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후 이별..남자속내는?

kdj2014.05.20
조회5,764

저는 34세 직장여 입니다.

남친은 33세이구요

 

남친과 사내연애를 한 3개월간 했어요

남자가 먼저 좋아햇구요

너한테 너무 잘해주었죠

저도 무척 좋아햇어요

그치만 잦은 의견충돌이 있었고 성격차이로 인해

남친이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울며 메달렸지만 남친은 우리 성격너무 안맞는거같다

결혼하면 자주 싸울것 같다

너가 나이가 많기때문에 아니다라는 판단이 섰을때

지금 헤어지는게 우리에게 가장 좋을것같다

계속 만나면 넌 결혼은 어떡하냐..

나도 아직 너를 좋아하지만 더 만나다가

나중에 헤어지면 서로 얼마나 힘들겠냐..같은회사안에서

하며 이야기했고 그사람도 너무 가슴아파하며

서로 마지막 포옹을하고 헤어졌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그사람 너랑 이별하고 한동안 너무 힘들어 하더라고..

매일 술만먹더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가 나이만 어렸어도 우린 더 만나볼수 잇었을텐데 하구요..

 

그사람은 헤어진 후에

제가 평소에 보고싶다했던 영화를 다운 받아서 이메일로 보내주더라구요..

생일날 축하한다고 문자도 보내주고..

가끔 업무상으로 통화를 짧게 하곤 합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4달 되어갑니다.

하지만 회사 안에서 자주 얼굴을 보기때문에

전 그를 쉽게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아직도 너무 힘들고

그사람이 핸드폰만 쳐다봐도 다른여자 생겼나 속상하고..

 

그런데 그사람과

업무상 메일을 주고받다가

그사람이 너 잘지내는거 보기 좋아보인다며

'지나가다 마주치면 그냥 지나치지말고 인사하자 '

하더라구요

물론 그 이후로 전 민망해서 안마주치려고 노력하고

메일답장도 안보냈습니다.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면

나쁜놈이다..절대 인사하지마라..안좋은 얘기만하는데

내맘속엔 그사람이 밉지만

아직 아쉬움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왠지 그사람도 나한테 아직 미련이 있을것같은 생각이들고

그사람이 자기 맘 편하자고 인사하자고 하는건지

'지나가다 마주치면 그냥 지나치지말고 인사하자 '

말하는건  미련이 있는건지...그냥 아쉬운 맘인지..

남자 입장에서 무슨 맘인가요..

그냥 잊고 다른사람 만나는게 맞을까요?

제가 지나가다 먼저 인사할까 하다가도

아직 망설여집니다.

제 행동을 어떻게 해야할지요...

남자분들 냉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