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입덕은 으르렁 끝나고서, 애들 한참 엑소엑소 할때는 별로 관심 없었다가 쇼타임 경수 보고 입덕했었음. 그전에 몇번 공방 뛰면서 세네번정도 보기는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말라서....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왜 쟤네들은 내 팔로 걸어다니지...(침울) 이런 생각 뿐이였었는데, 정신차리고 나니까 이미 입덕 한 후더라고....(오열)
아무튼 이번 크리스 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딱 보고서 팩트라는 생각은 거의 안했던 것 같고, 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루머들을 믿고 싶었던 것 같아. 뭐 희수가 애들을 대신해서 총대를 맸다느니, 애들 전부 계약 조건을 좀 더 좋게 해주게 하기 위해서 나선거라느니.. 뭐 이런 루머들??
근데 그게 아니였고, 내가 봤던 것들이 리얼 팩트였고, 희수는 책임감 없이 애들을 버렸고.
거기다가 더 배신감?? 회의감이 컸던 이유는 1년전부터 이 소송을 준비했다는데, 그러면 그 긴 시간동안 위아원이라고 외치면서 뒤로는 다른 생각을 했다는게 충격이 컸었지.
1년전이라는건 솔직히 팩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런 종류의 소송은 규모가 크고 워낙 신중히 해야하는 부분이라 1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애들 한참 활동하고 예능 찍을때 크리스가 뒤에서 이 소송을 준비했다는건 맞는 말인 것 같아.
그리고 지금에서야 조심스럽게 희수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 문제에 대해서 팬들이 좀 더 냉철하게 생각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내 생각을 좀 더 정리하고 차분하게 하고 싶어서였어.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별로 없겠고,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는 내가 크리스를 좋아하고 지지했던 만큼 그 마음을 정리할 여유가 필요했고, 또 그만큼의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애. 또 이렇게 글로 생각들을 적으면서 감정을 정리하고 싶기도 했었고.
또 엑소는 전체적인 팬보다 개인적인 성향을 띄는 팬들이 많아서,(쉽게 말하자면 최애위주, 개인팬 비중이 타 그룹들보다 많다는 말) 이번 일이 탁 터졌을때 솔직히 속으로 이 생각했었어.
아, 얘네 어쩌냐. 크리스가 승소하거나 패소하거나 솔직히 상황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거든.
승소하면 에셈에서, 패소하면 중국 소속사에서 합의금 물어주는것 만 다를뿐 어차피 엑소라는 둘레 안에 못 들어갈거란걸 알았던 것 같아. 솔직히 말하면 내가 크리스라면 지금 애들 얼굴 못 볼 것 같아. 아무리 덮고 가려봐도 지금 크리스때문에 애들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며 그동안 만들어 온 이미지에 대한 타격하며, 춤 동선이나 노래 파트들에서 애들이 희수의 빈자리를 어떻든 느껴야 할 거니까. 계속 말이 다른대로 가고 정신이 없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번 중독 활동 솜,솤이들 나눠서 한다고 했을때 잘됬다고 생각했었어. 중국 애들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였었거든. 엑소라는 큰 이름으로 함께하지만 솤이들이랑 솜이들은 비슷하지만 다른 성향을 띄는 아이들이고 그만큼 그걸 견뎌야하는 애들이 힘들거라고 생각했거든. 물론 종대랑 민석이는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나는 분명 크리스의 각각의 당신이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기 힘들었어.
종인이는 허리부상을 달고 살고, 세훈이는 팔 다쳤어도 멋?이라면서 장갑같은거 끼고 활동하고,
부상은 종인이가 진짜 많았지.. 또 춤추는 애들이니까 관절이랑 무릎 맨날 깨지고 아프잖아. 서로들 그렇게 아프고 힘든거 알면서도 왜 혼자서 그렇게 나가야했는가, 하필 이 시기에.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아. 그리고 연습생때부터 그렇게 단콘단콘 노래를 불렀던 준면이.
모든 동선과 파트를 바꾸면서 아마 지금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하고 있을 애들을 생각하니까 정말 크리스가 애들한테 못할 짓을 했다고 생각되기도 하는 것 같다.
음, 그냥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제는 놓아주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아서.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이후의 일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고, 애들 가슴에 남겨진 상처도 시간이 지나야만 아물 수 있는 거고, 또 떠나야했던 희수의 마음 또한 이해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진짜 갤럭시형을 놔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그래도 아직 남는 미련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떠날때는 떠나더라도 애들한테 한마디 사과라도, 구차한 변명이라도, 왜 그래야만 했는지 말이라도 좀 하고 갔으면 좋겠다. 내가 그동안 지지해왔고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애들이 좀 더 빨리 당신을 용서할 수 있게. 그게 애들이 더 높은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테니까.
아,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표명을 하고 싶어서 쓰는 말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말인데. 크리스는 정말 큰 잘못을 했고, 또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는, 한때 위아원이라며 외치고 좋아했던 가수를 강아지라며 매도하는 일은 유연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비판하고,비난할 수 있지만 선과 정도를 지키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욕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면 할 수록 그 사람을 좋아했던 내가 미워지고 싫어지고..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 또 그런 기억들은 변색되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뇌리에 남으니까. 또 나중에 후회하니까. 분명히. 이래라 저래라 왈가왈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정도는, 한계는 지켜주었으면 한다. 아무생각 없이 쓴 글에 상처받는 팬들은 분명히 있으니까. 한때는 그래도 같이 위아원을 외치던 사람이였으니까. 가장 큰 복수는 질타와 비난이 아니라 철저하게 잊어버리는 망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라서. 아무튼 지금 중국에서의 여론 때문에 힘들어하는 애들이 없었으면 하고, 열한명이라도 열두명만큼 빛나는 무대,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젠 엑소라고 해도 열한명뿐인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 되어버렸지만. 엑소, 사랑하자.
(이 글을 읽으신 분들, 혹시 짧게라도 이번 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해서요)
(왜 지워진거죠..)이번 크리스 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뒷북이지만 이제서야 조금씩 진짜 이제 엑소가 열두명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여보는데,
솔직히 말해서 입덕은 으르렁 끝나고서, 애들 한참 엑소엑소 할때는 별로 관심 없었다가 쇼타임 경수 보고 입덕했었음. 그전에 몇번 공방 뛰면서 세네번정도 보기는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말라서....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왜 쟤네들은 내 팔로 걸어다니지...(침울) 이런 생각 뿐이였었는데, 정신차리고 나니까 이미 입덕 한 후더라고....(오열)
아무튼 이번 크리스 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딱 보고서 팩트라는 생각은 거의 안했던 것 같고, 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루머들을 믿고 싶었던 것 같아. 뭐 희수가 애들을 대신해서 총대를 맸다느니, 애들 전부 계약 조건을 좀 더 좋게 해주게 하기 위해서 나선거라느니.. 뭐 이런 루머들??
근데 그게 아니였고, 내가 봤던 것들이 리얼 팩트였고, 희수는 책임감 없이 애들을 버렸고.
거기다가 더 배신감?? 회의감이 컸던 이유는 1년전부터 이 소송을 준비했다는데, 그러면 그 긴 시간동안 위아원이라고 외치면서 뒤로는 다른 생각을 했다는게 충격이 컸었지.
1년전이라는건 솔직히 팩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런 종류의 소송은 규모가 크고 워낙 신중히 해야하는 부분이라 1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애들 한참 활동하고 예능 찍을때 크리스가 뒤에서 이 소송을 준비했다는건 맞는 말인 것 같아.
그리고 지금에서야 조심스럽게 희수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 문제에 대해서 팬들이 좀 더 냉철하게 생각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내 생각을 좀 더 정리하고 차분하게 하고 싶어서였어.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별로 없겠고,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는 내가 크리스를 좋아하고 지지했던 만큼 그 마음을 정리할 여유가 필요했고, 또 그만큼의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애. 또 이렇게 글로 생각들을 적으면서 감정을 정리하고 싶기도 했었고.
또 엑소는 전체적인 팬보다 개인적인 성향을 띄는 팬들이 많아서,(쉽게 말하자면 최애위주, 개인팬 비중이 타 그룹들보다 많다는 말) 이번 일이 탁 터졌을때 솔직히 속으로 이 생각했었어.
아, 얘네 어쩌냐. 크리스가 승소하거나 패소하거나 솔직히 상황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거든.
승소하면 에셈에서, 패소하면 중국 소속사에서 합의금 물어주는것 만 다를뿐 어차피 엑소라는 둘레 안에 못 들어갈거란걸 알았던 것 같아. 솔직히 말하면 내가 크리스라면 지금 애들 얼굴 못 볼 것 같아. 아무리 덮고 가려봐도 지금 크리스때문에 애들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며 그동안 만들어 온 이미지에 대한 타격하며, 춤 동선이나 노래 파트들에서 애들이 희수의 빈자리를 어떻든 느껴야 할 거니까. 계속 말이 다른대로 가고 정신이 없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번 중독 활동 솜,솤이들 나눠서 한다고 했을때 잘됬다고 생각했었어. 중국 애들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였었거든. 엑소라는 큰 이름으로 함께하지만 솤이들이랑 솜이들은 비슷하지만 다른 성향을 띄는 아이들이고 그만큼 그걸 견뎌야하는 애들이 힘들거라고 생각했거든. 물론 종대랑 민석이는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나는 분명 크리스의 각각의 당신이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기 힘들었어.
종인이는 허리부상을 달고 살고, 세훈이는 팔 다쳤어도 멋?이라면서 장갑같은거 끼고 활동하고,
부상은 종인이가 진짜 많았지.. 또 춤추는 애들이니까 관절이랑 무릎 맨날 깨지고 아프잖아. 서로들 그렇게 아프고 힘든거 알면서도 왜 혼자서 그렇게 나가야했는가, 하필 이 시기에.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아. 그리고 연습생때부터 그렇게 단콘단콘 노래를 불렀던 준면이.
모든 동선과 파트를 바꾸면서 아마 지금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하고 있을 애들을 생각하니까 정말 크리스가 애들한테 못할 짓을 했다고 생각되기도 하는 것 같다.
음, 그냥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제는 놓아주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아서.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이후의 일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고, 애들 가슴에 남겨진 상처도 시간이 지나야만 아물 수 있는 거고, 또 떠나야했던 희수의 마음 또한 이해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진짜 갤럭시형을 놔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그래도 아직 남는 미련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떠날때는 떠나더라도 애들한테 한마디 사과라도, 구차한 변명이라도, 왜 그래야만 했는지 말이라도 좀 하고 갔으면 좋겠다. 내가 그동안 지지해왔고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애들이 좀 더 빨리 당신을 용서할 수 있게. 그게 애들이 더 높은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테니까.
아,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표명을 하고 싶어서 쓰는 말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말인데. 크리스는 정말 큰 잘못을 했고, 또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는, 한때 위아원이라며 외치고 좋아했던 가수를 강아지라며 매도하는 일은 유연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비판하고,비난할 수 있지만 선과 정도를 지키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욕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면 할 수록 그 사람을 좋아했던 내가 미워지고 싫어지고..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 또 그런 기억들은 변색되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뇌리에 남으니까. 또 나중에 후회하니까. 분명히. 이래라 저래라 왈가왈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정도는, 한계는 지켜주었으면 한다. 아무생각 없이 쓴 글에 상처받는 팬들은 분명히 있으니까. 한때는 그래도 같이 위아원을 외치던 사람이였으니까. 가장 큰 복수는 질타와 비난이 아니라 철저하게 잊어버리는 망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라서. 아무튼 지금 중국에서의 여론 때문에 힘들어하는 애들이 없었으면 하고, 열한명이라도 열두명만큼 빛나는 무대,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젠 엑소라고 해도 열한명뿐인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 되어버렸지만. 엑소, 사랑하자.
(이 글을 읽으신 분들, 혹시 짧게라도 이번 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