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니 이제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처음만났던건 지난 여름. 당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놈의 친구들로부터 성폭행 미수에 그쳣던 나는 남자란 이해할수도, 가까이할수도 없는 존재였지. 그러던중 내게 누가봐도 티날정도로 들이대던 너. 식당에서 밥먹을라치면 굳이 내앞에와서 앉고 조별 과제 시간에조차 내가 속한 조로 쫄쫄 따라왔지 눈치도 더럽게 없고 관심도 없던 나는 그저 친하니 그러는줄로만 알앗고 널 이성으로 조차 보지 않았어 그런 내게 너는 오랜시간 관심을 표했고, 그렇게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혐오하던 '연애'란 걸 하게 되었다. 어렵게 마음 연 만큼, 그동안 변변한 연애한번 해보지 못한 나인만큼 어느덧 나는 니가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널 사랑하게 되었다. 흠이있었다면 너는 대학생, 나는 고3. 게다가 장거리인탓에 제대로된 데이트조차 손에 꼽았지. 더군다나 내가 고3인이상 나의 공부에 방해하고싶지도 않다는 너의 생각을 존중해 우린 남에게 드러내지도, 날자를 세리지도 않는 '연애아닌 연애'를 하게되었다. 하지만 1년이 다되가는 시간동안 내가질리지 않냐는 나의 물음에 너는 더 자주 보지못해 더 소중하고 더 아껴주고싶다고 대답하였고, 그걸 증명하듯 첫 뽀뽀 조차 8개월이 넘어서야 하게되었지.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너를 믿었고 너또한 그러리라 생각했다. 더 열심히 공부해 너와같은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길바랫지. 한때 자살을 기도하기도 햇던 나에게, 너는 애인이자 선생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엇지... 그러던 몇주전, 나는 3학년 첫 수업을 마치고 한달여만에 너에게로 갓지. 외박을 한다는건 내생에 가장큰 일탈이였지. 하지만 그조차 너와함께해서 기뻣고, 너라서 다행이라생각했다 그러던중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고... 얼마 마시진 않았지만 술에 약한 나였기에 나는 그렇게 비몽사몽한 상태가되었고 결국 그날 너에게 내 순결을 허락하고말앗지.. 후회는 없었어. 너엿으니까 내생에 가장 힘이되어준, 가장 행복하게 해준 너였으니까 하지만 그후 너는 눈에 띄게 연락을 줄였고 처음이라 아파 하던 나에게 몸은 괜찮냐는 말조차 건네지 않았지.. 때마침 걸린 감기에 내가 근 일주일을 학교조차 제대로 갈수 없었음에도 너는 안부대신 그저 바빴다며 핑계대기에 바빳지.. 그것조차 믿었어. 널 사랑했으니까 그러던중 니입에서 나온 청천벽력같은말 다른여자와 사고친거같다고 너무도 덤덤하게 말했지. 나는 내가 지레짐작하길 바랬지만 남녀사이에 사고가 그거말고 더있겟냐며 너는 되려 너를 이해시키려했지. 너딴엔 나를 안심시키려했지. 아직 확실히 애가 생겻는지 아닌지는 모르다며.. 하지만 다 무너졌다. 우리의 1년이. 나와 살 부대끼며 사랑을 속삭이던 너엿지만, 돌아서서 딴여자와 그짓했을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연필조차 제대로 잡을수없엇다 하지만 내가 화내고 따져야 할 상황임에도, 나는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내가 미칠거같듯이 너도 힘들거란걸 알았기에. 나는 마지막까지 병신처럼 너생각만했다 그렇게 확답도 듣지 못하고, 너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잠수를 탔고, 그렇게 나는 며칠간 폰만 부여잡고 네 연락만 기다린다 나에게 사랑하는법을 가르쳐 줬지만 늘 큰 상처만 주고간놈. 뻔뻔하게 양다리걸쳤음에도 난 네 욕한번 속시원히 하지못했어 사랑했으니까. 몇년간 지속된 남자에대한 불신에서 나를 끌어내준 너 손잡는거조차 두려워햇던 내게 서로의 살이 닿는게 얼마나 가슴벅찬 일인지 알게해준 너 목표도 의지도 없던 나에게 목표란건 생기게 해준 너 그리고... 내 순결과 함께 지난 1년여의 시간까지 모두 부셔버린 너.. 이런내가 다시 사랑할수나 있을까.
지난 1년간 잘 가지고 놀았다
우리가 처음만났던건 지난 여름.
당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놈의 친구들로부터 성폭행 미수에 그쳣던 나는
남자란 이해할수도, 가까이할수도 없는 존재였지.
그러던중 내게 누가봐도 티날정도로 들이대던 너.
식당에서 밥먹을라치면 굳이 내앞에와서 앉고
조별 과제 시간에조차 내가 속한 조로 쫄쫄 따라왔지
눈치도 더럽게 없고 관심도 없던 나는 그저 친하니 그러는줄로만 알앗고 널 이성으로 조차 보지 않았어
그런 내게 너는 오랜시간 관심을 표했고, 그렇게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혐오하던 '연애'란 걸 하게 되었다.
어렵게 마음 연 만큼, 그동안 변변한 연애한번 해보지 못한 나인만큼 어느덧 나는 니가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널 사랑하게 되었다.
흠이있었다면 너는 대학생, 나는 고3. 게다가 장거리인탓에 제대로된 데이트조차 손에 꼽았지.
더군다나 내가 고3인이상 나의 공부에 방해하고싶지도 않다는 너의 생각을 존중해 우린 남에게 드러내지도, 날자를 세리지도 않는 '연애아닌 연애'를 하게되었다.
하지만 1년이 다되가는 시간동안 내가질리지 않냐는 나의 물음에
너는 더 자주 보지못해 더 소중하고 더 아껴주고싶다고 대답하였고,
그걸 증명하듯 첫 뽀뽀 조차 8개월이 넘어서야 하게되었지.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너를 믿었고 너또한 그러리라 생각했다.
더 열심히 공부해 너와같은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길바랫지.
한때 자살을 기도하기도 햇던 나에게, 너는 애인이자 선생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엇지...
그러던 몇주전, 나는 3학년 첫 수업을 마치고 한달여만에 너에게로 갓지. 외박을 한다는건 내생에 가장큰 일탈이였지.
하지만 그조차 너와함께해서 기뻣고, 너라서 다행이라생각했다
그러던중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고...
얼마 마시진 않았지만 술에 약한 나였기에
나는 그렇게 비몽사몽한 상태가되었고
결국 그날 너에게 내 순결을 허락하고말앗지..
후회는 없었어. 너엿으니까
내생에 가장 힘이되어준, 가장 행복하게 해준 너였으니까
하지만 그후 너는 눈에 띄게 연락을 줄였고
처음이라 아파 하던 나에게 몸은 괜찮냐는 말조차 건네지 않았지..
때마침 걸린 감기에 내가 근 일주일을 학교조차 제대로 갈수 없었음에도
너는 안부대신 그저 바빴다며 핑계대기에 바빳지..
그것조차 믿었어. 널 사랑했으니까
그러던중 니입에서 나온 청천벽력같은말
다른여자와 사고친거같다고 너무도 덤덤하게 말했지.
나는 내가 지레짐작하길 바랬지만
남녀사이에 사고가 그거말고 더있겟냐며
너는 되려 너를 이해시키려했지.
너딴엔 나를 안심시키려했지. 아직 확실히 애가 생겻는지 아닌지는 모르다며..
하지만
다 무너졌다. 우리의 1년이.
나와 살 부대끼며 사랑을 속삭이던 너엿지만,
돌아서서 딴여자와 그짓했을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연필조차 제대로 잡을수없엇다
하지만 내가 화내고 따져야 할 상황임에도, 나는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내가 미칠거같듯이 너도 힘들거란걸 알았기에.
나는 마지막까지 병신처럼 너생각만했다
그렇게 확답도 듣지 못하고, 너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잠수를 탔고,
그렇게 나는 며칠간 폰만 부여잡고 네 연락만 기다린다
나에게 사랑하는법을 가르쳐 줬지만
늘 큰 상처만 주고간놈.
뻔뻔하게 양다리걸쳤음에도
난 네 욕한번 속시원히 하지못했어
사랑했으니까.
몇년간 지속된 남자에대한 불신에서 나를 끌어내준 너
손잡는거조차 두려워햇던 내게 서로의 살이 닿는게 얼마나 가슴벅찬 일인지 알게해준 너
목표도 의지도 없던 나에게 목표란건 생기게 해준 너
그리고...
내 순결과 함께 지난 1년여의 시간까지 모두 부셔버린 너..
이런내가
다시 사랑할수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