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바뀐 내 삶..

내가뭐라고2014.05.24
조회190,170
3개월아기맘이에요 울아기 미리백일기념 글을 좀 써볼까해서요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보니
정말 모든 아기들이 너무 사랑스러워보여요
아가씨때는 아기 어린이들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아니 싫어했어요ㅠ
시끄럽고 말안듣고..
음식점에 아이들 오는것도 싫었어요
그랬는데 제가 아기를 낳고 나서부터는
생명의 신비?같은게 느껴지면서
하나하나 다 사랑스럽고 너무 애틋한 맘이 절로 생겼어요 제 아기뿐만아니라 모든 아기들이 다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뉴스에 안좋은 아기들 기사 나올때마다
(모텔에서 던져진 아기 화장실에버려진아기
게임에 미친x에게 목졸려 죽은아기...)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애기껴안고 울었어요

물론 힘든점도 많아요
낳을 때 너무 고통스러웠고ㅠㅠ(후기쓰다가 끔찍한 고통이 다시 떠올라 접었어요)
몇개월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 생활은 이제 없고..
그래도 너무 좋네요
아가씨때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도 하고..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그래도 마냥 좋네요^^

임산부일때 세베나 육아맘들 애기키우기 너무 힘들고 짜증난다는 글을 많이봤어요
그래서 저도 많이 우울하고 짜증도많이 냈는데
낳아보니 아기가 이쁜게 힘든것을 이겨내네요
임산부 육아맘들 같이 힘내서 이뿌게 키워요^^
사진은 벌써 신생아때가 그리워서 올려봐요^^




댓글 35

ㅋㅋ오래 전

Best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뻐서 글 보는 내내 기분좋았네요^^ 그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예쁜 아가랑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ㅎㅎㅎ오래 전

Best저는 지금 생후1개월된 아기엄마예요 님말씀에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아기 안좋아했는데 임신,출산후부터는 안좋은 뉴스에 가슴아프고 둘째나 셋째..아기엄마들 존경스럽고 등등.. 어쨌든 우리모두 아가 더 많이 사랑해주고 힘들어도 파이팅하자고욤~ 아자아자!!!

에궁오래 전

옴마니나 천사~ 저는 마흔에 아들낳구.. 힘들긴하지만 요녀석 보고있음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ㅎㅎㅎ 아고 이뻐라.

choimam오래 전

둘째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네요^^ 앞으로 더더 이쁜거 많이 보실거에요!!!

순딩오래 전

애기가 넘 이쁘네요

aa3316오래 전

어머~ 애기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이쁘게 밝은 아이로 키우시길~ 님도 행복하세요~^^

왕진지오래 전

나도강아지키우는데 동물농장이나 페북에동물학대하는거올라오면 욕하다가 울집개끌어안고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다미안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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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아즘마오래 전

넘 공감돼요. 저도 6개월 아기 키우는데..아기 갖기전까진 애들 안좋아했어요. 애기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 안되고 가식적인거 같고.. 근데 이젠 애기들 안좋은 일당한 기사 보면 넘넘넘넘넘 가슴이 아파요. 며칠동안 계속 생각날만큼...ㅠㅠ 남의 애기들도 이뻐보이구..백프로 공감됨 ㅎㅎ 힘내서 육아하자구요

아기를오래 전

가지게돼면 자연스럽게 엄마는 모성애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생기죠 또 조그만일에도 안쓰러워하구요 순산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오래 전

내친구 애기랑 옷도 똑같고 닮았는데....혹시 산모이름이 ㄱㅅㅇ..?

오래 전

갑자기생각난건데 칠곡계모사건같은 개같은 엄마도아니고 사람도아닌, 그런사람밖에 없는 차가운세상에서 이런분이있으니뭔가 신기하고.. 원래이런모성애들고 그래야 평범한건데 언제부턴지 대한민국은 삐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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