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련인가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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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처음 쓰네요, 좀 풀고싶고 말하고싶은데 할만한데가 없어서 판에 올려요.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이제 일년 가까이됐어요.2년동안 만났고, 동거도 했습니다.저희가 유학하다 만났는데, 방학때 3개월동안 전남친이 한국으로 가족이랑 친구들보러 나갔는데요.거기서 바람을 피다 걸렸습니다.저는 처음엔 배신 당한 기분, 뒷통수 맞은 기분으로 너무 화가 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저희 둘다 한국에서 놀수있는 나이가 돼기 전에 미국에 와서 한국 술문화나 클럽문화를 못즐겼으니, 호기심 아니면 술김에 그랬을수있겠구나 싶어서 용서했습니다. 나도 만약 한국에 나갔으면 어떻케 했을지 모르니까 ... 근데 문제가 미국에서 만날 여자들을 심고있었습니다."오랫만이야~ 나 미국돌아가면 우리 술이나 같이 마시자~ 보고싶다~" 이러면서... 거기서 저는 참질 못하고 헤어지게 됐습니다... 
어째뜬 그렇케 헤어진지 일년 가까이 돼는데, 요즘 SNS에 많이 보여서 짜증이나네요.난 그 뒤로 연애를 못하고,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친구들 만나고 그러는데 갠 오히려 저 없으니까 여자 잘 만나고다니는거 같아서 분하네요...
그러면서 몇일전에 예전에 쓰던 노트북을 오랫만에 뒤졌는데 거기서 옛날 사진들이 보는데예전엔 그거 보고 울었을텐데 지금은 보면서 웃고 "진짜 이때 좋았는데" 생각이 들고오히려 추억이 너무 많아서 그거 생각하면서 혼자 싱글벙글 웃고있는데이 감정 몰까요..
오히려 이런 예기해주고싶어요넌 겉으로는 진짜 싸가지 없는 애였는데, 나한테만 잘해줘서 좋아했고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좋았고 내 앞에서 바보엿고, 나도 너 앞에서 바보 처럼 행동해서 상관없어서 좋았고너 처럼 편한 남자는 처음이였다고
그리고 이걸 묻고싶어요난 사랑한거 만큼은 후회 안하는데, 넌 후회해?우리 추억들 넌 가끔 생각해? 우리 여행들, 웃엇던 기억들...지금 날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어?내 빈자리는 느껴..?
미련인지, 정리가 된건지...우선 확실한건 연애 할 준비는 안됀거같네요 저는...
혼자 중얼중얼 거려서 미안해여, 그냥 좀 누구한테 말하고싶었어요... 개한테는 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