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로 키우는 것... 괜찮을까요?

2014.05.23
조회106,468

임신 6개월 새댁이에요

 

제가 몸이 좀 약한 편이고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겉으로는 전혀 티가 안나서 잘 모르구요

그렇다고 건강해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하지만 임신을 하고 일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게다가 켈로이드피부라서 상처가 한번 남으면 없어지지도 않고 흉해요... 제왕절개는 절대 안할 생각이지만 자연분만도 상처가 남을 가능성이 있어요

 

맘 같아서야 둘을 낳고 싶지만...

제 지금 건강상태를 생각하면 다음에 또 아이를 낳는 것이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동.. 어떠세요? 저희 아이는 딸이라네요.

혹 외동딸 키우시는 분들,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혼자 자라도 괜찮을까요? 외롭지는 않을까요?

조언을 얻고싶어요..

댓글 161

ㅇㅇ오래 전

Best외동들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자기는 외동이라도 오냐오냐 안자라서 이기적이지 않다고 하는데ㅋ 본인들이 이기적인거 모르더라구요ㅋ 당연하죠 형제 자매랑 복닦거리고 커야 양보도 배우고 하는데 혼자여서 다 자기차지니확실히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질투심도 엄청 많구요~ 외동들 본인들은 아니라고 내주위에선 나한테 그런얘기 안한다고 하겠지만ㅋ 외동아닌 친구들끼리는 외동인 친구 없을때 확실히 외동인 애들은 이기적인게 보인다고 얘기해요ㅋ

ㅡㅡ오래 전

Best나 이번에 뒷담화 장난아니고 이기적이고 싸가지없고 지밖에 모르는 애랑 쌩깠는데 걔 장녀에 밑에 동생 둘이나 있던데? 맏이인데도 인성쓰레기던데. 동생 둘이나 있는데도 남한테 배려나 양보라는건 곱게 접어 날렸던데? 욕심도 겁나 많음. 걍 애초에 못된 애들이 있는거 같음. 막내여도 못된 애는 못되쳐먹음

오래 전

Best좀 시대착오적인 발상 아닌가요.. 우리 자녀세대엔 외동 많던데요

ㅇㅇ오래 전

형제 있고없고 차이 분명 있습니다. 저도 외동인데 외동의 한계가 분명하게 있어요. 오냐오냐 자라지 않았고 엄격하신 어머니께 훈육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태어날때부터 형제들과 함께 자란사람들이 가진것들을 내것처럼 흉내내는게 힘들었어요

486오래 전

사랑 듬뿍 주시면 됩니다~

미인오래 전

외동이 좀 외롭게 자라는건 시대를 떠나서 진실임 그런데 인성이나 이런쪽은 부모하기 나름인거 같음 외동이라고 오냐오냐 키우면 확실히 자기밖에 모르는게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혼자 자라는 만큼 친구들과 나눠먹고 같이 하는 사회성을 길러주면 형제자매 같이 자란 아이들 못지않게 배려심 장난 아니고 예쁘게 잘 큼 이건 부모가 키우기 나름

0000오래 전

외동애들은 자라면서는 좋을 수 있어요 근데 정말 후회하는게 부모 돌아가실때 슬픔 감당하는게 혼자일때라고 하더라고요. 불화가정 케이스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대소사 생길때 슬픔 기쁨 나눌 수 있는 자매나 형제 있는건 좋은 것 같아요

어휴오래 전

형제 많으면 배려랑 양보 알기전에 욕심부터 생긴다 외동이라 이기적인게 아니라 그 사람이 이기적인거다 주위에 형제 많아도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인간들 많다 이상한 논리들

쩌러오래 전

아이 성향이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를듯ㅡ 우린 중고딩시절부터 네명이서 다녔는데 외동인 친구는 질투심도없고 그냥 욕심도 없고 경쟁?하려들지 않음 뭐이쁘다하면 줄까? 이러고ㅡㅋ 어디가서뭐하자 하면 그래! 물흐르면 흐르는대로 유순하달까 암튼 정말착하고 순했음 늘 여유롭고ㅡㅋㅋ 꼭 나머지 셋이(나포함) 겁나 고집부리곸ㅋㅋ 가지려고 싸우고 내의견대로 하려고 의견충돌 지지고볶고 난리였음ㅋㅋㅋ 재밌긴했는데 좀 드셌음ㅡ 오빠있고,남동생있고(나),언니있는 애들이었음. 외동네집만가면 우리가 계속 부러워했는데... 외동이라좋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 사춘기때라 그랬나...? 근데 성인인 이시점에 생각해보면 대놓고는 아니어도 알게모르게 심리적으로라도 의지할 수 있는 형제가 있는게 나을것같음ㅠㅠㅠㅠ 요즘 가족행사 참여할때나 장례식장 갈때마다 드는 생각임.

가윤맘쩡오래 전

저도 평생 짊어지고 갈 지병이 있는 아기엄마에요 나이도 있어 이제는 노산이지만 우리딸을 위해 둘째 계획 있어요 저도 형제가 많았지만 다 떠나서 나중에 우리가 없고 혼자 쓸쓸히 있을 생각하니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건강이 더 안좋아지기전에 낳자 하는 마음이에요 좋건 싫건 세상에 내편이 되주는건 가족 밖에 없자나요 엄마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혼자보단 둘이 좋다 생각해요 물론 둘째로 끝 셋째는 힘들고요 제 친구도 켈로이드피부인데 자연분만 시도하다 제왕절개 했는데 아주 잘 아무렀어요 걱정마세요 피부도 피부지만 의사샘 잘 만나면 이쁘게 해주실거에요^^

ㅛㅛ오래 전

아 진짜 외동인애들...혼자 뭘 못하고 옆에서 누가 다 해주고 챙겨줘야됨 ㅡㅡ 주변사람들한테 의존하는 경향이 다 있는것같음 모든게 자기위주고

6ㅅ6오래 전

저도 외동인데..외동이라고 다 이기적인거 같지는 않아요...오히려 저는 착하다는소리를 꽤 많이 들었고 전혀 외동처럼보이지않을정도로ㅋㅋ다들 저보고 형제있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외동이 가족여행이라던지 집에 있을때라던지 외로운적도 가끔씩은 있지만 오히려 지금은 혼자인게 편할정도ㅋㅋ

놀궁리오래 전

외동이라고 모두 이기적인진 않아요. 저는 딸셋집의 둘째지만, 친한친구가 외동딸이에요. 타인의 시선에서 봤을 때, 제 친구 정말 된사람같아요. 친구들한테 욕심부리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자기의견 말 못하는 순둥이도 아니면서 부모님께도 잘하구요. 부모님이랑도 즐겁게 잘 지내고 본인이 능력이 되니까 효도도 잘하고~ 저도 딸가진 입장에 자녀는 더 낳을 생각이지만, 제 친구보고 내딸이 너같이 자랐으면 좋겠다고 늘 말해요~ 친구는 형제있는 집을 부러워하긴하지만, 그래도 본인도 행복해보이던데요ㅎㅎ 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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