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는 생활비 안보태는게 법?

으슈밤2014.05.19
조회16,584
혼전임신으로 올해 2월 이쁜딸을 낳았어요

와이프는 임신과 동시에 유산끼로 일을관뒀고
각자 집에서 생활하다 올해 1월에 집구하고 가전제품
가구등을넣고 합가햇습니다.

비용은 둘이 반반으로했어요.
둘다 모아논돈 별로없어서
달세 20짜리 집으로갔어요.

저는신용이 안좋습니다..
와이프에게 너라도 대출해서 전세집으로 가면 되지않냐
오랜기간 실랑이했지만 고집을꺾지못했습니다
전자제품이나 가구도 카드할부하면 되는걸
궂이 현금으로 사더군요. 자신은 빚지는게싫다며 ;;

엎친데덮친격 애가 꺼꾸로 있어 수술을하는바람에
예상치못한 지출이생기고
제 사정으로 출산과동시에 4개월간 월급이 한달 170만 들어오게됐어요

산후조리비가 없으니 조리도안받더라구요.
평생고생하느니 대출좀 받아랬는데도 거절하더군요.
아..진짜 독하구나..그때부턴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사문제로 집사람이 만삭까지 고생한거알고
결혼식도 못올려 맘이안좋았습니다
산후조리마저 받지못하고 애기한테 들어가는돈때문에
생활비가 모자라니 밥도잘챙겨먹지못하고..
미안한마음이 분노로 바뀌더라구요
왜 쓸데없이 사서고생하는지..

과소비를하는여자는 아니라
170으로 억지로 살아는 지는데
사람답게 살수가없네요..

제 명의로 폰을만들지못하여
와이프 명의로 폰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통사 영업정지기간이라 폰이 많이비쌋지만
기존쓰던폰이 부서져서 어쩔수없었음에도
하필 지금 사려드냐고 기다렸다 사라는 문제로
몇주를싸우고

이번에는 제가 일하는 현장을 옮기게되어
차가 필요했는데..어짜피 기름값 회사에서 내주니
중형차로 중고차라도 니명의로 할부로살수없겠냐했더니
집안물건을 다집어던지며 화를 냈습니다.
돈얘기 지긋지긋하다며 차라리 애를 맡기고
일하러 나가겠다고
빚을 갚을 능력이있으면 대출이던할부던 해주는데
공과금도 못내는 새.키가 무슨 대출이냐며
니주제에 중형차?이딴소리해가면서
막말을해댑니다..

자기가 육아 살림하면서
돈까지 갖다바치느니 혼자사는게 낫다고
이혼하자하더라구요
그게왜 돈을 갖다바치는건지
어짜피 대출을해도 내가 갚아주는거고
차를사도 같이타고다니며
집을사도 같이사는데
니돈 내돈 나누는거도 진절머리나고
연애때는 누구보다 참하고 여성스러웠는데
결혼후 지독하게 막말하고 표독스러운 모습을 보니
저야말로후회됩니다

친구들과 술자리도 거의못가지고
일하는 기계가된거같아
사는재미도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