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 시집 올 새언니가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하늘속구름2014.05.20
조회159,221

안녕하세요?

 

27살 대학원생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정말 첨으로 글 남겨봅니다.

 

저희 오빠가 올해 서른인데, 연말에 결혼을 해요.

 

새언니 되실 분은 오빠랑 동갑이구요.

 

저희 오빠는 7급공무원, 새언니는 고등학교 기간제교사입니다.(정식이 아니란걸 저는 최근에 알았어요.ㅜ)

 

저희집이 부산이라 오빠의 결혼얘기가 오가기전까지는 저도 새언니를 못봤구요.

 

정식으로 집에 인사를 왔을때 같이 식사를 했는데, 저희부모님은 아들이 선택한 여자니까

 

존중을 해준다는 입장이시기도 한데다, 새언니의 첫인상은 밝고 싹싹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문제는 결혼준비과정에서 집문제를 의논하면서 저희 부모님이 좀 속상해 하세요,,

 

사실 저희 집이 큰 부자는 아니지만 조금 여유가 있어요,,,

 

오빠가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하니까

 

부모님이 따로 뭐 금전적으로 도와준건 없기도 한데다, 서울에서는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어서

 

자동차도 필요없다고 오빠가 사무실근처 조그마한 원룸 전세 살면서 지하철로 출퇴근했거든요.

 

근데 저희집에 인사하고 돌아가서부터는 새언니가 오빠한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잘 몰랐는데, 집이 꽤 잘사는것같다"식으로 웃으면서..

 

근데 그 이후로 신혼집 얘기가 나오고부터 강남 쪽에 아파트에서 시작하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오빠가 말은 안하니까 그 언니 쪽에서는 얼마정도 결혼자금을

 

준비해서 오는지도 모르지만, 여튼 부모님은 상의 끝에  ㅇㅇ 아파트 전세를 신혼집으로

 

하는걸로 오빠랑 얘기를 했어요. 근데 그 언니가 요즘 전세값도 오르고 가급적이면

 

번듯하게 시작하고 싶다는식으로 아파트를 사달라고 조르나봐요...

 

부모님이 여유가 있다고해서 전세랑 아파트를 사는건 금액차이도 차이지만,(그 아파트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네이버부동산에서 찾아보니 전세가 5억원대였어요ㅜ)

 

 저희 엄마 생각으로는  그래도 전세정도에서 빚없이 시작해서, 둘이서 벌어나가고하면서

 

살림 늘려가는 재미도 있을거고 또 안해준다는게 아니라 아파트 전세도 어디냐고 생각하시면서

 

오빠를 통해 새언니달래보라고 했는데, 새언니가 막 울고불고 했다는 말 듣고,,,

 

어느순간 새언니한테 쩔쩔매는 오빠한테 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때가 되면 결혼하겠지만 아무리 남자집에서 집을 해온다지만 저정도면 그냥 감사하면서

 

살아도 될텐데,, 쓰다보니 저도 감정이 격해지네요 ㅜ.ㅜ

 

그 일이후로 아버지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고 ㅇㅇ(제 오빠) 이가 좋아하니까 그냥 해주자고 하시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랑 엄마는 이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가족끼리 티격태격하게되요

 

오빠도 심정적으로 엄마와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한번 도와주시면

열심히 살게요 하는데도,,,,

 

괜히 결혼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오빠도 얄밉고, 그 언니도 얄밉고 그러네요,,,

 

오빠는 오빠인생이니까 본인이 선택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관여안하고 못 본체 할려고하다가도

 

또 엄마, 아빠가 티격태격하면서 고민하는걸 보니 저도 못본체가 안되고 계속 자꾸 묻게되고

 

괜히 속상하고 그럽니다.

 

원래 결혼할때 되면 이런건가요?,,

 

솔직히 오빠가 새언니 될 사람이랑 파혼하고 그럴거 같지는 않지만,

 

결혼하고 나서도 이 일때문에 제가 새언니를 곱지않게 보고 잘 지내지 못할까봐

 

괜히 걱정됩니다. 마음을 비워야겠죠?...ㅜ.ㅜ

 

 

 

 

댓글 111

ㅇㅇ오래 전

Best그만큼 예단 혼수 해올수 있다면야 그렇게 해요 ㅎㅎ 근데 그새언니 앞으로도 문제 있겠어요. 현실감각이 없네. ㅉㅉ

애엄마오래 전

Best5억 해줄돈 있으시면 부모님들 노후.. 훌륭하게 보내라고 하세요. 저런 여자에게 돈줄 필요없음.

마음아픔오래 전

난 결혼할 때 새언니한테 머 하나 받은 거 없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오일하고 젤리 하나 받았음.. 그렇다고 문제 삼은 건 없음. 언니 시집올 때 1000만 원대 꼴랑 모았다고 하고 정말 거저 시집온 셈임.. 그런데 자기네 집은 최선을 다했다면서 떵떵거리는 모습.................................참아야 하느니라 참을 인 그리면서.........참고 있는데 왔다 가면 속이 터져 죽습니다.............이런것부터해서 정말 새언니와의 갈등은 영원히...못 풀 것 같습니다 언니가 근본적으로 저런 태도를 고치지 않는다면.

이런오래 전

곱게 보지 마시고요 할 말 다 하고 사세요. 요즘 며느리들 할 말 다 하고 삽디다. 그러니 시누이 되시는 분도 새언니가 잘하실 땐 칭찬하시고 부추겨 주시되, 상식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을 땐 말씀하십시오. 그러다가 가족분들만 상처입고 병납니다.

음냐음냐1오래 전

여자 입장에서 한마디 할께용 오빠랑 결혼할 여자분 제정신인지 일단 궁금하구요 ..강남에 집을 사서 시작하자고 하는거 같은데 아 진짜 가서 패뿌고 싶네 .. 오빠한테 이야기 하세요 전세말고 집 사서 살고 싶으면 집값. 혼수값 다 무조건 반반하고 명의도 공동명의 하자고 그 여자한테 말해보라 하세요 .. 또 만약 전세한다고 해도 남자가 집 장만하면 여자는 그 집 평수에 맞게 혼수 다 채워와야 하는거 아냐고 물어보라 하세요 .. 여자 완전 돈보고 결혼하는거 같으네 그 여자분보고 예단비 집값에 10% 딱 마쳐서 빼지도 더하지도 말고 요구하세요 강남에 집값이 얼만데 .. 전세 구해주시는것도 감지덕지 해서 살아야 하는거 아님.. 그 여자분은 얼마나 돈 모아놓고 저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겟고 나이 27이나 드신분이 전세 싫다고 울고 있고 참. 기가 막힌다

쉘리오래 전

저도 이럴뻔한 올케언니를 얻었죠~!상견례 저녁부터 전쟁치루었죠~!제가 저희 부모님이랑 결혼식 당일까지 얘기 왕래 안하다 결혼당일 가면서 화해는 되었지만 집문제는 일차전에서 저렴하게 갔는데 차달라 예물 비싼거에 화장품 비싼거 사더라구요~!결혼후에 이사할때 돈달라고 해서 엄마 아빠가 단호하게 없다 안보태주셨죠~! 결혼전 상견례이후 제가 오빠랑 싸우면서 결혼후에 부모에게 손벌리지 말라공 못박았죠 부모에게 생활비 안보테드리는것도 행복인줄 알고 니들만 잘살라구요~!초반엔 저희 부머님에게 잘가더니 나올께 없다 싶은지 요새 일년에 명절과 제사 생릴이요~!글올리신분처럼 저희도 재산이 있거든요~!올케시집와서 개발어쩌구가 조용해지니 더 부모님에게 소원하게 대하더라구요~!다 자기 속샘이랑 이속 차리는거죠~!오빠가 정말 제대로 된 사람 잘만나시는게 답일꺼 같아요 결혼후에 빼도 박도 못하고 되려 이혼되면 이혼남 밖에 안되니요~!지금 더늦기전에 상대여잘 객관적으로 따져보는게 답이셔요~!

자수성가오래 전

전 그렇게 큰집 받으면 여러모로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기도 죽을것 같구요. 오빠가 중심을 처음부터 잘 잡으셔야겠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구름나라오래 전

나는 임용고시 통과한 정식 교사고 지금 6학년 아이 엄마예요.2000년에 결혼함.난 나랑 남편 맞벌이라 굳이 남편쪽에서 집을 해야한다 생각없었어요.키워주고 공무원 되도록 뒷바라지 해주신거로도 감사했어요.그래서 지방에 제 돈 3000만원짜리 전세얻어서 원래 살던집에 남편이 들어와 살았지요.남편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었거든요.물론 신혼살림도 나 쓰던거 그대로 썼었고 조금 주고받았

겨울이오래 전

오빠가 서른살이고 7급공무원이면...서른살의 기간제교사(계약기간 끝나면 무직)와의 결혼도 새언니 입장에서는 좋은 조건임.그리고 오빠분 더 있다 서른 셋이나 넷쯤에 서른살 정식 공무원 만나도 됨.예비 새언니 조건도 인성도 별로인데 얼굴이 이쁜가요? 나같으면 그런 인성을 가진 여자와 결혼 안함. 얼굴이야 성형수술해서 바꿀 수 있지만 머리 나쁜거랑 인성, 키는 못바꾼다고 하잖아요.

힘내요오래 전

이번에 집해주면 당연하다는 듯이 손벌릴것입니다 와 ..집 망하면 힘들다고 도망갈 년ㅡㅡ

cr오래 전

참.. 염치가 없다.. 집 잘 사는게 부모님이지..ㅡㅡ저런 거지근성 가지고 있는 여잔 도대체 어카면 저런 생각을 할수있을까?.. 나중에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된다는걸 왜 모르는거지?ㅡㅡ어휴..

소나무오래 전

전세도 너무 과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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