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지만 집안일을 안하는남편

ㅎㅎ2014.05.24
조회1,179

모바일로 글을써 오타 양해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맞벌이 신혼부부인데 남편이 집안일에 손도 안대려고합니다
언젠간 하겠지 했는데 전혀 나아지지않고 제속만터지는거같아서..조언을얻고자 글을 습니다

근무시간은 남편이8시간 칼퇴근
이동시간이 편도4-50분소요
전 7시간근무 거의 칼퇴근
이동시간 20분 소요

제가 직장이가깝고 업무강도도 좀더낮습니다
출퇴근시간 포함하여 남편이 저보다 일찍 나가고 늦게퇴근하니까 그만큼은 제가 가사일을 더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평일가사는 제가다합니다
물론 평일엔 저도 많이 하진 못하지만 ㅡ저녁상차리고 설겆이 간식준비 야식준비 ㅡ 등 청소보단 음식 위주로만하고있습니다
청소는 주말에 몰아서 하는데 지금껏 한번도 도와준적도없고 빨래는 아주 가끔 잔소리에 못이겨 도와주는척만 합니다
분리수거와 쓰레기 버리기는 제가 무거워서 혼자 못들고 간다고 징징거려야 겨우 도와줍니다

대신 주말엔 항상 제가 가자는데로 하자는데로 나들이가고 장을 같이보고 운전을합니다
이점은 참 좋으나 남편은 이게 자신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역할이라 생각하는거같습니다

현재 임신 초기라 집안일도 무리하지 말라고해서 정말 작은거라도 남편이 도와줬으면 하는데 항상 말만 나중에한다하고 전혀 안합니다

진지하게 잔소리하면 오히려 엄청 화를 내요
절대 집안일못한다고 일 그만두라구요

전 집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는데 얼마전 컴퓨터사서 게임만하는 남편이 너무 얄밉고 화나고 속상합니다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더 서운 하기도 하구요

이대로 있다간 정말 평생 남편손에 물한방울 안닿게 하는 아내가 될것같아요

제가 남편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가사일을 분배할수있을까요?