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분더바"를 아시나요? (두리반 유채림 작가님의 글 입니다.)

두리반2014.05.20
조회10,058

거짓말의 끝을 보자, 카페 분더바는 끝까지 간다

카페 분더바의 건물주 아들 조@균이 비굴한 거짓말로 시비를 걸었다. 까딱하면 속을 뻔했나? 원 별 말씀을! 진나라 이세황제 때의 환관 조고처럼, 사슴을 말이라고 능청을 떠는 데야 누가 속을까. 빤한 것을 왜곡하니 심히 웃긴다. 물론 건물주 아들 조성균이 심지어 변호사를 선임하고, 틈나는 대로 고소고발까지 남발하려드니 조만간 북풍한설일랑 몰아치겠다.


5월16일 Nate Pan에 올린 조@균의 신세한탄류 거짓말들을 보면 기도 안 찬다. 일단 그의 거짓말들은 몹시 후지다. 자신이 살았던 곳, 카페 분더바를 알몸으로 들어냈던 2층 단독주택을 오두막으로 묘사한 것부터 그렇다. 대지 74평, 건평 62평이 오두막이면 서울 하늘아래 모든 집은 부뚜막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건 조@균의 시적 겸손, 또는 뛰어난 시적 상상력이라고 해두자.

조@균은 자신의 글에서 카페 분더바가 임대료를 매달 연체했다고 눙치고 있다. 물론 조@균의 셈법이거나 조@균의 추접스런 거짓말이다. 조@균은 카페 분더바가 2012년 11월 1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 분더바의 영업은 11월 29일부터 시작했다. 리모델링 견적을 내기 위해 열쇠를 건네받은 날부터 영업한 거라고 조성균은 우기지만, 그건 자신의 악랄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일 뿐이다. 심지어 열쇠를 건넨 뒤에도 조성균은 기르던 개를 그대로 두지 않았던가.


조@균은 카페 분더바의 보증금 5천만 원이 날아갈까 봐 전전긍긍하다가 명도소송을 제기한 양 눙치고 있다. 조선 개가 다 웃을 소리다. 카페 분더바가 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던 적은 있다. 물론 대부업체가 생뚱맞게도 건물주에게 내용증명을 날린 적은 있었다. 카페 분더바는 그 사실을 알고 곧장 담보 대체로 전액 갚았을 뿐만 아니라, 건물주에게 해지증명서까지 보냈다. 조성균은 그걸 숨기고 있다.


조@균은 카페 분더바가 월세를 2개월 밀리자 2013년 8월에 곧장 명도소송을 진행했다. 마치 피치 못할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명도소송을 진행한 양 눙치고 있지만, 당시 조@균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글들은 조성균의 탐욕이 어떠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조@균은 페북에서 Max Cho라는 닉네임으로 여러 장난질을 친다. 명도소송을 진행하기 한 달 전에 카페 분더바가 이미 자신의 것인 양 '런치 타임'이란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올린다. 신모 씨가 “인수한 거냐”고 묻자, Max Cho는 “그렇게 된 거임”이라는 댓글로 응수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 인천에 Jenovi & Criss 2호점 ㅋㅋ” 라고 함으로써 카페 분더바는 ‘이미 내 것’임을 재차 천명한다. 그런가 하면 명도소송을 진행하기 보름 전인 2013년 8월 13일에는 “내 카페지만 정말 커피가 맛대가리가 없어 못먹겠다”는 제목의 사진을 올린다. 홍모 씨가 “이대 어느 쪽”이냐고 묻자, Max Cho는 “이대 말고 연희동” 쪽이라고 밝힌다. 눈물겨운 악랄함이 아닐 수 없다. 월세를 두 달 밀린 세입자는 속이 타서 발버둥 치는데, 건물주 아들 조@균은 완벽하게 리모델링된 카페 분더바가 마침내 내 것이 됐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으니, 이게 정말 인간인가? 그건 카페 분더바가 그냥 빨리 잽싸게 넘어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자의 잔인한 살인행위임을 말해 뭐하겠는가. 그러니 조@균은 계약서상에 있는 용도변경조차 허락하지 않았겠지. 카페 분더바가 담을 허물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데도 No! 그게 안 되면 대문이라도 철거하게 해달라고 하는 데도 No! 그냥 빨리 고사해버렷! 그게 조@균의 갸륵한 심보였던 거이다.


그런 조@균이었기에 더더욱 잔인한 거짓말도 가능했겠다. 카페 분더바로 명도소송 관련 내용증명이 날아왔을 때였다. 날벼락을 맞은 카페 분더바 부부는 법적 대응을 고민할밖에 없었다. 눈치 챘겠지만 법적 대응을 하게 되면 카페 분더바는 조@균의 바람과 달리 잽싸게 넘어오지 않는다. 조성균은 부부에게 양도양수할 수 있도록 할 테니, 법적 대응 하지 말라고 점잖게 어른다. 믿을 게 따로 있는 거지만, 한 푼이라도 건질 생각으로 카페 분더바 부부는 순순히 조@균의 말을 따랐다. 그리고 끝내 올해 3월 17일 알몸으로 쫓겨났다.


이불보따리, 앨범, 속옷까지 잃은 카페 분더바 부부는 60일 넘게 쫓겨난 카페 분더바 앞에서 천막살이를 하고 있다. 한번은 협상을 하자는 제안에 잔뜩 기대를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협상 이틀 전에 조@균이 천막을 감시하는 무인카메라 두 대를 설치함으로써 해보지도 못하고 협상은 깨졌다. 당시 서대문경찰서 정보과 윤@식 형사한테, “감시카메라 설치해놓고 협상? 조@균의 진의를 의심한다. 협상할 생각이면 그것부터 떼라고 해라” 그렇게 말한 적 있었다. 그랬는데 후에 조@균은 그것마저 구라를 쳤다. “서대문경찰서 윤 형사가 분더바 측이 협상 안하겠다는 말만 전하더이다. 감시카메라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수다.” 윤 형사에게 확인해봤다. 윤 형사는 황당한 얼굴로, 협상이 이뤄지면 분쟁지역 없어져 경찰도 일거리 주는 건데 설마 그렇게 말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조@균은 아마도 정직하면 또라이가 된다는 걸 유아기부터 체득해온 모양이다. 안 그러고서야 어쩌면 그다지도 능란하게 거짓말을 해댈 수 있는가. 상식 밖의 인간이거나, 똥이거나 된장쯤이거나! 심지어 조@균은 자신의 글 말미에서, 두리반이 쫓겨날 때 안타까웠다, 그런데 알고 보니 두리반 주인 곁에는 맘상모가 있었다, 라는 거짓말까지 해댔다. 한 마디만 한다. 맘상모(맘 편히 장사하고 싶은 상인들 모임)가 만들어진 건 2014년 2월 말이다, 씨바!

우리는 쫓겨난 분더바 부부의 처참한 천막살이를 외면하지 않는다. 시퍼런 송네피오르드로 부부의 삶을 던져버린 조@균의 살인행위를 두고 일일이 맞대응할 참이다. 그러니 분더바는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