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분명히 합의하에 헤어졌는데..

닝닝2014.05.23
조회381
서로 성격차이가 심했고..
가치관도 많이 달랐어요.

서로 노력도 하고 많이 맞춰주었지만
근본적으로 많이 달라서인지

어느순간부터 을과 을의 연애가 되어있더라구요..
서로의 눈치를 보고 우리 둘 다 자신이 더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1년반이 채 안된 시점에 헤어지게되었는데..

왜 나만 힘든 것 같은지..ㅜ

연락하고 지내자길래. 그러자고 했는데. 지금까지
저만 두번 연락했어요.

연락 반갑다고 하면서. 자긴 아직 힘들다 그러는데.. 먼저 연락도 안하니까, 저도 점점 괜찮아지는 거 사실이니 연락을 아예 하지말아야하나..싶기도하고ㅠㅠ

저희처럼 헤어진 분들 혹시 있나요 ㅠㅠ?!

좋아함의 끝은 싫어함이고. 사랑함의 끝은 미안함이라는데..


미안한 마음이 크게 남는 사람이에요..

크게 아프지는 않있지만 매우 허전하고 힘든
애매모호한 이별..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맞겨야하는지..


두서없이 주절거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