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2주만에

2014.05.20
조회524

안녕하세요 전 20초반 흔녀입니다..ㅎㅎ

얼마 전 200일 가까이 사겼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전남친이랑 처음 해본게 참 많았고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요.

누가 봐도 제가 더 좋아한게 보일 정도로요..

하지만 성격이 안맞아선지 사소한일로 많이 다퉜고 결국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잡아서 남자친구랑 일주일만에 다시 만났는데

다시만난지 한달만에 또 헤어졌어요.

총 사귀는 기간동안 남자친구가 저한테 헤어지잔말만 세번을했고

마지막엔 헤어지자가 아닌 시간을 갖자였습니다.

한달뒤에도 제 마음이 같으면 다시 보자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놓고 몇일안돼서 하는말이 자긴 이미 정리 많이 됐다고 ..

그말듣고 몇일동안 정말 많이 울었어요 ..

알바하는중에도 슬픈노래 나오면 구석에서 눈물훔치고

매일 밤마다 펑펑 울었어요 ㅋㅋㅋ

그 얘기 들은지가 2주 조금 넘었네요

그리고 그저께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완벽하게 제 이상형인 남자를 만난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첫눈에 반한단말 개소린줄 알았는데 만난지 하루도 안돼서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따봤어요 ㅋㅋ 그리고 조만간 만나자고 약속도 잡았네요

신기한게 그날 그 남자 보기 전까지만해도 전남자친구 생각이 계속 났거든요

그런데 그남자를 본 후로 전남친 생각이 거의 안드는거에요

근데 문제는 ...헤어지고 2주밖에 안되었다는 점이 걸리네요..

그렇게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왜 막상 이렇게 되니까 죄책감같은게 생기는지..

제가 차였는데도 말이에요.. ㅋㅋ

전남친이 저 버린거니까 제가 죄책감 가질 필요 없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