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년동안 모쏠인... 직장인 여성입니다..ㅠㅠ전 어쩔 수 없는 직딩이라 하루에 길게는 1시간 짧게는 5분간격으로 네이트판 눈팅을 하는데요평소에 글한번 쓰고싶었는데 말씀드린데로.. 별볼일 없는 직딩이자 29년동안 혼자살아온..모쏠이라서.. 생활 에피소드도 연애..(눈물을 참으며)에피소드도 없어 그저 보고만 있었어요... 그러던 저에게 이번주 !! 에피소드 폭탄을 맞아서 출근하자 마자 팀장님 몰래 글을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업무하는척 ㅋㅋㅋ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낙없고 졸린 직장생활. 게다가 봄이라 점심만 먹고오면 다들 닭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ㅋㅋㅋㅋㅋ꾸벅꾸벅그래서 저희 팀은 매일 카페인에 찌들어 살기 때문에 그나마 몸생각하자 하면서 비타500으로 갈아탓는데요 ㅋㅋㅋㅋㅋ 어느날 팀장님이 "야 우리 이거 맨날 먹는데 이벤트 같은거나 함 해봐라" 하셔서 (뭘 또 저런거 까지 시키냐ㅡㅡ) 불만 가득 병 모아서 응모해봤는데 이게 웬걸 이번주 월요일. 회사로 택배 하나가 왔습니다.갑자기 저에게 아이패드가 찾아왔습니다. ?????? 그래요 ㅋㅋㅋㅋㅋ 어이없게 경품에 당첨이 된거에요 ㅋㅋㅋㅋㅋ 입 삐죽거리면서 제 이름으로 응모했는데 살다 살다 커피내기 사다리 타기 같은 거나 당첨돼봤지, 이런 경품 당첨 경험은 처음이라 진짜 얼떨떨했어요. 여튼 사실 당첨된 것 자랑하려고 올린건 아니구요.. 본론은 따로 있는데 얘기가 좀 많이 삼천포로 빠졌네요...ㅋㅋㅋㅋㅋ 이 당첨된 것 때문에..제가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저희 회사 내 인기남1순위 자칭 타칭 임시완! (진짜야! 내가 봤어!)사원에게 처음으로 개인 메신저가 온거에요..........! 진짜 인생의 행운은 한꺼번에 찾아오나 봐요..어떻게 된거냐며 자기 평소에 너무 가지고 싶었던 거라 부럽다면서요.. 그렇게 시작된 얘기가 점심은 뭐 먹냐 -> 언제 같이 먹으러 나가자 -> 일 힘들지 않냐 -> 평소에 업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 -> 그럼 주말에는 주로 뭐하냐 -> 이번 주말엔 뭐하냐 읭?????????저..저.. 어떡하죠??? 이거 설마 데이트 신청인가.....요.....?? 이거 서..설마.. 그린라이트 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런 것도 정말 처음이라.. 아까 말씀드렸듯이 29년동안 혼자 살아와서.. 흐어어어엉 ㅠㅠ그냥 집에서 쉴 예정이라고 했더니그럼 날도 더운데 시원한데 가서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냉큼 알겠다고는 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걱정인거에요!당장 내일인데!! 만나서 뭘 해야할지 너무 떨리고 ㅠㅠ 옷을 또 뭘 입어야 할지.. 바지?원피스? 치마? 아놔 너무 차려입으면 안될거 같은데 ㅠㅠㅠㅠ또 헤헤 실실 좋아하는거 다 들켜버리거나 아님 걍 철통 방어 단호박 될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이번에도 놓쳐 버리면.. 계란한판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보통 들 첫만남에 어떻게 하나요?대화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아니 저 지금 너무 오바하고 있나요?ㅠㅠㅠㅠㅠㅠ으엥 설레발 그만 치라는 욕도 좋으니까 아무말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와주십쇼 1079
모쏠 29년차! 로또 맞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29년동안 모쏠인... 직장인 여성입니다..ㅠㅠ
전 어쩔 수 없는 직딩이라 하루에 길게는 1시간 짧게는 5분간격으로 네이트판 눈팅을 하는데요
평소에 글한번 쓰고싶었는데 말씀드린데로..
별볼일 없는 직딩이자 29년동안 혼자살아온..모쏠이라서.. 생활 에피소드도 연애..(눈물을 참으며)
에피소드도 없어 그저 보고만 있었어요...
그러던 저에게 이번주 !! 에피소드 폭탄을 맞아서 출근하자 마자 팀장님 몰래 글을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업무하는척 ㅋㅋㅋ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낙없고 졸린 직장생활. 게다가 봄이라 점심만 먹고오면
다들 닭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ㅋㅋㅋㅋㅋ꾸벅꾸벅
그래서 저희 팀은 매일 카페인에 찌들어 살기 때문에 그나마 몸생각하자 하면서 비타500으로 갈아탓는데요 ㅋㅋㅋㅋㅋ
어느날 팀장님이 "야 우리 이거 맨날 먹는데 이벤트 같은거나 함 해봐라" 하셔서
(뭘 또 저런거 까지 시키냐ㅡㅡ) 불만 가득 병 모아서 응모해봤는데 이게 웬걸
이번주 월요일. 회사로 택배 하나가 왔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아이패드가 찾아왔습니다.
??????
그래요 ㅋㅋㅋㅋㅋ 어이없게 경품에 당첨이 된거에요 ㅋㅋㅋㅋㅋ
입 삐죽거리면서 제 이름으로 응모했는데 살다 살다 커피내기 사다리 타기 같은 거나 당첨돼봤지,
이런 경품 당첨 경험은 처음이라 진짜 얼떨떨했어요.
여튼 사실 당첨된 것 자랑하려고 올린건 아니구요..
본론은 따로 있는데 얘기가 좀 많이 삼천포로 빠졌네요...ㅋㅋㅋㅋㅋ
이 당첨된 것 때문에..
제가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저희 회사 내 인기남1순위 자칭 타칭 임시완! (진짜야! 내가 봤어!)
사원에게 처음으로 개인 메신저가 온거에요..........!
진짜 인생의 행운은 한꺼번에 찾아오나 봐요..
어떻게 된거냐며 자기 평소에 너무 가지고 싶었던 거라 부럽다면서요..
그렇게 시작된 얘기가
점심은 뭐 먹냐 -> 언제 같이 먹으러 나가자 -> 일 힘들지 않냐 -> 평소에 업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 -> 그럼 주말에는 주로 뭐하냐 -> 이번 주말엔 뭐하냐
읭?????????
저..저.. 어떡하죠??? 이거 설마 데이트 신청인가.....요.....??
이거 서..설마.. 그린라이트 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런 것도 정말 처음이라.. 아까 말씀드렸듯이 29년동안 혼자 살아와서.. 흐어어어엉 ㅠㅠ
그냥 집에서 쉴 예정이라고 했더니
그럼 날도 더운데 시원한데 가서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
냉큼 알겠다고는 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걱정인거에요!
당장 내일인데!! 만나서 뭘 해야할지 너무 떨리고 ㅠㅠ
옷을 또 뭘 입어야 할지.. 바지?원피스? 치마? 아놔 너무 차려입으면 안될거 같은데 ㅠㅠㅠㅠ
또 헤헤 실실 좋아하는거 다 들켜버리거나 아님 걍 철통 방어 단호박 될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
이번에도 놓쳐 버리면.. 계란한판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보통 들 첫만남에 어떻게 하나요?
대화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아니 저 지금 너무 오바하고 있나요?ㅠㅠㅠㅠㅠㅠ으엥
설레발 그만 치라는 욕도 좋으니까 아무말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