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싸움이라고 해야될까요?

24남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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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에 늦게 대학에 입학하여 1학년 애들과 수업을 같이고 있는 학생입니다
입학한지 시간이 조금 지났을 무렵 저를 짝사랑하는 20살짜리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이 아이를 부르기 편하게 짝사랑녀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짝사랑녀가 우연하게 저를 좋아하는걸 알게 되었죠.
솔찍하게 말해서 짝사랑녀는 제 스타일의 여자는 아니었고, 특히 제가 여성에게 호감을 가지는 조건이 여성의 분위기와 말을 나눌때 성격같은데 큰 무게를 두고있기 때문에
엄청 소심한 성격의 짝사랑녀는 두달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저에게 몇번 말도 걸지 않았고 저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습니다.
여기까지가 끝이면 짝사랑녀도 언젠간 저를 잊고 어떻게든 됐을텐데 이 애가 저에게 말을 걸기 위해서 다른 여자애를 통해서 안부를 묻기 시작한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그 다른 여자애가 지금 제 여자친구가 된겁니다. 처음 여자친구에게 연락받을 무렵 저는 제 여자친구가 짝사랑녀의 뻐꾸기인줄은 모른 상태였고, 여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걸 계속 표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심한 친구의 사랑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던 제 여자친구도 저를 좋아하게 되었고 제가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 짝사랑녀는 저를 좋아하는걸 뻔히 아는데도 고백하지도 말을 걸지도 않았기에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이미지라 사귀는 당일 날에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구요.
사귀고 난 뒤 여자친구가 짝사랑녀를 도와준다고 톡을 시작했다고 이야기 해주었을때 여자친구와 짝사랑녀의 사이가 틀어졌겠구나 하는 감이오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여자친구가 짝사랑녀와 사이도 멀어지고 험담을 듣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너무 착해서 그냥 듣고만 있네요. 특히 같은 기숙사 같은층에 사는데다 같은 과라 항상 마주치기도 하구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래도 짝사랑녀와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구요.
남자친구 입장에서 뭔가 답답하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