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스러운 23살 아들자식

못난자식2014.05.18
조회2,440
군 제대한지 고작 보름도 채 안된 아들의 고민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발언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사이에 갈등
이 일에 정황은 이렇습니다.

지인의 부탁을 받고 아르바이트로
감자탕가게 일을 도우셨다는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는 두어번의 통화끝에 이상한낌새를
느끼시고 찾아갔지만 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확인전화를 넣으시고는 "아르바이트 중이다."라는
어머님에 말씀에 이성을 놓으시고는 지나가는 사람도
있는 그 곳에서 어머님께 손찌검을 하셨습니다.

이 정황은 양쪽 두분다 말씀하신 내용이며
아버지는 거짓말하는 여자와는 살수없다고
별거하자는 완고한 뜻을 내세우시고
어머니는 왜 나가야 하냐며 다른방에가 우십니다

아버지는 제게 어려서부터 여자와 아이는 절대로
때려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던 존경스러운분이신데
사람들 앞에서 손찌검을 하신데있어선
저도 충격적입니다...

제가 볼땐 늦게 귀가하는것을 안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성격상 어머님께서 일이끝나고
점주(여성분과 따님)와 아는 아주머니 와함께 식사겸
반주를 하시려 아직 일하고있는 중이란걸 돌려 말하려
"아르바이트 중이다" 라고 하신거같은데
아버진 어머님 말씀을 들으려 하시질 않습니다..
더 큰 화를 불러올까 두려워 어머님을 동생의
방에 주무시게하고
아버지는 저와 같은 방에서 자도록 모셨습니다
다 큰 아들과 딸 모두 성년이며
너도 아버지 마음을 이해할 거다. 라고 하시며
돌아서 누우시는 아버지를 보고는

두분 각자 사시는게 앞으로 더 행복하실지
아니면 잠깐 발딛은 미움일지
판단도 행동도 하지 못하는 못난 자식은
이세상에 저뿐일겁니다.

두분 모두 따로 사시겠다고 하시면
23년간 고생만 하신 부모님께 더이상은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자식마음에
이젠 두분 행복찾으십시오 하며
자식된 도리를 지키고 싶지만
아버지만 완고하게 따로 살겠다 나가라 하시고
어머님은 눈물만 훔치십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고 어떤걸 바로 잡아야하며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말이지 못난자식은 두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