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쓸 내용이 좀 적지만 음슴체에 익숙하므로 음슴체 좀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바쁘신 분 조언만 듣고자 하시는 분은 저기 맨~아래 굵은글씨만 읽어주세요 / 내가 생에 첫 서빙알바 후기를 아주 현실적으로 느낀데로 써보려고 함. 글쓴이는 일단 15살인데 어떻게 알바를 하게됬냐. 지금 고입검정고시 준비중이라 시간도 남아돌고(공부는 잘 안하지만) 다음달에 매우급히 써야 할 돈도 30만원이 넘어가므로 친구와 같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서 시장을 4~5시간 피빠지도록 걸어다녔음. 내 키가 여자치곤 이나이때 벌써 170이 넘어가고 얼굴도 그럭저럭 노안이라 누가보면 목소리 빼고는 고등학생이라고 믿을정도였기때문에 왜 이렇게 안구해지나 허무하기도.. 이렇게 친구와 돌아다니면서 지내다보니까 벌써 어둑어둑 깜깜해진거임 그래서 난 폰이없는 관계로 친구의 스맛폰을 옆에서 들여다보며 전화도 오질나게 하면서 '아 저 거기 알바구하신다고 해서요..'멘트를 열번은 날린 듯. 그러다가 역시 노력은 결실을 맺는다는 듯이 중국집 한개가 나옴. 그래서 나는 이제야 구했다는 매우기분좋은 목소리로 한번 내일 와보라는 중국집 사장님한테 '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갈게요~' 하고 끊음 하.지.만 여기까지 모든게 다 쉬울거라는건 내 착각이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우 크나큰 착각이였어 그런거였어. 한번 방문을 하고 난 뒤 사장님이 내일한번 일해보고 결정하자는거임. 그래서 나는 내일, 오늘 11시에 나가서 앞치마를 두르고 허드렛일이나 배달전화 받는 법 손님 대접하는 법을 대충 익히고 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피크타임. 아 피크타임이라고 해도 12시 30분정도까지는 정말로.. 아 중국집 쉽다더니 '정말 서빙 알바 개껌이네ㅋ' 라고 생각 했었음. 근데 갑자기 10분정도 지나고 마자마자 배달전화가 끊임없이 오는거고 무슨 발음 이상한 손님전화도 오는거임; '네 여보세요 거기 중국집이죠' 해서 나는 네~ 하면서 주소를 받아적고 잠깐만. 주소가.. '아 죄송합니다 주소가 혹시..?' 하면서 물어봐서 답을받았지만 정말 그쪽 발음이 이상한거임; 햔국? 한푹주택 뭐 어쩌고저쩌고 빌라로 바뀐 것 같기도 함 내 착각으로 인해 2번정도 되묻자 화가 난 손님이 꼬마야 아빠 안계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입으로 말하긴 좀 징그럽고 더럽지만 목소리 '만'들을땐 귀엽다는 소리도 좀 들었고 난 알바생인데 제가 처음와가지고요..해서 겨우겨우알아들어서 무슨메뉴 한 그릇이요 하고 딱 끊음 근데 갑자기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잠깐 한 그릇 배달 안되잖아 손님아 잠깐만; 이래서 한번 오지게 혼나고ㅎ 가서 테이블 정리하고 안쪽 테이블에 누가 시키셨지..? 하면서 5번은 더 까먹어서 실수하고 쟁반에 국물 조금 흘러서 손님들테이블에 조금 묻고 죄송합니다 연발한적도 있고 그냥 나는 실수덩어리 그 자체였음 나름대로 내가 살면서 조심성있게 행동하긴 하는데 아 정말 허리는 끊어질듯이 아프지 쟁반에 그릇들이랑 이런거 다 쓸어담고 물수건으로 닦고 치우고 하면 또 주문한 손님들꺼 가져다 드리고 설거지할 그릇들 주방에 가져가서 남은음식 잔반통같은데에 버리고 담고 그 와중에 제일 최악인건 꼭 병땡같은 손님들이 있음. 아 정말 욕 하기 싫지만 짜장면먹고 그 짜장남는경우 있잖슴? 거기에따가 침뱉어놓질않나 입닦은 휴지 말아서 넣어놀질않나 그거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건져서 분리함. 울고싶었음. 그렇게 12시대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바쁘게 보내고 실수도 하고 욕도 제법 먹어보고 하니 이제 1시 반쯤인거임. 좀 한가해졌음 손님도 한분 두분이 전부 난 이제 치워도 치워도 끝나지 않을 그릇들을 20분정도 치우고 닦고 하고 주문시킨거 가져다드리고 테이블 다시한번 깨애끗히 닦고 하다보니 이젠 두시 예 손님없다 예 밥먹자고 사장님이 그러신다 예 근데 나는 그때 이미 모든 기력을 다했기때문에 다리가 후들후드드륽ㄹ후들 허리가 끊끊 뚝뚜국뚜꾸꾺뚝 발이 끄덕끄덕끄걷덕ㄱ덕; 아니 정말로. 조금은 바쁜 중국집가면 그정도임 그래서 뭐 먹을래 하는 사장님말에 나는 그냥 짜장면 먹겠다고 하고 먹고 내가 알바끝나는 시간 오후3시에 가기전에 사장님한테 물어봄 '저..오늘같은 경우는 손님 많이온거예요?' '음..아니? 이거같은 경우는 나 혼자서도 다 하지' 참고로 중국집은 남편되시는 사장님 서빙,배달전화,계산은 부인이 하시는거임 아 잠깐만? 이게아니자나 아 머리야 이게 손님이 적게왔다구요..? 거의 비몽사몽정돈 아니지만 얼굴풀면 찡그러질걸 표정관리 하면서 2만원 일당 받고 집으로 옴 내가 앞에서 말했 듯 사장님이 오늘 한번 와보고 결정하자고 했었잖? 근데 하루 일 해보고 결정하자고 하기로 했던 사람이 또 있다는 거임. 둘중에 누가 결정될진 아직 모른다면서..하하 그렇게 집으로 20분정도 걸으면서 오니 세이프 천ㄱ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근데 물마시면서 여유롭게 생각해보자니 뭔가 처음해보는 알바인지라 실수도 많이 해보고 내가 안뽑힐것 같은거임..0 0.. 엄마도 막 그럴 것 같다고 하하 그 뒤에 살짝 다툼이 있었지만 글쓴이가 알바 계속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는 비밀. 이 글은 글쓴이의 사정이 아니라 오로지 알바했을때 생 경험을 표현하는 글이기 때문임. 그래서! 결론적으로 처음 서빙하려고 하시는 알바생분들@@ 체력좀 기르세요. 제발. 제발. 제발. 그리고 간혹가다 아까처럼 좀 지저분하게 드시는 손님들이 있는데 남은 짜장그릇이나 짬뽕국물에 휴지넣고 침 뱉고 그런 .. 비위도 좀 키우시구 하하 시급 5천원 이하인곳에서는 절대로 일하시지 말구요. 한시간 일하는거 껌인데 하시는 분은 그냥 때려치우시고(아 손님없고 한가한 곳은 그냥 싸도 믿고 가세요. 편함. 리얼.) 여기까지가 내 경험담이고 음..다른건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댓글로 써주시면 답글 달아드려요 딱 하루해봤지만 겪을건 다겪은 것 같아서 하하. 급하게 쓰느라 그냥 올리는데 오타,맞춤법 지적받음
생에 첫 서빙알바 후기 리얼하게 써봄;
일단은 쓸 내용이 좀 적지만 음슴체에 익숙하므로 음슴체 좀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바쁘신 분 조언만 듣고자 하시는 분은 저기 맨~아래 굵은글씨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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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에 첫 서빙알바 후기를 아주 현실적으로 느낀데로 써보려고 함.
글쓴이는 일단 15살인데 어떻게 알바를 하게됬냐. 지금 고입검정고시 준비중이라 시간도
남아돌고(공부는 잘 안하지만) 다음달에 매우급히 써야 할 돈도 30만원이 넘어가므로
친구와 같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서 시장을 4~5시간 피빠지도록 걸어다녔음.
내 키가 여자치곤 이나이때 벌써 170이 넘어가고 얼굴도 그럭저럭 노안이라 누가보면
목소리 빼고는 고등학생이라고 믿을정도였기때문에 왜 이렇게 안구해지나 허무하기도..
이렇게 친구와 돌아다니면서 지내다보니까 벌써 어둑어둑 깜깜해진거임
그래서 난 폰이없는 관계로 친구의 스맛폰을 옆에서 들여다보며 전화도 오질나게
하면서 '아 저 거기 알바구하신다고 해서요..'멘트를 열번은 날린 듯.
그러다가 역시 노력은 결실을 맺는다는 듯이 중국집 한개가 나옴.
그래서 나는 이제야 구했다는 매우기분좋은 목소리로 한번 내일 와보라는 중국집 사장님한테
'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갈게요~' 하고 끊음
하.지.만 여기까지 모든게 다 쉬울거라는건 내 착각이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우 크나큰 착각이였어 그런거였어.
한번 방문을 하고 난 뒤 사장님이 내일한번 일해보고 결정하자는거임.
그래서 나는 내일, 오늘 11시에 나가서 앞치마를 두르고 허드렛일이나 배달전화 받는 법
손님 대접하는 법을 대충 익히고 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피크타임.
아 피크타임이라고 해도 12시 30분정도까지는 정말로.. 아 중국집 쉽다더니
'정말 서빙 알바 개껌이네ㅋ' 라고 생각 했었음. 근데 갑자기 10분정도 지나고 마자마자
배달전화가 끊임없이 오는거고 무슨 발음 이상한 손님전화도 오는거임;
'네 여보세요 거기 중국집이죠' 해서 나는 네~ 하면서 주소를 받아적고
잠깐만. 주소가.. '아 죄송합니다 주소가 혹시..?' 하면서 물어봐서 답을받았지만
정말 그쪽 발음이 이상한거임; 햔국? 한푹주택 뭐 어쩌고저쩌고 빌라로 바뀐 것 같기도 함
내 착각으로 인해 2번정도 되묻자 화가 난 손님이 꼬마야 아빠 안계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입으로 말하긴 좀 징그럽고 더럽지만 목소리 '만'들을땐 귀엽다는 소리도 좀 들었고
난 알바생인데 제가 처음와가지고요..해서 겨우겨우알아들어서 무슨메뉴 한 그릇이요
하고 딱 끊음 근데 갑자기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잠깐 한 그릇 배달 안되잖아 손님아 잠깐만;
이래서 한번 오지게 혼나고ㅎ 가서 테이블 정리하고 안쪽 테이블에 누가 시키셨지..?
하면서 5번은 더 까먹어서 실수하고 쟁반에 국물 조금 흘러서 손님들테이블에 조금 묻고
죄송합니다 연발한적도 있고 그냥 나는 실수덩어리 그 자체였음
나름대로 내가 살면서 조심성있게 행동하긴 하는데 아 정말 허리는 끊어질듯이 아프지
쟁반에 그릇들이랑 이런거 다 쓸어담고 물수건으로 닦고 치우고 하면 또 주문한 손님들꺼
가져다 드리고 설거지할 그릇들 주방에 가져가서 남은음식 잔반통같은데에 버리고 담고
그 와중에 제일 최악인건 꼭 병땡같은 손님들이 있음. 아 정말 욕 하기 싫지만
짜장면먹고 그 짜장남는경우 있잖슴? 거기에따가 침뱉어놓질않나 입닦은 휴지 말아서
넣어놀질않나 그거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건져서 분리함. 울고싶었음.
그렇게 12시대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바쁘게 보내고 실수도 하고 욕도 제법
먹어보고 하니 이제 1시 반쯤인거임. 좀 한가해졌음 손님도 한분 두분이 전부
난 이제 치워도 치워도 끝나지 않을 그릇들을 20분정도 치우고 닦고 하고
주문시킨거 가져다드리고 테이블 다시한번 깨애끗히 닦고 하다보니 이젠 두시 예
손님없다 예 밥먹자고 사장님이 그러신다 예
근데 나는 그때 이미 모든 기력을 다했기때문에 다리가 후들후드드륽ㄹ후들
허리가 끊끊 뚝뚜국뚜꾸꾺뚝 발이 끄덕끄덕끄걷덕ㄱ덕;
아니 정말로. 조금은 바쁜 중국집가면 그정도임
그래서 뭐 먹을래 하는 사장님말에 나는 그냥 짜장면 먹겠다고 하고
먹고 내가 알바끝나는 시간 오후3시에 가기전에 사장님한테 물어봄
'저..오늘같은 경우는 손님 많이온거예요?' '음..아니? 이거같은 경우는 나 혼자서도
다 하지' 참고로 중국집은 남편되시는 사장님 서빙,배달전화,계산은 부인이 하시는거임
아 잠깐만? 이게아니자나 아 머리야 이게 손님이 적게왔다구요..?
거의 비몽사몽정돈 아니지만 얼굴풀면 찡그러질걸 표정관리 하면서 2만원 일당 받고
집으로 옴
내가 앞에서 말했 듯 사장님이 오늘 한번 와보고 결정하자고 했었잖? 근데
하루 일 해보고 결정하자고 하기로 했던 사람이 또 있다는 거임. 둘중에 누가 결정될진
아직 모른다면서..하하
그렇게 집으로 20분정도 걸으면서 오니 세이프 천ㄱ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근데 물마시면서 여유롭게 생각해보자니 뭔가 처음해보는 알바인지라 실수도
많이 해보고 내가 안뽑힐것 같은거임..0 0..
엄마도 막 그럴 것 같다고 하하 그 뒤에 살짝 다툼이 있었지만 글쓴이가 알바
계속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는 비밀. 이 글은 글쓴이의 사정이 아니라 오로지
알바했을때 생 경험을 표현하는 글이기 때문임.
그래서! 결론적으로 처음 서빙하려고 하시는 알바생분들@@
체력좀 기르세요. 제발. 제발. 제발. 그리고 간혹가다 아까처럼 좀 지저분하게 드시는
손님들이 있는데 남은 짜장그릇이나 짬뽕국물에 휴지넣고 침 뱉고 그런 ..
비위도 좀 키우시구 하하
시급 5천원 이하인곳에서는 절대로 일하시지 말구요. 한시간 일하는거 껌인데 하시는 분은
그냥 때려치우시고(아 손님없고 한가한 곳은 그냥 싸도 믿고 가세요. 편함. 리얼.)
여기까지가 내 경험담이고 음..다른건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댓글로 써주시면
답글 달아드려요 딱 하루해봤지만 겪을건 다겪은 것 같아서 하하.
급하게 쓰느라 그냥 올리는데 오타,맞춤법 지적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