다.. ㅡㅜㅡㅜ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