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라고 하기도 싫고 존대 붙이기도 싫다. 그저 더러워죽겠다. 좀 된 이야기지만 주절거리고 싶어져서.. 나는 그닥 좋은 학교를 다니진 않지만 내가 다니는 과는 꽤 괜찮은 과 이고 그래서인지 교수님들 다들 실력도 좋으시고 업계에서 위상도 있는 사람들임. 사실 이 과를 원해서 온건 아니지만,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던 마당에 괜찮아보여서 갔지만 지금은 이 사건이후로 밥맛이 떨어져서 다음학기부터 전과 할 생각임. 두세분 교수님이 업계랑 같이 뭐 해서 세미나를 하신다고 그날 공강인 학생들와서 머릿수 좀 채워달라고 부탁하시길래 친구랑 갔음. 생각보다 큰 세미나였고 업계사람들은 물론 국회의원, 기자들까지 온 정말 제대로 된 세미나였음. 세미나가 잘 끝나고 우리과에서 같이간 학생들 한 10명정도랑 교수님 세분정도 그리고 교수님 지인 2분정도랑 뒷풀이겸 와줘서 고맙다고 저녁을 사신다며 근처에 갔음 수가 많은지라 족발집에가서 이것저것 시켜먹는데 그때부터 눈치를 챘어야했음.. 학생이 10명이긴 헀는데 남학생이 3명, 여학생이 6~7명이었음. 사람이 많아서 교수님테이블이 학생테이블 보다 좀 멀었는데 교수님이 학생들 얼굴좀 보자며 한명씩 그 테이블로 오라고 하더라고 난 이런자리가 처음이었고 사실 교수님의 파워(?)를 눈으로 봐서 잘보여야겠다 이런생각이 든것도 사실이야. 아 욕나온다. 지금생각하면 시작이지 시작 나랑 같이 갔던 친구가 먼저 불려갔고 그 전에 갔다온 애가 말하는데 걍 이름이랑 어디사는지 이런 간단한거 물어본다고 술두어잔 마시고 한다고 이제 내 차례가 되었는데.. 자극적인 대화만 써보면 술을 따라봐라, 00이 술 잘마시지~?, 00이가 교수님보다 좋은아파트 사는데 나 무시하는거 아니지?(같은동네라서..) 당시엔 하하호호 웃어 넘겼는데 생각할수록 기분더러운거임. 그리고나서 2차를 가자고 노래방에 갔음. 여기가 절정ㅡㅡ 한 남학생이랑 두 여학생가고 나머지들이 노래방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간 학생들이 다 선배인데 이런거 알고 일부러 간거같음.. 노래방 딱 오니까 노래한곡 뽑아보라고 분위기 좀 띄워보라고 맥주만 겁나게 시켜놓고 지 노래하면 옆에와서 탬버린 치라고 다른교수가 노래부르는 교수옆에 여학생 데려다놓고 템버린 쥐어주고 교수랑 러브샷하고 우웩 교수님은 애정표현으로 뺨끼리 비비는걸 좋아하는데 학생들이 오해해서 참 밉다고 이 지랄을 하지 않나 결국 나중엔 한 여학생 뺨 비빔 당함..;;; 여자들이 눈치까고 기분드러워서 화장실 간다고 다 나오니까 남학생들이 그나마 좀 나은입장이니까 맞춰 놀아주는데 그 남학생들보고 여학생들 어디갔냐고 좀 들어와서 같이 놀자고 하자고 그러질않나 어쩔수 없이 들어와서 트로트한곡 하면 그 여학생 어깨동무하고... 아.. 난 진짜 남자들이 노래방가서 아가씨들 부르면 이렇게 노나보다 싶었음 더하면 더했겠지 이정도는 노나보다 싶었음 웃긴게 그 교수들도 다 딸있고 가정에선 멀쩡한 부모일것이 분명하다는거임. 수업시간에 딸들 아들들 가족얘기하는걸 봐선.. 와 근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자기 학생들 제자들한테 이런대우를 한다는게 난 미칠노릇인거임 막말로 교수들이 도우미를 쓰던 룸을 잡고 놀던 나는 아무 관련없는 사람인건데 왜 멀쩡한 학생들을 데리고 그러고 노는지... 결국 여학생들이 하도 빼니까 교수들이 재미가 없어졌는지 본인들 가겠다고해서 여학생들 아무도 '아 더 놀다가세요'라는 빈말조차 한명도 안하고 애꿎은 남학생들만 주차장인지 역인지까지 데려다주고 우리 위로해주러 다시 왔음 우리는 술집에 가있었고 사실 거기에 내가 싫어하는 애도 있었는데 이딴일 같이 당하니까 서로서로 억울해서 얘기들어주고 서로 위로해주고 마시고 울고 고소를 하네마네 했는데, 증거도 없고 돈도 없고 힘도 없고.. 걍 술마시다 막차타고 서로집갔음.. 정말 ㅈ같은 날이었음... 그 때 일 이후로 들리는 소리는 원래 그 교수들이 3차까지 가는데 3차에서는 치맥을 하나봄 교수님들이 3차까지 못가서 많이 아쉬워 했다고 이딴 경우없는 소리나 들림.. 이게 원인인지 뭔지 사실 내가 그 교수에 정이고 나발이고 금수같은 면을 본 이상 공부를하기 너무 싫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성적도 C뜨고 이제 졸업반인데 정말 가끔 들리는 소리에 말단 여직원들 좀 그렇게 대한다는 뉴스 볼때마다 트라우마처럼 기억이 생각나고 또 이런일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생각이 들기도함 사실 남녀섞인 술자리에서 남학생이 술 마시다가 어깨동무나 허리감싸는것도 기분 나쁘고 가끔은 수치스럽고 그런데 말하기 애매한.. 그런느낌인데 내 선생이, 교수, 상사가 나를 몸이나 파는 년처럼 취급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듬... 정말 소수의 남자들만 그런다는걸 알긴알지만 막상 당하고나니..여자로 태어난게 싫고 몸파는 여자들 그걸 또 이용하는 남자들 다 없애버리고 싶었음.. 주저리 해봤음...ㅎㅎ 3
교수들 원래 이렇게 더럽게 노나...
교수'님'이라고 하기도 싫고
존대 붙이기도 싫다. 그저 더러워죽겠다. 좀 된 이야기지만 주절거리고 싶어져서..
나는 그닥 좋은 학교를 다니진 않지만 내가 다니는 과는 꽤 괜찮은 과 이고
그래서인지 교수님들 다들 실력도 좋으시고 업계에서 위상도 있는 사람들임.
사실 이 과를 원해서 온건 아니지만,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던 마당에 괜찮아보여서 갔지만 지금은 이 사건이후로 밥맛이 떨어져서 다음학기부터 전과 할 생각임.
두세분 교수님이 업계랑 같이 뭐 해서 세미나를 하신다고
그날 공강인 학생들와서 머릿수 좀 채워달라고 부탁하시길래 친구랑 갔음.
생각보다 큰 세미나였고 업계사람들은 물론 국회의원, 기자들까지 온 정말 제대로 된 세미나였음.
세미나가 잘 끝나고 우리과에서 같이간 학생들 한 10명정도랑 교수님 세분정도 그리고 교수님 지인 2분정도랑 뒷풀이겸 와줘서 고맙다고 저녁을 사신다며 근처에 갔음
수가 많은지라 족발집에가서 이것저것 시켜먹는데
그때부터 눈치를 챘어야했음..
학생이 10명이긴 헀는데 남학생이 3명, 여학생이 6~7명이었음.
사람이 많아서 교수님테이블이 학생테이블 보다 좀 멀었는데
교수님이 학생들 얼굴좀 보자며 한명씩 그 테이블로 오라고 하더라고
난 이런자리가 처음이었고 사실 교수님의 파워(?)를 눈으로 봐서 잘보여야겠다 이런생각이 든것도 사실이야.
아 욕나온다. 지금생각하면 시작이지 시작
나랑 같이 갔던 친구가 먼저 불려갔고 그 전에 갔다온 애가 말하는데
걍 이름이랑 어디사는지 이런 간단한거 물어본다고 술두어잔 마시고 한다고
이제 내 차례가 되었는데.. 자극적인 대화만 써보면
술을 따라봐라, 00이 술 잘마시지~?, 00이가 교수님보다 좋은아파트 사는데 나 무시하는거 아니지?(같은동네라서..)
당시엔 하하호호 웃어 넘겼는데 생각할수록 기분더러운거임.
그리고나서 2차를 가자고 노래방에 갔음. 여기가 절정ㅡㅡ
한 남학생이랑 두 여학생가고 나머지들이 노래방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간 학생들이 다 선배인데 이런거 알고 일부러 간거같음..
노래방 딱 오니까 노래한곡 뽑아보라고 분위기 좀 띄워보라고
맥주만 겁나게 시켜놓고
지 노래하면 옆에와서 탬버린 치라고
다른교수가 노래부르는 교수옆에 여학생 데려다놓고 템버린 쥐어주고
교수랑 러브샷하고 우웩
교수님은 애정표현으로 뺨끼리 비비는걸 좋아하는데 학생들이 오해해서 참 밉다고
이 지랄을 하지 않나
결국 나중엔 한 여학생 뺨 비빔 당함..;;;
여자들이 눈치까고 기분드러워서 화장실 간다고 다 나오니까
남학생들이 그나마 좀 나은입장이니까 맞춰 놀아주는데
그 남학생들보고 여학생들 어디갔냐고 좀 들어와서 같이 놀자고 하자고 그러질않나
어쩔수 없이 들어와서 트로트한곡 하면 그 여학생 어깨동무하고...
아.. 난 진짜 남자들이 노래방가서 아가씨들 부르면 이렇게 노나보다 싶었음
더하면 더했겠지 이정도는 노나보다 싶었음
웃긴게 그 교수들도 다 딸있고 가정에선 멀쩡한 부모일것이 분명하다는거임.
수업시간에 딸들 아들들 가족얘기하는걸 봐선..
와 근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자기 학생들 제자들한테 이런대우를 한다는게 난 미칠노릇인거임
막말로 교수들이 도우미를 쓰던 룸을 잡고 놀던 나는 아무 관련없는 사람인건데
왜 멀쩡한 학생들을 데리고 그러고 노는지...
결국 여학생들이 하도 빼니까 교수들이 재미가 없어졌는지
본인들 가겠다고해서 여학생들 아무도 '아 더 놀다가세요'라는 빈말조차 한명도 안하고
애꿎은 남학생들만 주차장인지 역인지까지 데려다주고
우리 위로해주러 다시 왔음
우리는 술집에 가있었고
사실 거기에 내가 싫어하는 애도 있었는데
이딴일 같이 당하니까 서로서로 억울해서
얘기들어주고 서로 위로해주고 마시고 울고
고소를 하네마네 했는데, 증거도 없고 돈도 없고 힘도 없고..
걍 술마시다 막차타고 서로집갔음..
정말 ㅈ같은 날이었음...
그 때 일 이후로 들리는 소리는
원래 그 교수들이 3차까지 가는데 3차에서는 치맥을 하나봄
교수님들이 3차까지 못가서 많이 아쉬워 했다고
이딴 경우없는 소리나 들림..
이게 원인인지 뭔지 사실 내가 그 교수에 정이고 나발이고 금수같은 면을 본 이상
공부를하기 너무 싫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성적도 C뜨고
이제 졸업반인데
정말 가끔 들리는 소리에 말단 여직원들 좀 그렇게 대한다는 뉴스 볼때마다
트라우마처럼 기억이 생각나고
또 이런일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생각이 들기도함
사실 남녀섞인 술자리에서 남학생이 술 마시다가 어깨동무나 허리감싸는것도 기분 나쁘고 가끔은 수치스럽고 그런데 말하기 애매한.. 그런느낌인데
내 선생이, 교수, 상사가 나를 몸이나 파는 년처럼 취급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듬...
정말 소수의 남자들만 그런다는걸 알긴알지만 막상 당하고나니..여자로 태어난게 싫고 몸파는 여자들 그걸 또 이용하는 남자들 다 없애버리고 싶었음..
주저리 해봤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