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는사람이 내가 왕따인걸 알게된다면

2014.05.282014.05.20
조회463

안녕하세요...방긋

21살 청주 사는 군대가기 7일남은 남자입니다.

 

제가 큰고민이하나생겨서 여기서 해답을 과연 찾을수 있을까하고 올려나 봅니다

 

어느한 여자아이를 A 라고 치겟습니다.

 

 

 전솔직하게 왕따였어요.

어느누구하나 기댈곳없이 초등학교 전학온 이후로 부터 쭈욱 왕따를당했어요

그이유는 집안이 장사하는 자식이라고..

초등학교때부터 많이 상처받고 해서그런지 중학교 고등학교는 많이 그런생각도없어요

그저 학교 나가라면 나가고 공부하라면 잠만자고 학교수업듣기싫어서

수업빠지고 운동하던 그런 종류의 사람이라서

공부를 하나도 배운게 없어요.

남들한테는 많이 욕먹고 다녀요.

어디 한쪽이 불편한것도아니고 그냥 왕따라는이유로 많이 먹엇어요.

초등학교때 많이 울고다니고 중학교이후로는

제스스로가 세상이랑 인연을 끊고 싶어했어요.

 

그나마 제가 살고싶어했던게 저희 어머니한명때문에 아직은그나마버티고있는거같네요.

저희가족은 부모님과 형 동생 이렇게있죠 그중에 아버지와 형에게 많이 맞앗죠.

형,동생과 나이 터울이 5살 씩 나다보니 어렸을때

혼날때마다 제가 유독 많이 맞고 혼낫죠.

형보다 못한 놈 이라면서 맞고

왜쓸데없이 동생이랑 싸우냐고 제가 다 맞고

지금생각해도 가족과도 인연을끊고 싶어햇어요

중학교때부터 어머니 하나 바라보고 지금까지버텨온거같아요

맞을때는 초등학교때까지는 엄마 아빠 형 이렇게 하루한날 돌아가면서 맞고 혼낫죠

이유는 그냥 아무이유없이..

중학교 떄 이렇게 살기가 더힘들구나 라는생각에 그냥 도둑질도 햇엇어요.

그때 아버지한테는맞아가면서 들은말은 죽어버리라면서..

하도 맞아서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래서 맞는것도 익숙하고 욕먹는것도 익숙하고

내가 누구한테 잘못한게 잇나 말도 않하고 눈치만보는 그런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고등학교를 공고로 나오다보니 3학년쯤 되면 실습나가라고 추천이 와요

그래서 저는 돈을 더벌고싶어서 배달알바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이끈나갈때

알바를 관두고 회사로 들어갓어요

제가 갔던곳은 2개월정도 근무했엇고 L사 협력업체로 들어갔죠.

닥치는대로 살면서 학교에서 가치올라온 친구들은 강제로짤리고

저혼자살다가 많이 힘들어햇어요 하지만 어렸을때보다 더 하겟습니까?

일하는대까지 와서 왕따될까바 어떻게든 노력햇어요.

내동창들이 나를 그렇게 욕을하고 무시를하는데

그것보다 힘들까? 초등학교때보다 더 힘들까??

 

그런데 제생각과는다르게 이친구들이 정말 사람하나를 바꿔놓더라구요

저는 거짓말이 심해서 남들에게 구라(거짓말)을 되게 많이 햇죠..

어렸을때부터 친해져보려구도 노력해보고 그것의 역효과도나고 참...하...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생각보다는 힘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일하면서 알바했던곳에서 알게된 A랑 잘되더라구요

그냥 일끈나고 집가면 일 잠 일 잠 일 잠  이것의반복이었는데

얘랑 연락하면서 웃음이조금이나마 나더라구요

잠도 한두시간 줄여가면서..

너무좋앗어요.

근데 그A가 2013/12/24 이날에 약속을 잡앗죠..

크리스마스 이브 제가 먼저 직접 영화보자고 그러나

생각보다는 재미없게 된날이엇어요.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너무생각없이 갔거든요.. 일까지그만둬가면서

솔직하게 용기내서 고백해봣죠..

 

1주정도 기다렷을까 너무떨리더라고요..

3주정도 지나고 카톡도 읽고씹고

페이스북은 잘하더라구요 그래서..느낌이왔죠.

그냥 연락하기를 싫어하는구나라고..

 

그런데 솔직하게 후회는안해요. 내주제에 연애라는건 사치니까

여자경험도 모쏠은아니지만 20살에 두번만나봣으니..

그러다가 크리스마스이브때 저랑 선물교환도 햇었죠.

저는 팔찌를 주고 그아이는 신발을주더라구요

저는 신발을 290 신어요.(생각보다크죠?)

그런데신발이.. 270...허걱 시간이 좀지나서 고백하기전에

사이즈가않맞아서 이거 바꿀수있냐고햇더니..

아무래도 A가 영수증을 버려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신발도 단화라서 생각보다는아팠죠.

그런데 그여자아이가 얼굴보면 참을만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순간에 페이스북에 연애중이 올라오더라구요

??????? 이런 생각으로 있엇죠..

 

순간 제머릿속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

이생각뿐이더라구요

그러다가 페이스북 다른아이디를 만들어서 저하나를 친구 끊기를 못해서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때는 상처좀받앗어요..

저는 표현이 강한사람이 좋아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그러다가 두달지낫을까? 뭐해? 카톡하나보내봣더니 남자친구가 전화해서 쌍욕을하더라구요..

그중에 한마디를 듣고 너무 충격이어서 마니좀 울게되더라구요

그 한마디가 너는 왕따인새끼는 집에나 짜져있으라고

그이후로 제가 어떻게 엿을먹일까하다가 그냥 조용하게 선물만돌려줫죠..

나 사이즈않맞아서 않신고 다니니까 너 가지라고

그리곤 한 지금에서의 2주전? 그때 연락오더라구요

전화가 와서 휴대폰 초기화한이후라서 어차피 번호는 머릿속에 잇었어요

 

나: 여보세요?

A: 뭐해?

나: 누구세요?

A: 나야 나

나: 그러니까 누구신데요 휴대폰 2일전에 고쳐서 번호가없어요(진짜로 휴대폰이고장나서2일전에고침)

A: 나 진짜 몰라?

나: ... 알아

A: 왜 모르는척햇어?

나: 너랑나랑 연락끊엇자나 너가다시이렇게태연하게 연락한게 되게 신기하다

A:무슨소리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웃지?) 아니야 아무것도 ㅋㅋㅋㅋㅋㅋ(가치따라웃음)

A: 군대 간다매 얼굴한번보자

나: 그래 그럼 나중에 한번보자고

A: 그래~ (뚝)

 

이게 대화내용이지만제가 생각해도 바보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A의 친구중에 저랑같은중나온친구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친구가 저 왕따라는 걸 말했어요

그래서 그때 남자친구가 그렇게 욕을해댔나보죠

(이남자친구는 한달도안되서 깨졋더라구요)

전솔직하게 A가 저보고 만나자고했으니

그래도 뭘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제가 애인 있던경험도 오래간경험도 없어서

그냥 진짜 애인같은 친구란생각으로

단둘이 베라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내나가서 영화도보고

카페도 단둘이가서 치즈빙수으깨먹고 사진찍고

밥도 가치먹구 그랬어요

이제 7일중에 하루정도 더보자고하네요..

 

지금와서 드는생각이 A가 대체 내가 왕따인거알면서도 친구로지내는걸까요

단지 동정때문이겟죠?  아니면 갖고놀아보려고?

 

이게 제고민일뿐입니다.

털어놀친구도없고 후련하게 얘기하지도 못하고 늘혼자 끙끙 앓다가

지금은 여기에 써보겟습니다.

 

해답을 찾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부탁좀 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