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통보하는 사람은 참 좋겠다.

해치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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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통보하는 사람은 참 좋겠다.
마음정리 모조리 하고선 통보를 하는 너희와 달리
지금 내눈앞에 있는 사람을 위해선 목숨마저 받칠수
있는 우리들은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목이 뎅강 날라가는 기분인데 말이야

우주를 기준으로 인간의 삶은 찰나와 같다하고
너와 만났던 시간은 그 찰나중 더욱 찰나의 순간일
텐데 왜 난 너와 만났던시간에 가만히 멈춰져
영겁의 시간을 걷는 기분인걸까?


지옥의 영겁에 갇힌 나 혹은 우리와달리
찰나의 순간순간을 즐기는 너흰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