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냥이들에게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츄빵2014.05.20
조회13,046

 

작년이맘땐가 미양이 얘기를 여러번 썼는데

많은분들이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그후로도 쭉 쓰려고했는데 어느날부턴가 이미지 업로드가 안되길래

승질나서 썼던글을 다 지우고 톡을 떠났었죠....ㅋ

그러다 생각나서 와봤는데 사진이 아주 잘 올라갑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써봅니다...하하 ㅋ




작년겨울 1월달 집앞에서 만났던 노란둥이 고양이








 


도망도 안가고 모습이 이뻐서

먹을거하나 주려고 집에들어가는데

잽싸게 따라들어와 강아지밥 뺏어먹고 자리깔고 잠자던 미양이를 기억하십니까



그렇습니당 기억못하실가봐 지금 간추려 적고있는겁니다..ㅋ




 

 

밥얻어먹고 한숨자고나니 나가봐야한다고

문열라고 소리질러대던 시건방진 야옹




그렇게 몇일동안 오로지 밥을위해

아침에도 새벽에도 문열라고 울던 야옹이

그러나 밥 다먹으면 볼일 끝난듯 나가버리는놈

그래서 꼴통고양이라고 불렀던야옹이





어느날은 나가서 대체 뭘하고 싸돌아다니는지 궁금해서따라나가보니 쪼꼬만 고양이를 하루종일 달고다녔음어린야옹이가 상태가안좋아보였고나름 구조해보려했지만 번번히 실패




  



그래~~ 둘이서 의지하면서 살면 큰문제 없겠지

걱정안해도 잘살겠지 가끔 밥이나 먹으러와라~~ 했는데















 

 

 



결국 집구석에 데려왔음

내가아니고 꼴통야옹이가..

문을 잠깐 열어두고 나갔다온사이에

들어와있던데 둘다 얼굴이 말이아녔음

저런 아픈놈들을 내칠순 없다보니까 거두기로했음






 

 

 

병원을 다녀오고 꼴통야옹이는 원래 튼튼한건지

약먹은지 3일만에 멀쩡해졌지만

새끼야옹인 내기억으로 3개월 약먹인듯







 

그렇게 미양이와 첫만남부터 밥그릇 뺏기고

친구까지 달고들어와서 밥상도 뺏긴 멍멍이를위해







 

밥그릇을 사줬습니당











 

그렇지만 아무도 사용안하던 우리 애들


 


 


여튼 앞으로 행복하게 집구석에서 잘지내보자 했는데


친구야옹이만 집에 던져놓고 계속 밖으로 싸돌아다니던 미양이


결국 감금을 하고 이놈을위해 야옹이풀 장난감 등 많은걸? 투자했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감금당하는사이 2kg이나 빠져서

병원에서까지 그냥 외출을 보내던가 산책을 권유했습니다




요기까지가 작년에 8편에 걸쳐서 썼던 내용이네요

그후로 많은일들이 있었는데

왜 네이트는 사진을 못올리게 날 막은것인지 흥




 

 


 



 

 


그렇게 밖으로 나가려는 생각뿐인 미양이를 위해


캣타워를 장만했습니다









 



그렇구나

미양이는 아무것도 필요없구낭


결국 캣타워는 멍멍이집으로 변했는데


최근 캣타워의 주인이 바꼈음!!







 

 

어느날 우리집에 굴러들어온 막둥이











 

역시 겨울이였습니다


새벽에 들리는 앙칼진 야옹이소리를 따라 가보니 지하실.



저 지하실은 제가 밥주는 길고양이 두놈이 지내고 있었고

제가 관리하기때문에 문이 다 닫혀있어서 고양이가 들어올수는 없는데..

 

슥 둘러보니 통째로 빠져있던 창문..ㅋ

 

 

그렇습니당

저 꼬마야옹이가 힘이쌔서 창문을 빼고 들어왔거나

사람이 빼고 야옹이를 던졌거나~

 

 





 

 

모른척 지하실에 놔두자니

뻔히 버려진 고양인거같아 야옹아~ 이리와 했더니 품속으로 냉큼 안겼습니당

 

그렇게 큰 생각안하고 데리고 들어왔죠뭐

품속에 안긴놈을 내칠순없으니까..하하ㅎㅎ


 






 

 

 

잠시 두리번 했지만~

 

 

 

 

 

 

 

 

밥한공기 뚝딱하고

너무 편하게 잠들던 새끼냥








  

  

 


집에있는 동물친구들과 잘 어울려야

같이살수있기때문에 인사를 시킵니다





  

 


그나마 미양이는 경계를 안하길래 문을 열어줬더니   



남의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뒷처리도 깔끔합니당








 



 

  

 


병원을 다녀와서

누가 가둔것도 아닌데

자기자리에서 잠드는 이쁜애기..^^



아참 병원에서도 누군가 버렸을거라고 합니다


발톱이 예~~쁘게 잘려있었다고.






 

다음날부터 집 탐색중인 애기







  

  

 

아직은 형아들이 조금 무서운 애기 ㅋㅋㅋ







  

  

 

그러나 원래 집에서 키운애라 그런지

적응력이 좋습니당~








  

  

 

특히 미양이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는중



그래서 이번기회에 미양이가 외출을 끊지않을까??

기대해봤지만









 

꼴통냥이 미양이는 여전합니당..ㅋ

그래도 이제 혼자 싸돌아다니는 외출냥이가 아닌

주인과함께 다니는 산책냥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2~3시간 산책이 쉽진 않지만

미아만들지 않기위해 나름 노력하고있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글썼더니 마무리를 어떻게 ...ㅋㅋ 그럼이만..꾸벅

 

 



 

아참 미양이를따라 거지꼴로 집에왔던 미자는 이렇게나 잘컸습니다

 

댓글 47

재미지다오래 전

Best쉽지 않은일을 너무 쉽게 하시네.. 천사인가보다..

오래 전

고마버요..ㅎ 좀 해외같네요 자연교배종 고양이는 혈족교배종 고양이보다는 건강하니까 사랑해서 키우신다면 30년쯤이야 거뜬히 살수 있어요.

야옹이형오래 전

멋있으세요~~~^^♥

ㅋㅋ오래 전

정말 어떤분인지 만나 손이라도 잡아 드리고 싶어요.천사같아요 어찌 그리 맘이 여리고 착하신지 다 복받습니다.!아이들과 더욱 행복하세요^^

ㅎㅎㅌㄹㅓㅅㅜㄴ오래 전

정말 천사시네요 ㅠㅠ복받으실거에요!! ㅠㅠ

비노스오래 전

조금이라도 나눔하고프네요ㅡ사료나 장난감이나ㅠ 위치가..?

당근오래 전

글쓴님~ 복 받으실거예요. 진짜로요. 제가 글쓴님 잘 되라고 기도할거거든요.

디질래오래 전

끝까지 같이 간다면은 당신은 항상 반드시 천운이 함께 할것이오 고양이는 반드시 보은을 하니깐요

ㅋㅋ오래 전

정말 천사세요^^어쩜 그리 착하시고 선한지 ~꼭 복 받으실겁니다.불쌍한 애들 구조해 주셔서 대신 너무 고마워요!

물음표오래 전

미자에게 관심좀ㅋㅋㅋㅋ 애기들이 이름이 없어서 혹시 나갓나 햇어요ㅠㅠ 진짜 복받으세요^^

나라시오래 전

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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