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면 좋아하는게 맞지?

겁쟁이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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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그날 이후로 온통 너만 생각나네.

처음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는데... 하루, 3일, 일주일, 한달이 다되어가네.

네가 자꾸 생각나고 밥먹을때, 일할때, 술마실때, 온통 네 생각만 나서 뭘 할 수가 없네...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새 네 페북을 보면서 네 옛날사진,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더라. 네가 보면 좀 소름돋으려나...?

마음대로 네 사진 캡쳐해서 보고는 혼자 흐뭇해하고 설레고... 네가 댓글이라도 달아주는 날에는 뛸듯이 기쁘고... 너의 카톡답장하나에 설레면서 강아지처럼 좋아하고...

넌 멀리 살잖아. 그리고 난 바쁘고... 이런 생각이 들때면 너무 아프고... 용기따윈 사라지고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혼자 거절당할까 무섭고... 나혼자 술만마시고 또 네 페북을 살펴보고있네...

네 마음이 너무 궁금해... 용기내서 건 전화에 네목소리가 안들리면 온갖생각에 불안하고 답답하고... 카톡에서 숫자1이 사라졌지만 돌아오지 않는 너의 답장에 실망하고...

그러다가 또 너를 생각하면 심장이 요동치고...

도대체 넌 어떤 마음이야? 나는 전혀 맘에 없는거야?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해본적 없는거야?

그래도 요새 네 활동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연애페이지가 조금씩 나에게 희망을 주고있어.

내 고백이 이기적일지도 몰라. 아니 이기적이지. 자주 못만날 거고 장거리연애고 바빠서 연락도 자주 못할거야.

그래도 너에게 고백할거야.

넌 지금 쿨쿨 잘자고 있겠지?

갑작스러울수도 있고 많이 놀라겠지만 너를 좋아하는 마음.

네 생각하면 터질듯이 뛰는 내 심장.

너에게 보여줄거야. 선택은 네가 하겠지만 내 진심을 다보여줄거야.

널 많이 좋아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