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12월에 앞두고있고 벌써 상견례, 예식장과 며칠전 전세집 빌라까지 계약금을 걸어놓은 상태인데요..
나이는 30이 넘어, 불타는 사랑 요런건아니고... 현재 곁에있는사람이 이사람이기에 1년교제하고 결혼을 자연스럽게 준비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안보이면 보고싶고, 생각나고, 두근거리고 그런 설레임은 없었어요, 처음부터그닥... 그냥 나하나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든든함이 보여서 흐르듯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까지 왔는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결혼얘기가 오가기전에 1억가량이 있지만 아버지 사업으로 인해 빚진돈 3천의 대출금도 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얼마전에 집을구하러
함께 부동산을 갔는데,
현금 6천에 전세대출껴서 1억 5천정도 수준의 집을 알아본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부동산에서 집을 알아볼때 든생각은 '그럼 1천만원은 여유자금으로 남겨놓은거겠거지'하고 묻지않았는데...
오늘..우연히 대화를하는데..
집으로들어간 6천안에 갚아야할 할돈 3천이 들어가있다는것입니다.
고로, 3천만원의 빚을 앞으로 갚아나가야 한다는겁니다.
거기에 전세대출 1억1천에대한 이자.........
참고로 맞벌이에, 같은 회사 같은직급이여서 연봉도 같습니다.
또한 제 남친은 차남이며 형은 업계에서 알아주는 큰사업을 하고있고, 어머니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십니다. 남친의 부모님이 넉넉한건아니지만 작은가게에서 적게나마 얻은 수입으로 생활을 하시는데... 도대체 왜 이제 시작하는 제 남친이 그빚을 고스란히 갖고 장가를 오는건지.. 왜그럴수밖에 없는상황인지 남자친구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해도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오히려 오천만원이면 제 결혼자금에서 충당해서 빚없이 시작하라시는데... 따지고봐서 꼴랑 3천만원 집에 들어간걸 알면 뭐라고하실지.. 이일을 숨겨도 될일인지도 판단이 잘 서지않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알게되면, 이 결혼을 반대하시거나 딸하나 있는 저를 가엽게 여기실것 같아 이래도 저래도 너무 맘이 아픕니다.
그동안 속물처럼 보일까 되도록 돈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는데,
오늘 좀 실망하는 표현을 했네요;; 미안하다며, 본인이두배로 열심히 뛰어서 3~4년 죽어라 일하겠다고하는데... 저는 것두 싫습니다. 결혼하고나서 좀더 여유가있어야지,.. 마치 결혼해서 인생 더꼬인사람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는것도 싫습니다.
저도 속물인게 가끔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결혼이 해결책인마냥 , 직장일에 스트레스 받을때면 결혼하면 관두리.. 결혼하면 맘편하게 알바나하리~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그런꿈은 아애 꾸지도 않고 자녀낳는것두 미뤄야 할거같네요;;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해가는데... ㅠㅠ
마찰없이 결혼할려면.... 이왕 이렇게된거 결혼을 해야한다면...
지금 본인도 충분히 미안해하고있는거같으니 그만 이야기를 꺼내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을 꾸릴지 계획이나 잘 세워야겠죠?
근데 한편으로 다 뒤집어 엎어버려야 할지..
그냥 넘기면 내가 바보같아 보여질지....
다른남자를 만날 기회를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아버님 어머님 처음뵙던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라고했더니 부모에게 잘할생각말고 중요한건 본인들이니 우리들이나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살라며, 살면서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던게 이런일에대한 면목이 없어서 그렇게이야기하신건지... 부모님들은 너무 좋으시고 솔직하신데... (그 전에 대출금에대한 이야기를 하시긴했는데, 전 처음에 언급했듯 1억에서 3천을 뺀 7천은 가지고 있는상황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마음속에 악한마음으로는 도대체 3천만원으로 뭘 어떻게 서울에서 집구하고 살림살이살거라고 결혼을 서두른건지.. 혹시 내가 이용당하는건지..바보같은건지 머릿속이 뒤죽박죽 생각이 많네요,
돈에대한 남자의 거짓말,.. 여러분 얼마가지고 결혼들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멘붕이와서 일이 도통 손에안잡히는 예신입니다.
결혼을 12월에 앞두고있고 벌써 상견례, 예식장과 며칠전 전세집 빌라까지 계약금을 걸어놓은 상태인데요..
나이는 30이 넘어, 불타는 사랑 요런건아니고... 현재 곁에있는사람이 이사람이기에 1년교제하고 결혼을 자연스럽게 준비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안보이면 보고싶고, 생각나고, 두근거리고 그런 설레임은 없었어요, 처음부터그닥... 그냥 나하나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든든함이 보여서 흐르듯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까지 왔는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결혼얘기가 오가기전에 1억가량이 있지만 아버지 사업으로 인해 빚진돈 3천의 대출금도 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얼마전에 집을구하러
함께 부동산을 갔는데,
현금 6천에 전세대출껴서 1억 5천정도 수준의 집을 알아본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부동산에서 집을 알아볼때 든생각은 '그럼 1천만원은 여유자금으로 남겨놓은거겠거지'하고 묻지않았는데...
오늘..우연히 대화를하는데..
집으로들어간 6천안에 갚아야할 할돈 3천이 들어가있다는것입니다.
고로, 3천만원의 빚을 앞으로 갚아나가야 한다는겁니다.
거기에 전세대출 1억1천에대한 이자.........
참고로 맞벌이에, 같은 회사 같은직급이여서 연봉도 같습니다.
또한 제 남친은 차남이며 형은 업계에서 알아주는 큰사업을 하고있고, 어머니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십니다. 남친의 부모님이 넉넉한건아니지만 작은가게에서 적게나마 얻은 수입으로 생활을 하시는데... 도대체 왜 이제 시작하는 제 남친이 그빚을 고스란히 갖고 장가를 오는건지.. 왜그럴수밖에 없는상황인지 남자친구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해도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각 가정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절대 더 줘서 보내면 보냈지 빚을 넘겨주시는 그러실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러기에 저희부모님께는 저희 전세집에대해 남자친구집에서 1억2천을 해주고 나머지 대출받았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지방에 계신분들이라 그런지 빚을지고 시작하는거에대해 몹시좋아하지않아
오히려 오천만원이면 제 결혼자금에서 충당해서 빚없이 시작하라시는데... 따지고봐서 꼴랑 3천만원 집에 들어간걸 알면 뭐라고하실지.. 이일을 숨겨도 될일인지도 판단이 잘 서지않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알게되면, 이 결혼을 반대하시거나 딸하나 있는 저를 가엽게 여기실것 같아 이래도 저래도 너무 맘이 아픕니다.
그동안 속물처럼 보일까 되도록 돈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는데,
오늘 좀 실망하는 표현을 했네요;; 미안하다며, 본인이두배로 열심히 뛰어서 3~4년 죽어라 일하겠다고하는데... 저는 것두 싫습니다. 결혼하고나서 좀더 여유가있어야지,.. 마치 결혼해서 인생 더꼬인사람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는것도 싫습니다.
저도 속물인게 가끔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결혼이 해결책인마냥 , 직장일에 스트레스 받을때면 결혼하면 관두리.. 결혼하면 맘편하게 알바나하리~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그런꿈은 아애 꾸지도 않고 자녀낳는것두 미뤄야 할거같네요;;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해가는데... ㅠㅠ
마찰없이 결혼할려면.... 이왕 이렇게된거 결혼을 해야한다면...
지금 본인도 충분히 미안해하고있는거같으니 그만 이야기를 꺼내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을 꾸릴지 계획이나 잘 세워야겠죠?
근데 한편으로 다 뒤집어 엎어버려야 할지..
그냥 넘기면 내가 바보같아 보여질지....
다른남자를 만날 기회를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아버님 어머님 처음뵙던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라고했더니 부모에게 잘할생각말고 중요한건 본인들이니 우리들이나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살라며, 살면서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던게 이런일에대한 면목이 없어서 그렇게이야기하신건지... 부모님들은 너무 좋으시고 솔직하신데... (그 전에 대출금에대한 이야기를 하시긴했는데, 전 처음에 언급했듯 1억에서 3천을 뺀 7천은 가지고 있는상황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마음속에 악한마음으로는 도대체 3천만원으로 뭘 어떻게 서울에서 집구하고 살림살이살거라고 결혼을 서두른건지.. 혹시 내가 이용당하는건지..바보같은건지 머릿속이 뒤죽박죽 생각이 많네요,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솔직히 속물이라 비판하실분들이 있을까 두렵긴하지만...
여기까지 와버린 마당에 제 맘이어떨지.. 충분히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조언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