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에 다시 연락해보니..

bugsmaster2014.05.18
조회10,885

둘다 그럼 이정도에서 그만두는게 좋겠구나 헤어졌고

저도 제가 되게 괜찮을줄알았어요 안아플줄알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노력해보면 안되겠냐고 다음날 붙잡기도 했구요.

 

멀쩡한척 버티고 버티다가 한번은 그사람 프사를 봤는데 옛날에 제가 보내준사진인거에요?

죽는줄알았어요. 간신히 낫던게 다시 바닥까지 무너져서.

연락을 다시 할까말까로 오래 고민하다가,

내가 참 이기적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사과를 하려고 마음먹고 연락했어요

 

잘지내냐고. 그랬더니 그럭저럭 지냈다는데, 갑자기 다시 희망고문이 시작되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참 많이 이기적이었고, 어렸다. 미안했다구. 그렇게 사과했는데

오히려 용기내서 사과해줘서 고맙다고 잘지내라고 그러더랍니다.

 

아 정말 남은 미련이 쟤는 하나도 없구나. 나만 주저앉고 덜컹댔구나.

내가 너무 늦게 잡았나, 아니 이건 잡은것도 아닌가 막 별별생각이 다들어요

전 아직도 못잊고 이러고 있는데 저사람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떡해야 이게 미련없이 돌아설수 있을까요 ㅠㅠ

 

+아주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보네요

한동안 맘정리하느라 아예 여기 안볼려고 애많이 썼어요,

대답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의미 부여 맞았던것같아요

벌써 3달이나 지나고 보니까, 시간 지난만큼 하루에 백번천번 생각났던게 많이 줄어들었어요

다른 분들도 시간이 약이려니 생각하시고 버티고 힘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